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아이가
소음순 수술을 얘기하네요.
안해도되면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이가 불편하다고...
맘이 짠해요..
그 부위가 워낙 민김해서 아플까봐도 너무 걱정되고..
이 수술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병원에 상담부터 가야할거같은데...
보통 수술비용은 어느정도인지요?
병원 추천도 부탁드려요...(서울입니다)
1. 여기서
'21.7.7 12:08 PM (58.120.xxx.45) - 삭제된댓글이러시면 안됩니다.
2. 해주세요
'21.7.7 12:12 PM (1.177.xxx.76)본인이 수술 이야기를 할정도면 엄청 고민했을텐데...소음순 수술 만족도 높다고 들었어요.
3. 그게
'21.7.7 12:12 PM (223.38.xxx.166)뭐라고 꼭 해주세요.
4. 맞아요
'21.7.7 12:17 PM (125.178.xxx.135)저도 아주 만족도 높다고 들었어요.
산부인과 가서 문의해보세요.
이제 그런 것 부끄러운 일도 아니에요.5. ㅐㅐ
'21.7.7 12:19 PM (14.52.xxx.196)저도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못하고 있어요
애 키우고 살림하니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거죠
스키니 청바지 입을때 등등
많이 불편해요
수술 시켜 주세요6. 제
'21.7.7 12:20 PM (222.239.xxx.26)조카도 했어요. 이제 대중목용탕도 갈수있다고
좋아해요. 선천적으로 그게 늘어질수있어서
컴플렉스였거든요.7. ㅇㅇ
'21.7.7 12:23 PM (175.127.xxx.182)경험은 없어 정보는 못드리지만 울 직장 동료 아들이
여유증 수술 예전부터 하고싶어했는데 아빠가 무시로
일관해서 상당히 상처 받았더군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아빠와 손잡고 가서 했는데 부자간 사이도 참 좋아졌어요8. 꼭!
'21.7.7 12:35 PM (106.102.xxx.2) - 삭제된댓글반드시! 절대적!으로 해주세요.
신세곕니다.
어렵게 말꺼냈을 땐 너무 고민했던거죠.
보기에도 흉하니 괜히 주눅들거고요.9. 와
'21.7.7 12:39 PM (211.227.xxx.137)진보적인 모녀이시네요,
솔직히 저는 그게 뭔지도 몰라요. 배우기만 했어요.
암튼 또 배우네요.10. 엥??
'21.7.7 12:39 PM (118.130.xxx.39)이게 몬소리??
오십가까이살면서 첨듣는 소리네요.
이런 수술도 있나봐요.
그나저나 댓글다신분들은 경험자거나 경험자가족이신가봐요?11. ᆢ
'21.7.7 1:09 PM (223.38.xxx.192)이걸 처음 듣는다는 분이 이렇게 많다니..
12. 남자들은
'21.7.7 1:10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처음 듣겠죠
13. 무슨
'21.7.7 1:11 PM (211.48.xxx.170)경험자만 알 수 있는 희귀병도 아니고
여기 82 오래 머물거나 여초 커뮤니티 가면 종종 나오는 얘기예요.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기능상 필요해서 하는 수술이니 할 수 있으면 해주는 게 좋겠네요.14. ...
'21.7.7 1:14 PM (118.37.xxx.38)민감한 부분이라 옷에 닿으면 많이 아프대요.
안그런 사람은 이해 못하죠.15. ..
'21.7.7 1:36 PM (183.97.xxx.99)비교적 간단한 수술일텐데
왜 안 했음하죠??
이해 안되요16. 오줌도 새고
'21.7.7 2:27 PM (116.41.xxx.141)목욕탕도 못가고 청바지 입어도 신경쓰이고
특히 남자친구있으면 넘 주눅든다고 ..
오줌 위생문제로도 수술이유근거있다고 하더라구요17. 주책바가지
'21.7.7 2:52 PM (114.205.xxx.84)세상엔 오만가지 내가 모르는 일이 있는데 첨 들어봄 검색이라도 해볼일이지...
아토피 때문에 착색된 대딩딸 사타구니도 마음이 아파요. 레이저 시술 해주고 싶은데 참 어색한 부위라 걱정이거든요.
좋은 병원 알아보고 수술 잘받길 바랍니다.18. 아이고
'21.7.7 4:55 PM (223.39.xxx.178) - 삭제된댓글원글님
안타까워 글씁니다
저....그 수술 했어요
아마도 15년 전쯤?
출산후 너무너무 아파서
앉기도불편 서있기도불편 식은땀나게 아파요
저는 잘 아는 여산부인과선생님이 그야말로 인사치레정도만 받고 해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그때도 70~80만원라더라고요
저는 그런수술있는지도 몰랐어요
너무 아프다고하니까 그리 큰 수술 아니라시며
해주셨거든요
요즘 수술비는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만족도는 정말 큽니다
아니
안하고는 견디기힘들어요 ㅜ
본인만 아는 느낌....차라리 치질이면 말이라도 하기쉽죠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