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미모수준 스스로 알지 않나요?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1-07-07 11:56:33
베스트 미모가 아깝단말 보고 써요

여자면 누구나 예쁘단말 듣고 사는 건데, 예쁜 것에도 등급이 있죠

취저나 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예쁘단 소리 들을 수 있죠

전 얼굴미인이란 말은 평생 들었지만, 그게 어느 수준인지 스스로 잘 알아요

20세때 비현실적으로 김태희보다 예쁜 친구와 강남가니 그 친구는 하루에 2번씩 캐스팅을 당하더라구요? 유명기획사에서...

전 헌팅은 많이 당했어도 캐스팅은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또 취향따라, 너가 연극영화과 애들보다 더 예쁘단 소리는 들었어도, 과나 고등학교에서 제일 예쁜 사람으로 손꼽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예쁘단 소리 듣는정도?

그렇다면, 연예인할 정도로 최상급미모라면, 실제로 캐스팅을 수시로 당하거나 학교나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여야 한다는거죠

전 그게 아니라서 연예인급은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는 취향따라, 지금까지 본 여자 중 젤 예쁘다. 5년간 본 중 최고다. 모델해라 이런 말이야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전 이런 말만 들은거죠. 근데 이게 절대지표는 될 수 없어요

솔직히 연애유튜버 중, 제 눈에 예쁘고 잘생긴 사람 단 한 명도 없는데, 댓글보면 미모찬양에 스스로도 외모가 잘난줄 알더라구요

미모는 상대적인것 같고요, 제가 느낀건 7~8정도 남녀가 외모칭찬 나름대로 많이듣다보니 자신이 9~10정도인지 착각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9~10은 현빈이나 이진욱, 수지, 심은하, 김태희급이죠
IP : 106.101.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7 12:02 PM (122.35.xxx.53)

    7,8이나 되어봤으면...0이나 1일거같네요
    타고난거

  • 2. 저도
    '21.7.7 12:11 PM (223.38.xxx.248)

    기획사 캐스팅은 한번도 없었지만
    슈퍼갈 때 요구르트 살 때 옷가게 그냥 걸으면서 등등 예쁘다 미인이시다 라는 말 하루에도 몇번씩 듣고 번호도 달라는 사람들 만나기도 하고 취향에 따라서 제일 이쁘단 말도 듣고... 다른 여자들도 열댓명 같이 있는데 나이 많은 분이 넌 그냥 이쁜게 아니라 특출나게 이뻐 이렇게도 말해주시고 하는데요 동네에서 소문나거나 한적 없지만 소개팅할 때 모임 활동할 때 친구들에게, 주위 어른들에게 예쁘단 소리 듣고 사는게 기분 좋아요...! 근데 진짜 예쁜 연예인을 보면 헉 저런사람이 예쁜거구나... 하고 헉해요. 인종이 다르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들과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안되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도 칭찬받고 사는게 참 즐거워서 외모에 신경쓰게 됩니다.

  • 3. ㅋㅋㅋ
    '21.7.7 12:15 PM (121.152.xxx.127)

    연예인급 제외 일반인중엔 내 미모가 짱임 ㅋㅋ 결론 그거져?

  • 4. ...
    '21.7.7 12:20 PM (222.236.xxx.104)

    121님 말씀이 맞는것 같다는..ㅋㅋ 김태희나.. 정우성 뭐 이런 사람들은 연예인 팔자로 타고난것 같구요 .

  • 5. .......
    '21.7.7 12:2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아닌 일반인이 7.8 급이면 연예인처럼 밥 먹고 외모관리에 돈 투자하면 9.10급 연예인 되는건 시간문제에요

  • 6.
    '21.7.7 12:37 PM (180.224.xxx.210)

    스스로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한 듯 해요.

  • 7.
    '21.7.7 12:40 PM (125.134.xxx.65)

    탈연예인급 아니면
    그냥그냥 남보기에 어우~~~~이런소리만 안나오고
    적당히 호감형으로 사는게 편한거같네요...-_-,,

  • 8. 어릴때
    '21.7.7 12:57 PM (112.169.xxx.189)

    남동생이 완전 요즘스탈 꽃미남 과라
    같이 다니면 꼭 오지랖 쩌는 할매들이
    남자애가 어찌 이리 예쁘냐고
    누나랑 바꿨으면 좋겠네
    이딴 망발을 떨곤해서
    내가 안이쁜줄 알았음
    혼자일때 어른들이 예쁘다하면
    제 동생은 진짜 예뻐요...라는 대답을
    했던 기억도 꽤 있네요
    근데 그 덕에 내 미모에 자뻑하지 않고
    털털하게 자랐나 싶기도 함ㅋㅋ

  • 9. 맞아요
    '21.7.7 1:01 PM (1.238.xxx.169)

    정말예쁜친구 옆에 다니다보면 자기수준알게돼요
    제친구도 이영애 닮았는데 대학로 명동에서 기획사명함 많이받고
    지나가던남자들이 엄청 말걸더군요
    저도 20대때라 예쁘다 분위기있다소리는 들었었는데
    그친구옆에있으니 향단이더라구요

