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여학생 서울에서 부산여행
2박3일로요
허락을 못하겠다 해도 막무가내 입니다.
어떻게 지혜롭게 안전한 여행을 하게 할지
타일러서 포기하게 할지
의견좀 나눠주세요.
1. 저도
'21.7.7 12:30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대학교1학년때 친구들이랑 부산여행 했는데요. 1997년.. 구경하고 먹고 할거리가 많아서 2박3일도 빡세요. 지혜롭고 자시고 할게없어요. 인터넷 검색만해도 관광루트가 쭉 나오는데요. 보통 죄다 도심이나 해변의 유명한 관광지여서 위험하지도 않아요. 평생 추억이 될거에요.
2. 저도
'21.7.7 12:31 AM (122.35.xxx.41)대학교1학년때 친구들이랑 부산여행 했는데요.90년대말. 먹거리 볼거리 할거리가 많아서 2박3일도 빡세요. 지혜롭고 자시고 할게없어요. 인터넷 검색만해도 관광루트가 쭉 나오는데요. 보통 죄다 도심이나 해변의 유명한 관광지여서 위험하지도 않아요. 평생 추억이 될거에요.
3. 나옹
'21.7.7 12:31 AM (39.117.xxx.119)좋은 추억이 될텐데. 못 가게 하시면 원망 들으실 듯.
4. 20살이면
'21.7.7 12:3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대딩아닌가요?
왜못가게 하는지요?
부산이 위험한곳인가요?
학생들 부산엄청가요5. ..
'21.7.7 12:39 AM (58.232.xxx.243)외국도 가는 나이인데 국내여행은 훨씬 안전해요
6. ..
'21.7.7 12:43 AM (39.7.xxx.248)왜 허락을 안 하시려고요? 코로나 땜에?
그 이유 아니라면 냅두세요 성인이에요7. 원글
'21.7.7 12:46 AM (125.186.xxx.35)재수생이긴 해요
성인나이가 안되기도 했고
대학생인 친구들과 간다는데
재수생도 놀기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차근차근 멀리 갔음 좋겠는데
처음 여행을 2박3일로 해운대라니 덜컥 겁이나네요 ㅜㅜ8. …
'21.7.7 12:49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차근차근 멀리라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도 이런 수순이
돼야 하는건가요 ㅋㅋ 엄마 걱정은 알겠지만…조금 귀여우시네요.9. 제 딸도 동갑.
'21.7.7 12:52 AM (218.232.xxx.27)이미 중3 겨울방학에 친구랑 2이 부산 여행 1박2일 다녀 왔습니다.
친구네 집 엄마가 울딸이랑 간다면 어디든 보낸다고 해 버려서 반대도 못하고 숙박업소까지 보호자 허락으로 예약해 줘서 다녀 왔네요. ㅠㅠ
잘 다녀 옵디다. ㅠ
내키진 않겠지만 다녀오게 해 주심이.ㅜㅜ10. 잉
'21.7.7 12:59 AM (61.254.xxx.115)서울부산 안전한데요 바닷가에서 헌팅만 안한다면 위험할일 없소이다
11. 댓글들이 왜이래
'21.7.7 1:02 AM (211.212.xxx.185)재수생이 수능 4달남았는데 부산여행이요?
그것도 델타변이로 난리난 코로나시국에요?12. 원글님
'21.7.7 2:28 AM (39.7.xxx.151)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글은 스무살인데 부산보내도 되냐고 하고 댓글엔 재수생이긴해요. 그냥 딸내미 꽁꽁 묶어두고 키우세요.
13. ...
'21.7.7 2:54 AM (220.75.xxx.108)똑같은 케이스.
딸이 2002년생 대1인데 며칠전에 서너명이 같이 부산여행 가자고 계획했다가 그 중에 껴있던 재수생 한명이 엄마한테 말 꺼내자마자 그 자리에서 허락은 커녕 크게 혼만 나고 여행은 없던 일로 됐어요.
