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서 결혼하는 여자

ㅁㅈㅁ 조회수 : 8,745
작성일 : 2021-07-07 12:24:24
흔한가요? 연예인들 외에는 주위에서 본적이 없는데. 비혼 만혼이 많아지는 요즘 나이많은 비혼녀들이 많으니 좀 분위기 달라졌을것도 같은데.
IP : 110.9.xxx.14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ㅁ
    '21.7.7 12:27 PM (119.67.xxx.22)

    경제적 준비 안돼서 30대부터 오래 사귄 커플이 하는 경우 빼고는 못봤어요.
    능력 별로인 남자랑 오래 끌고 오다가 여자도 나이들어
    다른 사람 만나는 거 안되니 포기하고 결혼하더라고요.

    연하남? 아님 능력남이랑 결혼하는 40대는 연예인이나
    아주 부잣집 딸 말고 일반인 중엔 저런 케이스 말곤 못봤어요.

  • 2. ..
    '21.7.7 12:27 PM (58.79.xxx.33)

    흔하진 않지만 은근있죠. 저도 43살에 결혼했고 제주변 40대 싱글들중에 몇은 결혼했어요

  • 3. 요즘은
    '21.7.7 12:27 PM (175.223.xxx.221)

    다 그정도 같아요. 제친구가 웨딩쪽 일하는데 신부들이 다 아줌마 삘이래요. ( 욕먹을라 ㅠ)

  • 4.
    '21.7.7 12:28 PM (211.206.xxx.180)

    공무원엔 더러 있죠.

  • 5. 제 주위에는
    '21.7.7 12:28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있어요.
    직업 :지방 국립대 병원 수간호사
    나이 :40 세에 결혼함

    갈 생각 있는 사람들은 30초, 아무리 늦어도 30중반에 대부분 감
    나머지는 못가는거예요
    1. 상대가 없거나
    2. 스스로가 조건이 너무 처져 자기비하가 심해서 결혼을 아예 꿈조차 꾸지 않는 경경우임

  • 6. ...
    '21.7.7 12:2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재혼자리까지 포함이면 있지 않나요 .. 미혼끼리의 만남이라면 몰라두요 .. 저는 봤어요 .. 저희 부모님 친구분중에서 사업하면서 50세까지 살던 분인데 ... 그냥 아들딸린 재혼남한테 가서 잘살고 있어요.. 그런경우는 간혹 있을걸요 ...

  • 7. ,,,,
    '21.7.7 12:30 PM (68.1.xxx.181)

    그 나이대에 재혼도 많고 만혼도 많고. 40-50대 혼자 살기에 외롭다 괴롭다 울부짖는 나이다 싶어요.
    애 낳지 않음 인생 편하고, 애 욕심 부리면 인생 고달플 시기.

  • 8. ...
    '21.7.7 12:30 PM (222.236.xxx.104)

    저는 봤어요 .. 저희 부모님 친구분중에서 사업하면서 50세까지 살던 분인데 ... 그냥 아들딸린 재혼남한테 가서 잘살고 있어요.. 그런경우는 간혹 있을걸요 ... 그래도 40대까지는 미혼끼리의 만남도 아예 없지는 않겠죠 . 내주변에 없다고 없는건 아니니까요 ...

  • 9. ...
    '21.7.7 12:30 PM (122.38.xxx.110)

    제 주변엔 세명있어요.
    두명은 재혼
    한명은 50대 중반, 40대 중반 남자와 결혼
    여자 분의 인품에 반해 남자 분이 적극적으로 구애해서 결혼했어요.
    여자분은 평범한 완전 노처녀 외모도 일반 아줌마에 가까운데, 공부 많이 하셨고 봉사활동 많이 하세요
    고매하다 하는 표현이 찰떡인 분이세요.
    얘기 조금만 해봐도 너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분이긴 한데
    남자 분이 결혼까지 생각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 10. ㅁㅈㅁ
    '21.7.7 12:30 PM (110.9.xxx.143)

    아기는 낳지 않기로 합의했겠죠? 아무래도 여자가 나이 많아 낳기가 힘든데.

  • 11. ㅇㅇ
    '21.7.7 12:32 PM (223.38.xxx.87)

    40이 애를 왜 못낳아요?

  • 12. 신부들만
    '21.7.7 12:33 PM (112.169.xxx.189)

    아줌마삘요?ㅎㅎ
    마흔 넘으면 아무리 화장시키고
    별 짓 다 해도
    재혼커플로 보여요
    짝이 있던 없던 삼십대 초반쯤엔
    무조건 혼자 웨딩사진 찍어놓고
    마흔넘어 결혼할때 합성하면
    어떨까도 싶음ㅋㅋ

  • 13. ...
    '21.7.7 12:34 PM (122.34.xxx.35)

    그러게.. 주위에 40 훌쩍 넘어 애 낳는 사람들 있는데.

  • 14. ...
    '21.7.7 12:35 PM (222.236.xxx.104)

    저위에 40세 결혼한거는 여기에 해당 되는거 아니지 않나요 .. 40에 애를 낳죠 ... 40에 둘째 낳고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 결혼 늦게 했으면 첫째도 낳을수 있는나이이고 ..

