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병원 입원중에 우연히 읽게됐는데
다시 집중해서 좀 읽어보려구요
초등저학년아이가 어느날 실종이됐어요
배다른 오빠, 언니는 아빠와 관계가 소원해진지 오래고
젊은 새엄마는 아이들과 데면데면지내요
실종신고를 하고 아이를 찾는 과정들이 이야기의 큰 축이에요
아빠는 사업수완이좋아 꽤큰돈을 벌기는 하지만 어떤일을 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다가,
사설탐정까지 고용해가며 수사를 이어가던중 이 아빠의 더러운
사업이 들통나게되고(장기 브로커)
결국 실종됐던 자기아이도 장기밀매단에 납치된거였어요
결말도 중간과정도 좀더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싶은데
너무 가물가물하네요
그저 끔찍하고 무서웠던 기억이들어서..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내가 모르는 알고싶지않은
어둠의 세계가 실존할수도 있을거란 막연한 확신도 들고.
여러가지로 끔찍했어요. 우리아이들 단도리잘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던것같고..
책표지는 빨갰던것도같고..
누구 아시는분계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어떤이야기냐면요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1-07-06 23:48:09
IP : 211.179.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21.7.6 11:50 PM (121.128.xxx.42)일고싶네요 여름밤에 더위쫒는 소설
제목찾기 능력자님2. ㅎㅎ
'21.7.6 11:55 PM (211.105.xxx.125)정이현 작가의 너는 모른다
3. '.'
'21.7.6 11:55 PM (222.100.xxx.96)정이현. 너는 모른다. 입니다.
4. '.'
'21.7.6 11:56 PM (222.100.xxx.96)책 내용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5. ㅇㅇ
'21.7.6 11:56 PM (5.149.xxx.222)오 대단들 하세요 역시~~
6. ..
'21.7.7 12:00 AM (211.179.xxx.249)ㅎㅎ 아이고 감사합니다~
7. 패딩턴
'21.7.7 12:11 AM (121.128.xxx.42)와 대단하십니다
8. 저장
'21.7.7 8:14 AM (222.120.xxx.44)합니다. 너는 모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