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만큼 힘들땐..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21-07-06 23:23:09
어떻게 극복을 하시나요...?
운동을 한다 밖에나가 빛을쐰다 이런거말고요..
힘들땐 그 어떤것도 몸이 움직여지질 않아요..
힘든날이 있으면..좋은날도 있겠죠..?
근데 이 어둠의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으니
견디기가 힘들어요..
잠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107.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1.7.6 11:24 PM (59.12.xxx.232)

    의학의 도움을 받으셔요
    요즘 신경정신과 많이 가요

  • 2. ...
    '21.7.6 11:25 PM (211.36.xxx.172)

    짐정리해요.
    청소하고요.

  • 3. 기도했습니다
    '21.7.6 11:35 PM (1.250.xxx.169)

    ..요즘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심정을 느꼈네요
    힘든 날 지나고 나면 좋은 날 반드시 옵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 4. 아이처럼
    '21.7.6 11:39 PM (220.120.xxx.194)

    힘듦의 이유를 제거하는게 아무래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죠..

    감정만 나열하지 마시구,
    왜, 어떤이유로 힘드신지, 원글님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 혹 다른 방법은 있는지,
    한번 풀어보세요..
    꼭 다른이의 조언을 듣고자 하지 않더라도 때로는 글을 쓰면서 내가 생각했던 선택의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도 정리되고 새로운 길이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 5.
    '21.7.6 11:39 PM (211.213.xxx.4)

    사는 거 무섭고 힘들지요
    그래도 버텨봅시다
    님을 위해 기도 할게요

  • 6. 물론이죠
    '21.7.6 11:40 P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매일 밤 잠들기전 님을 위해 기도 할께요.
    힘들어하는 82님 이라고 기억하며
    누군가 님을 위해 기도 하고 있다고 꼭 기억하세요.
    우리 함께 나눠요!!!

  • 7. 보이지도
    '21.7.6 11:44 PM (121.154.xxx.40)

    않는 하느님을 찾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도 해 볼께요

  • 8. 연락
    '21.7.6 11:58 PM (110.70.xxx.31) - 삭제된댓글

    연락 주세요 010-2899-1327

  • 9. 연락 주세요
    '21.7.7 12:12 AM (110.70.xxx.31)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010-2899-1327

  • 10. ..
    '21.7.7 12:30 AM (59.5.xxx.104)

    윗님
    익명방에서 연락처를 왜 남기시는지?

  • 11. 기도
    '21.7.7 12:39 AM (106.101.xxx.68)

    원글님 위해 기도드립니다

  • 12. 원글
    '21.7.7 12:42 AM (222.107.xxx.37)

    하찮은 글에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말씀들 해주셔서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일면식도 없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해요. 중보기도의 힘을 알기에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 13. 존버
    '21.7.7 1:04 AM (49.164.xxx.52)

    토닥토닥
    저도 그런시기가 45쯔음부터 52살까지 잇엇어요
    넘힘들엇는데
    책임감땜 남들에게 티내지않고
    운동과 일하며 밤엔 맥주로 버틴거같아요
    아무리 빠져나오려해도 나오지않더니
    1년전부터는 내가 추구햇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지고잇어요
    누군가 나를 도와주는 감사한일들이 생기고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지는느낌으로 희망이 보이기시작하네요
    그 힘든시기를 지나니 내가 바라던 대로 착착 하루둘씩 알아서 되는게 신기해요
    어떻게든 버티시고 희망을 주워담고 지내다보면
    지금을 추억할 날이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14. ..
    '21.7.7 1:46 AM (211.243.xxx.94)

    저는 60까지만 살자라는 맘으로 살았어요. 그치만 우울증은 아니고 남한테 내색도 안하고 혼자서 울고 기도하고 .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면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하루를 살아냈죠.한 10년. 홈트를 10년 했네요.
    그리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지금은 인생을 충만하게 완주하자하는 맘으로 살아요.
    제가 바라던 것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어요. 님도 그렇게 될겁니다.응원해요.

  • 15. 원글
    '21.7.7 5:21 AM (222.107.xxx.37)

    윗님 두분..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시기의 나이인데 저도 님들처럼 이 끝이 없을거같은 터널을 지나고나면 꼭 좋은일이 생길거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응원 감사해요!