  • 15. 못 봤
    '21.7.7 12:36 PM (112.167.xxx.92)

    40대 재혼은 봤는데 그나이 미혼 결혼은 못 봤어요 40부터 아는 미혼들 보면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지금 50임 옆에 60대 미혼이 있는데 40대에 결혼 안되면 쭉 미혼으로 가는 듯

  • 16. ㅈㅈ
    '21.7.7 12:36 PM (222.106.xxx.187)

    제 친한친구 40에 2살연하랑 결혼해서 41에 애낳았어요. 지금 40대후반

  • 17. ……..
    '21.7.7 12:36 PM (114.207.xxx.19)

    제 주변에 40대에 40대끼리 사람들 네 명 있는데요.. 그 중 둘은 4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아이없이 살고, 둘은 40초반에 결혼해서 한 명은 43살에 출산, 한 명은 시험관 시술하고 있어요. 싱글 숫자는 더 많고.. 30에 결혼한 딩크도 있고 각자 생각대로 사는거죠 뭐.

  • 18. ...
    '21.7.7 12:39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요즘 결혼이 다 늦어서.. 어지간하면 다 나이 꽉차 보이는
    신부지... 파릇파릇 쌩쌩해보이는 신부 별로 없어요..
    40대까지 안가도 그렇던데요

  • 19. 신부가
    '21.7.7 12:41 PM (1.227.xxx.55)

    꼭 젊고 이뻐야 하나요.
    나이든 티 나면 어때요.
    하고 싶은 결혼이면 50이면 어때요 뭐.

  • 20. ㅇㅇ
    '21.7.7 12:46 PM (223.38.xxx.9)

    20대 결혼하는 애들이 오히려 짠하죠
    30대 싱글 시절이 얼마나 재밌는데...

  • 21.
    '21.7.7 12:51 PM (223.33.xxx.124)

    40대에 결혼 제주위에 3명 있어요
    하고싶은 사람은 하면 되고 하기싫으면 안하면 되죠

  • 22. abbbccc
    '21.7.7 12:53 PM (39.7.xxx.25)

    재혼도 많을걸요 저도 애없이 신혼에 이혼해서
    재혼하면 40대 될 것 같ㅇㅏ요 ㅋㅋㅋ

  • 23. ....
    '21.7.7 12:58 PM (182.231.xxx.53)

    부모 징글징글 별난 집 자식들
    40다 되도록 못가더라구요

  • 24. 본인등판
    '21.7.7 1:04 PM (223.38.xxx.52)

    40,41 초혼 신혼부부 여기있어요 만난지 1년만에 결혼했어요. 각자 안정된직장, 자가 다있고 화려한싱글하겠다며 즐기고살다가 어쩌다 결혼했네요. 서로걸리는게없었어요.

  • 25.
    '21.7.7 1:08 PM (117.111.xxx.208)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은 사람도 많은 시대임.
    80년대생부터 가치관이 다르고 90년대생들은 정말 확 다름.

  • 26.
    '21.7.7 1:11 PM (58.231.xxx.5)

    제 친구, 40 에 결혼했어요.

  • 27. 별루
    '21.7.7 1:13 PM (58.121.xxx.69)

    37-39에 많이 가더군요
    40 넘어서는 많이 못 보긴했어요

    그리고 40넘음 아줌마 나이 맞죠 뭐
    어찌 파릇파릇하기만을 바라나요

  • 28. ...
    '21.7.7 1:18 P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신부가 아줌마 느낌 나면 안되나요?
    다 각자 알아서 자기 시기에 결혼하는거지
    나이들어보인다고 흉보는 사람들
    수준 떨어지네요

  • 29. ㅇㅇ
    '21.7.7 1:18 PM (106.102.xxx.190)

    40대 후반에 초혼으로 결혼한 아는 언니들 있어요
    공기업 부장, 영어학원 원장, 대학교수 였구요
    다들 공부 꽤 오래 했고, 집안 경제력 좋고, 성격은 오히려 순둥순둥 해맑은 편 이에요
    결혼할 인연이 그 때 닿은거구나 싶어요
    무슨 결함이나 문제 있는 사람들은 전혀 아니에요

  • 30. himawari
    '21.7.7 1:22 PM (59.7.xxx.131)

    신부가 아줌마 느낌 나면 안되나요?
    다 각자 알아서 자기 시기에 결혼하는거지
    나이들어보인다고 흉보는 사람들
    수준 떨어지네요 222

    본인 주위에 없다고 없는게 아닌데 좁은 세계관과 편견에 갖힌 사람들이 많음에 다시한번 놀라고 갑니다..