  • 10. wii
    '21.7.7 1:02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평균인데 집에서 막 이쁘다 소리 못 듣고 아버지 동생들 인물이 더 좋아서요. 사진관에 사진 걸리는 애. 그래도 아빠가 그만하면 됐다고 하셔서 외모에 열등감은 없는 정도. 외모로 덕 볼 정도 아니고 피해볼 정도도 아니다 생각하고 살다가 선시장에서 내가 괜찮나? 생각했네요. 20대까진 볼살 통통하고 나한테 맞게 꾸미지 못하고 어딘가 어색하고 어려보이다 30대 부터 이쁘다고 하니. 나 그 정도 아닌데. 생각하죠.
    심지어 40대에 찍은 사진이 매체에 실렸는데 인터넷있으니 인물품평 하잖아요. 이쁘다는 댓글 꽤 보여서 놀랬어요. 이 정도가?
    눈코입 정상으로 달리고 얼굴형갸름하고 머리길면 이쁘다고 하나보네 했을 정도임.
    웃긴 건 내추럴하게 미용실도 안가고 메이컵도 안받고 찍은 사진이 평이 더 좋고 평생 따라다니니 메이크업 받고 찍으라고 남자직원이 추천해서 메이컵 받았던 사진이 더 별로에요.
    저도 남들이 가끔 이쁘다고 해도 제 주제를 아니 오바 안하게 되더라고요. 대신 피부도 좋다고 생각안했는데 나이 좀 드니 좋다는 거 조금 알겠어요. 흰피부라 쿠션만 얇게 찍어발라도 단속하던 교통경찰까지 심하게 감탄하니까 좋은편이네 생각하죠.

  • 11. ..
    '21.7.7 1:04 PM (218.39.xxx.74)

    모를수가 없어요.
    혈육이 연예인급으로 이뻤는데 ( 현역 여배우 닮음)
    이미 초중고때부터 전교에서 유명했고요. 대학교때도 그 대학에서 제일 잘나가는 얼짱 남학생이랑 사귀고.. 길거리 캐스팅도 받아서 소속사 카메라 테스트도 받고.. 젊을때 면접도 가는곳마다 프리패스 했어요. 지금은 그냥 애 셋키우는 아지매인데 동네에서도 얼굴이쁜 아줌마로 통해요 ㅋㅋ

  • 12. ..
    '21.7.7 1:14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것도 알겠지만 몬난거도 스스로 아니까 쌍수가 널린세상같아요 별로라 다 아니까 그리들 칼자국내고 바꾸려하겠죠
    대부분은 쌍수하고 꾸며도 이쁘장하기도 어려운것 같아요 진짜 이쁜 분들은 나이먹어도 어디 안가던데 여긴 다 평준화 된다 하시더만요

  • 13. ...
    '21.7.7 2:03 PM (1.241.xxx.220)

    흠... 그래서 어쩌란건지...
    제가 그 원글 안읽어서 감이 안오네....

  • 14. 당연
    '21.7.7 2:21 PM (220.85.xxx.141)

    진짜 미인은
    3년전에 한번 스쳐갔던
    가게 주인도 기억을 하더라구요

  • 15. 첫댓
    '21.7.7 2:50 PM (121.132.xxx.60)

    님 자기비하 심해요
    50되고보니 어떤 사람이든 이쁜 구석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757 음식물 처리기 3 궁금이 2021/07/06 942
1221756 청와대 트윗 6 굿뉴스 2021/07/06 1,156
1221755 전 린넨이 너무 싫어요ㅜㅜ 62 .. 2021/07/06 25,704
1221754 시민단체의 실체 8 진실 2021/07/06 1,338
1221753 벌써 못생기면 어쩌나요???? 2 벌써 2021/07/06 2,027
1221752 추미애 후원계좌 열자 하루만에 2억... 눈물이 왈칵... 감사.. 54 5계절 2021/07/06 3,031
1221751 이 와중 영업은 계속, 민주당 국민경선 신청하주세요.(추가).. 7 설라 2021/07/06 483
1221750 중국에서 있었던 사육곰 비극 4 사육곰 2021/07/06 1,454
1221749 강남 장기 전세 들어가기 어렵나요? 5 강남 스타일.. 2021/07/06 1,893
1221748 오세훈은 코로나에 관심 없어요 33 대선 2021/07/06 2,396
1221747 바빠서 먹을시간이 없는데 자꾸 음식을 쟁이네요 2 ㅇㅇ 2021/07/06 1,651
1221746 이재명지지자들의 형수쌍욕에 대한 거짓말 팩트체크 21 ㅇㅇ 2021/07/06 1,334
1221745 파세코 에어컨 취소해야할까요 21 고민 2021/07/06 5,076
1221744 금이나 골드바.. 팔려면 금은방 말고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곳 있.. 5 Mosukr.. 2021/07/06 2,173
1221743 오랜만에 여행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5 2021/07/06 2,148
1221742 피아노 팔아보신분~~ 24 80년대 2021/07/06 2,478
1221741 뼈나이가 2년반이 빠른데 키네스 어떤가요. 7 ... 2021/07/06 1,717
1221740 당근 하면서 이해 안되는 판매 물건들 ㅋㅋ 23 ... 2021/07/06 6,096
1221739 집값은 폭등시키고 재산세는 내리고....? 26 ... 2021/07/06 2,606
1221738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 추적 29 장마 2021/07/06 1,590
1221737 살빼면 진짜 임신잘되는거맞나요? 11 .... 2021/07/06 2,661
1221736 집주인이 매매하는데 세입자인 우리보고 31 고소 2021/07/06 5,019
1221735 노무현대통령 시즌 2 17 ... 2021/07/06 1,179
1221734 서울 역대 최다 확진자(9시568명), 오세훈표 방역은 이제 끝.. 43 ... 2021/07/06 3,634
1221733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실외기 두게 하나요? 16 에어컨 2021/07/06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