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표피낭종 질문했었는데요

며칠전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1-07-07 17:08:08
두군데서 표피낭종 맞는데 작으니 약 먹어보자. 수술은 이 병원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구요.
그래서 바로 동네에 있는 좀 마이너한 대학병원 성형외과 예약해서 갔는데 음좀 뭐랄까. 보자마자 표피낭종 아닌데? 이래요. 그래서 두군데서 그랬다고 하니
낭종 가운데 보라색 자국이 있는데 짜서 그런거 아니냐고 해요.
낭종 끝쪽에 여드름 자국처럼 보라색으로 자국이 있거든요.
그래서 안건드렸다고 했더니 수술하면 자국 남아요 꼬매고 하면 수술 자리 남는데 괜찮아? 하고 물어요.
낭종인지 아닌지도 일단 째봐야 알아요. 이러시면서 날짜잡고 피검사 하고 가라고 해서 피검사 진료비 10만원 가량 냈는데요.
환부는 눈밑으로 엄청 딱딱하게 톡 튀어나온게 아니라 눈따라 길게 딱딱하게 나와있구요.
돌출부위끝에 보라색이 있어요. 왜 여드름 끝처럼요
대학병원 의사분이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수술 날짜 잡으라고 한거도 의아하고 째기전엔 모른다고 하는것도 좀 ㅜㅜ 표피낭종 전문 교수님이셨구요.
앞에 들어간 애는 바로 수술 잡아서 그날 한다던데 우리애는 한달 뒤로 잡아주는데 괜히 피검사랑 했나 싶고 정말 동네 병원이 말한거처럼 약 먹어보고 할걸 그랬나도 싶었어요.
이제라도 약 먹어보고 결정해볼까요?
저 부지런한 사람 아닌데 왜 갑자기 이렇게 부지런했지 싶어요. 일 저지른 느낌이에요 ㅜㅜ
IP : 121.17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7 5:09 PM (122.38.xxx.110)

    유튜브 세라김사부 검색해보세요

  • 2. ...
    '21.7.7 5:19 PM (114.203.xxx.77)

    세라김사부 유튜브 채널 보시길 추천드려요

  • 3. 세라김사부
    '21.7.7 5:20 PM (112.154.xxx.91)

    댕겨왔어요. 초음파로 낭종인지 보세요. 금방해요.

  • 4. 근데
    '21.7.7 5:23 PM (112.154.xxx.91)

    사근사근 친절하진 않으세요. ㅋ

  • 5. 제가
    '21.7.7 5:28 PM (121.170.xxx.19)

    제가 간병원은 한림대 평촌인데 째기전엔 모른다고 하시고 촬영은 했어요.
    촬영을 왜 했는지 진짜 낭종인지 말 없었구요.
    세라 김사부 채널에서 보는거처럼 무섭게 생기진 않았어요 ㅜㅜ
    그분께 질문을 드리라는 건가요?
    그냥 사진 찍어서 질문드리는건 너무 예의가 아닐거 같아요
    지금 전 너무 난감하고 이 애의 정체를 알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이미 검사도 다 한 마당이라 그것도 좀 망설여지고요 ㅜㅜ

  • 6. mo
    '21.7.7 5:34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피검사하고 ct찍고 수술하고 조직검사하면
    정체를 알게 되실텐데
    어느 지점이 불안하신건지요.
    낭종도 여러가지라서
    조직검사하고 알려주실거에요.
    수술하고 실밥뽑으러 가면요.

  • 7. ...
    '21.7.7 5:40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유방외과 갔는데 초음파보고 의사가 표피낭종이라고. 약 주면서 크기 줄어들면 수술하려면해라해서 일주일후에 수술했어요. 수술하고 드러낸거 검사하니 표피낭이라고 검사지에 적혀있더라고요. 그거 주머니째 안꺼내면 또 재발해요. 근데 초음파 보면 외과의들 다 알아요. 간단한 수술이고요. 걱정마세요.

  • 8. 제가
    '21.7.7 6:49 PM (121.170.xxx.19)

    불안한 점이라는것은 아이가 얼굴에 흉터가 남을것이라는건데 이것이 표피낭종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동네 피부과 두군데에서 표피낭종인데 얼굴이니 칼 대지 말고 크기를 줄여보자. 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표피낭종이 맞으면 크기가 줄어도 어느 시점에 또 생기는거라고 알고 있어서 대학병원 데리고 갔던거구요. 진료 의뢰서까지 받아서 갔는데 모르겠는데? 째기전엔 몰라요. 이런 말을 들었다는거.
    얼굴에 흉터가 남는일을 하는데 표피낭종이 아니면 괜히 흉터를 남기는게 되니까 제가 지금 불안한거에요 ㅜㅜ

  • 9. moonlove
    '21.7.7 7:04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얼굴에 흉터가..저도 하고 우리 딸도
    얼굴에 성형외과 수술 했는데
    흉터가 막 표시나게 나진 않았어요.
    그 의사가 수술 잘 하는 진 모르겠네요.ㅠ
    그냥 두어도 저절로 없지진 않으니
    낭종이 흉할까 ..흉터가 더 흉할까 ..고민되죠...
    표피낭종인지 다른 낭종인지 모른다는 거 같아요
    의사들은 검사결과로 말해주지
    자기 소견은 확실하게 말 안 하더군요.
    제가 그 문제로 몇 달 속 썩어서 자꾸 답변드려요.
    하여튼 제 경험으로는 성형외과에서
    흉터안남게 제거했는데 속이 시원했어요.
    아이 수술 잘 되고 깨끗하게 제거하길 빌어드려요.