  • 31.
    '21.7.7 1:26 PM (128.134.xxx.9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올해 결혼해요 39에 6살 연하 전문직 남친 만나서 가요. 친구는 일반 회사원이에요. 남친은 몸도 좋고 외모도 준수한 편이랍니다. 그냥 둘이 성격이랑 가치관 잘 맞아 앞으로 더 재밌게 살고 싶어서 결혼한다네요. 그냥 인연인가 싶어요. 여긴 유독 여자 나이에 민감하고 후려치기를 잘하네요? 너무 생각하는 수준이 할머니 같.. 다 각자의 다양한 삶이 존재한답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구요 ㅋㅋ

  • 32.
    '21.7.7 1:28 PM (128.134.xxx.95)

    친구가 올해 결혼해요 40에 6살 연하 전문직 남친 만나서 가요. 친구는 일반 회사원이에요. 남친은 몸도 좋고 외모도 준수한 편이랍니다. 그냥 둘이 성격이랑 가치관 잘 맞아 앞으로 더 재밌게 살고 싶어서 결혼한다네요. 그냥 인연인가 싶어요. 여긴 유독 여자 나이에 민감하고 후려치기를 잘하네요? 너무 생각하는 수준이 할머니 같.. 다 각자의 다양한 삶이 존재한답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구요 ㅋㅋ

  • 33. 써니
    '21.7.7 2:45 PM (125.176.xxx.76)

    내 친구 47에 8살 연하 총각과 결혼했어요.
    20대부터 연하만 사귀더니 40을 넘겨서 인연을 못만나나 했던만
    8세 연하 총각에 막내아들 이라네요.
    지지배 복도 많아

  • 34.
    '21.7.7 3:21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대학원 동기 두명은 40대 초반에 결혼해서 2년만에 아이 낳음 (하나는 시험관 하나는 자연임신)

    한명은 39살에 결혼 3년후 출산 (자연임신)

    다른 동기는 결혼은 일찍했는데 딩크로 살다 43살에 초산.

    그리 드물지는 않은 듯 해요.

  • 35.
    '21.7.7 3:22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아 처음 언급한 동기 두명은 40대 초반에 만나서 일년안에 결혼했어요. 남자들도 다 멀쩡함. (근데 여자들도 조건 좋은 편 ㅎ)

  • 36. ㅔㅔ
    '21.7.7 5:21 PM (121.132.xxx.198)

    저 41에 결혼. 남편 7세 연하.
    그냥 이런케이스도 있다 정도. 드물지만 늘고 있겠죠.
    제 모임에서 40결혼에 5세연하 남편. 올해 결혼했고요.

  • 37. ㅇㅇ
    '21.7.7 7:27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애 낳기가 힘든데 굳이 결혼하겠나요 그냥 연애나 하죠 40넘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739 전화로 신용카드 신청해 보신 분,,, 3 카드 2021/07/20 662
1226738 워킹맘 얘기가 나와서 이런 심리는 무엇인지요 13 워킹 2021/07/20 2,422
1226737 '연봉 8800만원 임명' 도정농단이냐" 6 ㅇㅇㅇㅇ 2021/07/20 899
1226736 모르는척 했어요 11 ㄴㄴ 2021/07/20 2,745
1226735 폰에서도 백신예약이 되나요? 6 .. 2021/07/20 1,317
1226734 보험료가 월급의 10%라면 너무... 1 ... 2021/07/20 990
1226733 [뉴스 스토리] BTS '퍼미션 투 댄스', 빌보드 '핫100'.. 2 BTS 2021/07/20 1,310
1226732 120시간 나누기 5는 하루 24시간 노동 13 .. 2021/07/20 1,351
1226731 김부선마스크 1장에만원, 이낙연지지자들이 사네요 ㅋㅋ 37 ,, 2021/07/20 8,813
1226730 최고의 산책코스 추천부탁드려요 5 가고싶은 2021/07/20 1,250
1226729 생계형 워킹맘 전원 출동… 22 출동 2021/07/20 3,388
1226728 20억짜리 집 깔고 살면서 뭐만 말하면 비싸다비싸다 13 tranqu.. 2021/07/20 4,098
1226727 윤석열120시간은 어떻게 나오게된건가요 2 ㄴㅅ 2021/07/20 820
1226726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1 오늘하루 2021/07/20 673
1226725 與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野김석기 발언 .. 8 ... 2021/07/20 636
1226724 주식계좌 손익계산,,저 맞나요? 6 .. 2021/07/20 2,005
1226723 23년지기 친구랑 멀어지는 느낌이요.. 7 친구 2021/07/20 4,190
1226722 가정환경이 아이의 시야에 큰 영향을 주긴 하죠 10 근데 2021/07/20 2,591
1226721 수면제 처방 질문드려요 1 ..... 2021/07/20 897
1226720 생계형 맞벌이 7 생계형 2021/07/20 1,717
1226719 이낙연 전 대표 "구글 횡포, 갑질 방지법으로 제동 걸.. 11 구글방지법 .. 2021/07/20 658
1226718 닭백숙 국물이 뭔가 뭉글뭉글한데 상한 걸까요? 4 닭백숙 2021/07/20 1,403
1226717 사형제도 부활시키면 안되나요 8 . . . 2021/07/20 978
1226716 이낙연후보, 광양 옥룡사지에 다녀오다 5 ㅇㅇㅇ 2021/07/20 715
1226715 미국에서 1960년대 이후로 버터 소비량이 가장 높대요 20 ㅇㅇ 2021/07/20 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