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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알려진 이재명 레전드 사건(판교 환풍구 참사)

ㅇㅇ 조회수 : 919
작성일 : 2021-07-07 11:28:58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046665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인터뷰

1. 2014년 가을 판교테크노밸리 공연시
포미닛 무대에서 무게를 견디지 못한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저녁시간 공연 관람하던 직장인 수십명 사상자 발생함

2. 다음 순서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축사순으로 마침 현장에 있었음.

3. 도지사가 출장중이라 인터뷰한 전 도부지사가 출동.
사고대책본부 꾸려야하는데 소방법상 두개이상 지차체에 걸친 경우만 도지사가 대책본부장을 맡고, 단일 지차체에서 일어난 사건이면 시장이 대책본부장을 맡아야함.
법을 설명하는데도 성남에서 일어난 일은 맞지만 왜 성남시장이 대책본부장을 하냐고 성냄.

4. 우여곡절끝에 공동대책본부장을 하는걸로 하긴 했는데 성남시청에 대책본부 설치도 반대
대책본부명에 성남 넣는것도 반대
총리가 오는데 안내판에 성남시 지우고 경기도랑 판교를 붙여서 부지사가 경기도 직할이 판교냐고 따지자 결국 경기도도 지우고 ‘판교 환풍구 사고대책본부’로 만듬.

5. 수습이 끝난후
“새벽 협상이 종료되고 경기도, 성남시, 행사주체인 E언론사, 그리고 유족대표간 합의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데 일은 또 벌어졌다. 이 시장이 사인을 못하겠다고 버텼다. '성남시가 무슨 책임이 있다고 합의서에 사인을 하느냐'면서 말이다. 경기도청에 최종 합의문 문서가 있다. 도청에 문서공개 청구하면 부지사인 나와 행사주체인 E언론사 대표, 유족대표의 사인은 들어가 있는데 성남시장 사인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6. "월요일 아침 10시 합의발표가 있었다. 모든 언론, 방송이 왔고 유족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음을 발표해야 했다. 이재명 시장이 오더니 발표는 자기가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래서 '합의서에 사인도 안하고 책임도 없다던 분이 웬 발표냐'고 했더니 '그래도 명색이 공동대책위원장인데 TV에 한번 나가게 해달라'고 했다. 내가 사람이 모질지 못하고 사흘동안 성남시청 공무원들이 고생한 것도 있고 해서 타협안을 냈다. 이 시장은 시작할 때 짧게 합의가 원만히 이뤄졌음을 애기한 뒤 빠지고 합의내용은 유족대표가 발표하는 것으로 말이다.

이 시장은 좋아라 하며 그리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날 아침 TV 생중계에 나온 이 시장은 새벽에 한 약속은 깡그리 무시하고 합의 내용까지 본인이 전부 발표를 해서 10분가량의 생중계 시간 대부분을 잡아 먹었다. 유족대표는 이 시장 발표와 중복되는 얘기를 다시한번 할 수 밖에 없었다. 참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생중계라 중간에 자를 수도 없었던 한계가 있었다.”

7. “지난 번 대선 때 보니 유튜브 등에 (이 시장) 본인이 판교 환풍구 사고를 수습한 영웅인 듯한 동영상을 올려 놓았던데 아무리 정치인이라고 해도 금도는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싶다”

-

인터뷰 전문은 링크가서 확인하세요.
IP : 121.166.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7 11:29 AM (121.166.xxx.28)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046665

  • 2. ....
    '21.7.7 11:36 AM (182.211.xxx.149)

    이것도생각나요...경기도책임이니 성남시책임이니 책임공방따지고..사고수습은뒷전이고 수습인터뷰만 욕심내서 다경악했다고..유가족 마이크까지 뺏은셈

  • 3.
    '21.7.7 11:45 AM (58.153.xxx.12)

    파도파도 끝없이 나오는 이재명비리들

  • 4.
    '21.7.7 12:03 PM (180.224.xxx.210)

    저 때 저런 전후관계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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