  • 10. mo
    '21.7.7 7:09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근데 저 수술한 의사는
    상담할때 흉터 걱정말라고 했는데
    그 의사는 흉터 생긴다고 하는 건지 ...
    미심쩍으면 좀더 알아보세요 ㅠ

  • 11. mo
    '21.7.7 7:19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하고 우리 딸도
    얼굴에 성형외과 수술 했는데
    흉터가 막 표시나게 나진 않았어요.
    그 의사가 수술 잘 하는 진 모르겠네요.ㅠ
    그냥 두어도 저절로 없어지진 않으니
    낭종이 흉할까 ..흉터가 더 흉할까 ..고민되죠...
    표피낭종인지 다른 낭종인지 모른다는 거 같아요
    의사들은 검사결과로 말해주지
    자기 소견은 확실하게 말 안 하더군요.
    제가 그 문제로 몇 달 속 썩어서 자꾸 답변드려요.
    하여튼 제 경험으로는 성형외과에서
    흉터안남게 제거했는데 속이 시원했어요.
    아이 수술 잘 되고 깨끗하게 제거하길 빌어드려요
    근데 저 수술한 의사는
    상담할때 흉터 걱정말라고 했는데
    그 의사는 흉터 생긴다고 하는지 ...
    미심쩍으면 좀더 알아보세요 ㅠ

  • 12. 추천
    '21.7.7 7:42 PM (218.153.xxx.120) - 삭제된댓글

    수원 장미꽃과 나이팅게일

  • 13. ...
    '21.7.8 12:25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수원에 장미꽃과 나이팅게일이 낭종 제거 전문 외과예요. 검색하면 많이 나올 텐데 알아보고 가시지...
    장점은 핀홀법으로 제거해서 흉터 안 남음(수술 직후에도 점 뺀 것보다 상처가 작아요). 수술 시간 매우 짧음.
    단점은 환자가 워낙 몰려서 몇 달씩 대기해야 함. 당일 수술 불가, 초진 후에 수술 예약 잡을 수 있음(이때 수술 가능한지 여부 봐주시는 건데, 수술 원장님이랑 상담 원장님 달랐음...)

    전 체질적으로 낭종 많이 생기는 편인데 피검사 한 적 한 번도 없고 초음파 한 적도 없어요. 조직검사비 받는 곳은 있었네요.
    일반 피부과, 외과는 거의 안 해주고요. 대학병원 외과에서도 굳이 해야하냐고 잘 보이는 데도 아니니 그냥 가지고 살라고 안 해주더라고요.
    최근까지도 몇 군데서 수술 받아봤지만 장미꽃과 나이팅게일이 제일 나았어요. 지방이더라도 날 잡고 올라와서 진료 받아보세요.

  • 14. ..
    '21.7.8 1:43 AM (39.115.xxx.132)

    저희 아들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귀 수술했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수술하고 2~3주 지나서 진료 갔을때
    훙터하나도 안보여서 의사도 저희도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헷갈릴정도였어요
    성형외과에서 하면 흉 거의 안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916 면사무소 직원 예산 4억 횡령..주식 투자로 탕진 1 뭐냐...?.. 2021/11/23 1,868
1272915 중3 고등 국어는 뭘 공부해야 하나요? 28 예비 고 2021/11/23 2,824
1272914 목감기 걸렸네요. 6 ... 2021/11/23 1,586
1272913 尹 '목포 폭탄주 만찬' 영수증은 수행원 결제금액. 7 입만 열면 .. 2021/11/23 863
1272912 결재라인 정진상 조사도 안해 6 ㅇㅇㅇ 2021/11/23 418
1272911 발 시려운거 방법 없을까요? 19 .. 2021/11/23 3,733
1272910 사오십대 남자 패딩 추천해주세요 4 . . . 2021/11/23 1,381
1272909 지옥 잘봤어요 4 저는 2021/11/23 2,354
1272908 이런남자 결혼상대로 괜찮은가요? 11 ㅇㅇ 2021/11/23 3,337
1272907 전두환 자식들 재산 jpg 8 ... 2021/11/23 4,627
1272906 종부세는 수도권 10%가 맞네요 32 역시나 2021/11/23 2,960
1272905 이재명 논문검증 버티는 가천대..교육부 "검증하라&q.. 4 ㅇㅇ 2021/11/23 636
1272904 정리 잘하는 분의 지혜가 필요해요 4 .. 2021/11/23 3,027
1272903 평촌에 통합과학 무슨 학원으로 많이 듣나요? 5 2021/11/23 923
1272902 식도염 약 먹고 더 안좋아질 수 있나요? 2 2013 2021/11/23 954
1272901 방탄 팬이라면서 미국 애들 하는 10 제나 2021/11/23 3,225
1272900 지옥질문이요~ 스포 4 인내심 2021/11/23 1,636
1272899 kt 횡포라고 할수밖에 없네요. 1 kt 2021/11/23 1,078
1272898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쩝쩝) 8 D 2021/11/23 2,713
1272897 미장원 갈때 목티는 안 입는게 좋을까요? 9 ... 2021/11/23 2,324
1272896 이재명 ..집값 상승은 끝났다 jpg 10 .... 2021/11/23 2,300
1272895 남자한테 버림받은 고통은 19 고통 2021/11/23 5,007
1272894 박상아 곱게 늙은건가요? 53 ... 2021/11/23 24,493
1272893 교대 임용고시 11 뻥튀기 2021/11/23 2,982
1272892 핫교 급식 도우미 13 ... 2021/11/23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