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이상한 중매만 받아오는 경우는 보통 이런경우에요
2. 사별 이혼 상관없이 한부모 가정인걸 주변 모두가 아는경우. 아직도 모녀가정하면 아무리 딸이 똑부러져도 낮춰보는 사람 많아요. 거기에 먼저 자처해서 중매해달라 하면 상상도 못할자리 다 들어옵니다. 안좋은쪽으로요. 형제자매 모두 장애인인 자리. 남자 백수인 자리.. 걍 다 던져줍니다.
3. 나이차 많이나는 남자도 상관없다고 부모가 말하고 다니는 경우. 정말 '나이만' 많은 결혼못한 남자들 다 들이대줘요.
4. 우리딸 연애한번 못해보고 처녀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경우.
네... 믿기지는 않겠지만 이런경우 생각외로 있어요. 그 엄마의 의도는 딸을 공주대접해달라 이거겠지만 현실은 아닌거 아시죠?
물론 부모가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지위가 있거나 제대로 거절할즐 알면 저런수모 당할확률 낮아요.. 근데 저기에 해당하는 부모는 신기할 정도로 다 받아들이고 딸들을 맞선자리 내보냅니다. 그러니 일단 찔러보는거에요.
결론은 가난하고 부모도 저학력인 집안이면 결혼도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자기인생은 스스로 개척하고 연애하는게 좋아요.
1. ...
'21.7.7 3:01 PM (222.236.xxx.104)애초에 지위있거나 제대로 거절할줄 알면 저런 수모 거의 없을걸요 .... 저 사촌언니중에 친척 중매로 결혼해서 결혼한 언니 있는데 .. 그언니랑 제가 나이차이가 8살쯤 나는편이었는데 ..언니 사는거 보면서 나도 ..저런 중매라면 ...ㅋㅋ 갈수 있겠다 싶었어요 .어릴때도 .. 친척 어른이 사촌언니한테 맞게 엄청 야무지게 잘 골라서 소개해주셨더라구요 ...지금도 잘 살고 있구요 ..
2. 저희아버지가
'21.7.7 3:02 PM (39.7.xxx.16)막노동 하셨거든요 저는 대기업 저희 형제들 교사 금융쪽
제가 장녀인데 휴일 쉬는데 아버지가 얼른 옷입고 사람 만나래요
사람 기다리고 있다고요. 강제로 나갔는데 허름한 다방에 아버지 지인이 소개한 노가다로 하루하루 사는 남자래요.
아버지 생각에는 본인 수준이 딸 수준이라 생각한거죠3. ....
'21.7.7 3:1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그 부모가 사회적 지위가 낮거나 인정을 못받는 사람들 아닐까요?
그 부모부터가 만만한 사람들이니 남의 자식일에 욕먹을 생각못하고 아무나 갖다 붙이는게 아닐런지.
실제로 그 부모는 불쾌감이나 거절없이 자식에게 그대로 전하고.
자식에 비해 집안이나 부모가 쳐지면 자식이 야무지게 쳐내야죠.
어려운 사람에게는 쉽게 중매 못 섭니다.
부모가 무시당하는줄도 모르는 모지리죠.4. ...
'21.7.7 3:16 PM (180.230.xxx.69)자식을 자식으로보는게 아니라 그냥 빨대로생각하는부모도 있을테니...
5. ㅇㅇ
'21.7.7 3:31 PM (1.240.xxx.117) - 삭제된댓글부모님 사회적 지위와 비례하는 거 같아요
전 부모님 덕본 케이스에요 사짜만 소개받고 결혼했네요
개룡은 쳐내고 강남에 아파트 해오는 사짜랑 결혼했어요6. ...
'21.7.7 4:21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부모가 자식의 보호자 역할을 못해서죠.
7. 부모가쉽게보여서
'21.7.7 4:48 PM (125.132.xxx.178)원글이하 댓글까지 다 맞구요, 결론은 부모가 쉽게 보여서 그래요. 사회적 지위나 학력 딸려도 사람이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으면 그런 자리 못가져다 붙이죠.
8. ......
'21.7.7 5:18 PM (125.136.xxx.121)부모본인수준= 자식수준 이라고 생각하니 그래요.
잘난것도 없는것들이 하라면 할것이지 뭔데 말 안들어?? 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