당연히 안 되는 걸 무리하게 계획했던 거죠. 지금 델타변이가 이렇게 판을 치는데 당연히 원글님네도 보내면 안 되는 거 아닌지요...14. 윗님
'21.7.7 3:07 AM (39.7.xxx.151)이분은 일단 코로나 노상관이에요. 여자애고 어리니 불안하단거에요. 안전하지 않다고. 부산넘 멀다고.
15. …
'21.7.7 5:30 AM (119.64.xxx.182)작년에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부산여행 다녀왔어요. 애들이 무분별하게 놀지 않아요. 좋은 호텔 쏘시면 어떨지 싶어요. 우리 아이 친구 부모님이 호텔비 쏘시고 전 KTX 비용 대고 다른 한 친구는 먹거리를 책임 졌대요. 다녀와서 재수생활 더 열심이 해요. 그리고 앞으로 정신 없을거라고 이번주에 또 가요. 그 힘으로 더 열심이 할거에요.
16. ...
'21.7.7 5:35 AM (118.37.xxx.38)차라리 코로나로 반대하세요.
3년전에 대학 1-2학년짜리들도
혼자 유럽배낭 다녀왔어요.17. …..
'21.7.7 6:34 AM (183.98.xxx.229)스무살 딸내미 사촌이랑 부산 1박2일 무사히 다녀왔어요. 코로나가 무섭지 여행 자체가 무슨 문제겠어요.
18. ㅇㅇ
'21.7.7 6:51 AM (203.170.xxx.208)이 시국에... 자제 좀 시키세요
19. ㅇㅇ
'21.7.7 7:19 AM (42.82.xxx.156) - 삭제된댓글대딩이면 몰라도.재수생이면 반대요
이제 4 개월남았는데
대학생이랑 놀러가봐야이득없어요
반수생들은 코로나로 전부 미리시작했고
반학기 지나 휴학가능해서
이제 기숙이니 뭐니다 하는데
나중후회하지말아야죠
이번재수는 분명 판도가 다를겁니다
반수가 너무많아요20. 코로나
'21.7.7 7:21 AM (58.127.xxx.169)코로나 시국이 문제지
수능 끝나고 바로, 아랫지방 돌고 왔었어요.
중간중간 연락 잘하고 재미있게 잘 다닙니다.
평소 알고지내던 친한 친구들 1년에 두어번 여행 다니는데 괜찮아요. 평소 성격 나름이지만요.21. ..
'21.7.7 7:52 AM (118.35.xxx.151)재수생이 한가하게 3일이나 놀 때인가요
우리도 반수생있는데 올 여름휴가는 없어요
이 시국에 서울사람들 부산오는거 안반가워요
코로나랑 상관없는 안전문제라면 아무 문제없구요 해외도 아닌데22. 흠
'21.7.7 7:56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좀 그렇긴 하지만
전 고1때 캐나다로 이사간 친구집에서 방학 한달 보내고 왔어요.23. 의견
'21.7.7 8:01 AM (125.186.xxx.35)모두감사드려요.
코로나 걱정도 당연히 하죠
그것때문에 안된다고도 했어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취소할 생각을 안하고 생떼를 쓰니 다른부모님이나
어른들 어떻게 생각하시고 키우시는지 듣고싶었어요.24. 제목을 바꾸세요
'21.7.7 8:47 AM (121.190.xxx.146)20세 여학생이 아니라 재수생이 서울에서 부산여행으로요.
재수생이니 당연히 안된다고 하셔야죠. 여기서 여학생 남학생이 왜 나오는지...
네가 지금 제정신이냐 소리 나올 떼를 쓰네요. 아이가.25. ..
'21.7.8 1:56 PM (221.167.xxx.247) - 삭제된댓글코로나요.
절대 안보냅니다. 동선에 ktx srt 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