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방암 1set 항암 했는데 호중구 수치가 떨어졌어요

항암중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1-07-07 11:16:35
매주 항암중인데  1세트가 3회예요  3회씩 반복하는데 
3회 끝나고 피검사하니 호중구수치가 떨어져서  약하게 항암중이예요
면역주사 말고 일상 생활에서 수치올리는데 되움이 될만한거 있을까요?
컨디션 괜찮은편이고 잘먹고 있는데 수치는 낮게 나오니까  
다음항암을 제대로 맞을지 모르겠어요


우스운 이야기 하자면  이번 주 병원에 간날 암병동앞  동산벤치에서   같이 항암중인 분하고 이야기 나누게 됐어요
전 50대후반 그분은 58년 개띠?  60대죠
암에 걸린 운명이라면  지금 딱 좋은 때라고 서로 격하게 공감했어요
그분은 지방에서 서울로 매주 혼자 올라오고
전 경기지역에서 한시간 약간 더 걸려 남편과 함께 왔는데
이번주 사정상 저 혼자 대중교통으로 왔어요
지금 상태로는 운전 가능한데  주사맞고 어찌 될지 몰라 운전 못하게 해요

어쨌던지  사정이 되면 혼자서도 병원 다닐수 있고 아이들 어느정도 성인이니까
등교걱정 안하고 뒷치닥거리 조금은 내려놓을수 있는 나이고
남편도 예전 회사다닐때보다는 퇴직하고 하는 일이라 여유있을 나이여서 제가 필요할때 
도움요청 가능하고(현재는 밥이고 살림 제가 다하네요 ㅠㅠ
 본인은 많이 도와준다고 생각하겠지만 ㅎㅎ ..암에걸렸다는거 안순간  내가 가능하면  어쩔수 없이 될때 아니면 암환자로 살지말자 다짐했어요)
70대 넘어가면 함암할경우 체력 떨어져 자식들이 꼭 함께 하는게 보여서  힘들겠다 싶고
부부가 함께 왔는데 지역 협력병원에서 처치하고 오라는 간호사 샘 설명 이해못해  바쁜 간호사샘이 힘들어 해요
또  환자 확인하는중 생년월일 듣게되면 젊은 환자도 왜이리 많은지..
아 저 분은 아이걱정에  또 보살펴야 돼서 힘들겠구나 싶고

제코가 석자인데도   젊은 환자분 보면  더 안쓰럽네요


여기서 호중구 올릴 방법 질문하는 거 보면 
마음 내려놓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수련이 덜됐나 봅니다
IP : 1.241.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hvh
    '21.7.7 11:20 AM (221.144.xxx.223)

    언니가 지금 항암중이예요
    면역력이 좋아야 한다며 매일 고기 먹었어요
    엄청 건강하게 이겨내고 있어요
    소고기
    이건 반대지만 도리 없었어요 개고기도 조금 먹구요
    추어탕
    문어나 낙지죽 같은 거요
    입맛 없으면 인스턴트라도 먹어야 된대요

  • 2. vhvh
    '21.7.7 11:21 AM (221.144.xxx.223)

    아 그리고 매일 어지럽더라도 계속 두어시간 꼭 걸어요
    운동이 필수구요

  • 3. 아 운동
    '21.7.7 11:24 AM (1.241.xxx.217)

    맞아요 운동하러 나가야 겠네요
    잠이라도 잘자야겠어요
    먹을거는 속이 메슥거려도 잘 먹어서 체중도 늘었어요

  • 4. ...
    '21.7.7 11:25 AM (122.38.xxx.110)

    닭발달인 물이 좋대서 많이드시더라고요.
    달인 물 팔기도 하는데 직접 달이는 분들도 계시고요.
    뭐든 무조건 계속 드셔야해요.
    육류가 좋고요.

  • 5. 편육
    '21.7.7 11:31 AM (1.241.xxx.217)

    ...님 닭발곰탕이 비위에 안맞을거 같아 어제
    닭발사다가 편육 만들었어요
    겁없이 던볐다가 다시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럭저럭 억지로 한 두개 먹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6. 화이팅!!!
    '21.7.7 11:31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호중구올리려면 닭발달여서 많이들 먹는데
    효과가좋대요
    그리고 추어탕 장어 기름기적은쇠고기 전복 문어등
    고단백을 매일 꾸준히 잘드세요
    그럼 호중구 안떨어져요
    잘먹고 잘자고
    힘들어도 산책수준으로라도
    꾸준히 걸어주세요
    항암기간 잘이겨내면 좋은결과있을꺼예요

  • 7. ㅇㅇ
    '21.7.7 11:32 AM (223.38.xxx.49)

    수치가 몇 인데요?

  • 8. ...
    '21.7.7 11:3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닭과오리도 암환자한테는 좋은음식이니
    기름은 도려내고 입에맞게 해드세요
    힘들어도 시간 금방지나가요
    힘내세요

  • 9. 항암중엔
    '21.7.7 11:3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잘 못먹으니 입에맞는 음식으로 드셔도돼요
    항암끝나고 조심하면되죠

  • 10. 수치가
    '21.7.7 11:42 AM (1.241.xxx.217)

    1080나와서 약을 줄였어요
    1차 맞고 그런거네요
    닭발이 좋은이유가 뭘까요?
    콜라겐때문은 아닌거 같고 무뼈닭발 볶은은 좋아하는데
    뼈가 없어서 닭곰탕하고 효과가 다를까요?

  • 11.
    '21.7.7 11:42 AM (14.32.xxx.215)

    근거없어요
    호중구 내려가는것도 체질이고 뉴라스타 말곤 방법 없어요
    매년 위생 걸리는 닭발같은거 드시지말고
    더운데 운동하면 지쳐요
    아직 항암초기라서 공감 안되시나본데 그냥 쉬셔야해요
    뭐든 먹고싶은걸로 드시고 일단 쉬세요

  • 12.
    '21.7.7 11:47 AM (1.241.xxx.217)

    의사샘은 딱히 없다고는 하시는거 같아요
    호중구 올리는 주사맞으면 힘들다고 해서
    미리 혹 도움될거 없나 여기에 문의하는거예요
    다 님 참고할게요

  • 13. 00
    '21.7.7 12:01 PM (211.196.xxx.185)

    1080이면 낮은거 아닌데... 그대로 진행하는 수치에요 그리고 호중구가 500인가 이하로 떨어지면 뉴라스타 맞는데 호중구 훅 올라서 항암 무난히 진행합니다 허투양성이신가 봐요 힘내세요

  • 14. ㅇㅇ
    '21.7.7 12:06 PM (211.228.xxx.211)

    친구 보니 전복 소라 낙지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무항생제 닭 껍질 벗겨서 백숙해서 먹고 어탕 메기매운탕 소고기 샤브샤브 먹으러 가기도 하고 구운계란 낫또 콩물
    부지런히 먹더군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대요

  • 15. ...
    '21.7.7 12:22 PM (61.73.xxx.166)

    선항암6차 열흘전에 끝내고 항암결과 검사 위해 입원 중이예요.
    입원절차로 채혈검사했더니 호중구 수치 200대로 독방독거노인으로 격리중ㅠ.
    항암중 흑염소탕 먹으면 호중구 수치 높다는 정보를 암카페에서 접하고 덕 많이 봤어요. 6항 전 검사에서도 4500대. 다른 고기 먹을때보다 흑염소고기 섭취시 확실히 수치가 좋았어요. 이번에는 항암 다 끝났다고 염소탕 배신 때렸다가 수치 너무 낮아서 뒷감당하느라 수액 주렁주렁 달고 고생중입니다. 닭발편육은 아이디어스에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원글님 치병 잘 하시길 빕니다.

  • 16. 저도
    '21.7.7 1:27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유방암이에요. 병원 나이 50세인데 애들이 중고딩이라서 신경이 쓰여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 한 7년쯤 뒤에 아팠으면 딱인데
    지금은 요양병원도 못 들어가요.
    애들 밥도 해줘야하고 잔소리도 해야하고 챙겨야 하고 ㅋ
    암튼 잘 이겨내봐요^^

  • 17. .............
    '21.7.7 6:42 PM (175.112.xxx.57)

    서른명이 모이면 그중 한명은 암 경험자라네요.
    팔십세까지 살면 세명중에 한명은 암에 걸리고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걸리는 암인데 왜 획기적인 치료법이 아직 못나오고 있는지 답답합니다.
    이십대부터 위, 대장 내시경 포함한 건강검진 꼭 해야합니다.
    위에 환우분들 항암 잘하시고 완치하세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다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911 벗겨진 똑딱핀 칠 어떻게 하나요 6 ㅁㅇ 2021/07/10 1,644
1214910 제가 카드뮴이 평균보다 높다는데요 5 왜일까요? 2021/07/10 1,704
1214909 유튜브 핫플에는 백수가 많네요 4 핫플백수 2021/07/10 1,993
1214908 모든 걸 버리고 한국에 온 러시아 모자 근황 20 난민 2021/07/10 6,664
1214907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서 자꾸 돈달라고ㅜㅜ 12 자꾸 2021/07/10 12,762
1214906 주말인데도 확진자가 늘어나네요 5 Athena.. 2021/07/10 2,383
1214905 음식만큼은 최고급으로 먹고 싶어요 16 ㅡㆍㅡ 2021/07/10 6,959
1214904 박원순 오세훈 코로나 대응비교 jpg 7 ... 2021/07/10 1,971
1214903 방탄소년단 또 뮤직비디오 나왔네요. 18 ㅁㅈㅁ 2021/07/10 3,244
1214902 화장하면 더 늙나요? 16 화장 2021/07/10 5,950
1214901 펀칭 되어있는 쇼퍼백 어느 브랜드 인가요? 패션 잘 아시는 분 5 쇼퍼백 2021/07/10 2,223
1214900 오늘도 나돌아 다니는 사람 많은거 같아요 2 ㅇㅇㅇ 2021/07/10 1,368
1214899 카레를 하려고 골든커리를 구입했는데 극매운맛이네요 3 ... 2021/07/10 1,665
1214898 토.일요일 코로나 진단.. 3 코로나19 2021/07/10 1,898
1214897 레이온은 면이 아닌거죠? 8 ㄴㄱㄷ 2021/07/10 2,601
1214896 수험생인데.성질 안부리는 아이있나요 15 2021/07/10 2,333
1214895 닭개장 6리터 끓였어요 18 새댁 2021/07/10 3,673
1214894 머리핀 실리콘젤로 붙을까요 ㄹㄹ 2021/07/10 608
1214893 닭다리만으로 삼계탕 끓여보신 분..? 14 궁금 2021/07/10 2,925
1214892 우주 영화 추천해 주세요! 초5남아예요 12 ㅎㅎ 2021/07/10 1,331
1214891 채권 투자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ㅇㅇ 2021/07/10 1,521
1214890 며칠 안씻고 자다 일어났는데 멋진 남자 10 2021/07/10 5,684
1214889 모더나 예약받는다 10 ... 2021/07/10 6,500
1214888 4자매관계 14 자매 2021/07/10 3,600
1214887 점심 뭐드셨어요? 16 .. 2021/07/10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