  • 16. 원글님
    '21.7.7 12:24 PM (14.7.xxx.54)

    저도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몇년이상 걸었어요.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
    울면서, 견디면서, 밥벌이하면서~ 그래도 스스로 뚜벅뚜벅 터널을 걸었어요.
    가족이 있으니까~
    끝나지 않을듯한 암흑의 터널을 오늘하루만 생각하며 밤에는 그냥 이대로 잠들어 안깨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하면서~ 근데 지나가더라고요.
    이게 지나간다고 다른 고통이 안오는 것은 아니지만,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분명한것은 엄청난 고생이나 고통을 겪어서 그것을 헤쳐나간 뒤에는 내 마음이 많이 단단해져있겠죠.
    마음의 근육이 강해진 것,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땐 힘들었지 하고 돌아볼수 있는 여유
    정신적으로 크게 얻어진게 있어요.
    원글님도 꼭 그럴거예요. 힘내시길 응원할께요^^

  • 17. 늦은답
    '21.7.9 12:15 AM (58.140.xxx.217)

    저도 마음으로 기도해드릴께요! 우리 같이 잘 이겨나가보아요 그래서 훗날 지금을 마음편히 얘기할수있게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 응원을 보낼수 있기를요!

  • 18. 원글
    '21.7.9 1:29 AM (222.107.xxx.37)

    윗님 두분..감사드려요..꼭 좋은날올거라 믿고 힘내볼께요. 두분도 앞으로 좋은날만 있기를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018 혼자 운전을 못하겠네요 7 ..... 2021/07/07 1,969
1222017 덥다고 숏컷 하려는 분들 고길동 주의보 내립니다~~ 58 음.. 2021/07/07 5,621
1222016 허리 디스크 문의합니다. 2 그므시라꼬 2021/07/07 878
1222015 2018년 도지사선거때 82에 글써서 이재명쪽에 27 ㅇㅇ 2021/07/07 853
1222014 서울 근교 혼자 갈만한 곳 7 그냥 2021/07/07 1,617
1222013 삭센다 처방받아 가져왔어요 14 24시간 6.. 2021/07/07 7,226
1222012 문대통령, 오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반도체 협력 논의 주목 8 ㅇㅇㅇ 2021/07/07 656
1222011 경선신청 1 66 8 1111이예요, 중간이 66 8 ㅇㅇ 2021/07/07 540
1222010 작은 방 배란다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5 ㅇㅇ 2021/07/07 1,320
1222009 주변에 코로나 걸리신분 있나요...? 20 14 2021/07/07 4,047
1222008 스쳐지나갈 때 좋은 냄새나는 분들은 본인도 느끼나요? 비법이 .. 7 향~~기로워.. 2021/07/07 4,184
1222007 Amazing한 이재명 32 놀라워 2021/07/07 1,650
1222006 6월까지 모더나 2000만명분은 거짓말이였네요 47 대통령 2021/07/07 4,114
1222005 2002년에 mbti 검사 2 ㅇㅇ 2021/07/07 863
1222004 역시 이낙연이다 17 ㅇㅇㅇ 2021/07/07 1,343
1222003 인천 10억·경기 20억 20 ㅇㅇ 2021/07/07 4,131
1222002 고집불통 1 K 2021/07/07 538
1222001 민주당 국민경선 관심울 가져주세요 26 내셔널파2재.. 2021/07/07 1,215
1222000 경기도 수지와 수원 중에 12 맛집 2021/07/07 1,995
1221999 요새 혹시 장염 유행인가요? 7 좀 알려주세.. 2021/07/07 1,746
122199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7월7일(수) 12 ... 2021/07/07 776
1221997 (펌)진보진영이 보는 이낙연 실체 36 겨울햇살 2021/07/07 2,451
1221996 윤석열 장모, 정대택 사건 '모해위증' 대검 재수사, 출입국기록.. 4 예고라디오 2021/07/07 892
1221995 벼락거지 두려움에 떠는 韓 MZ세대 'FOMO 사피엔스' 49 ... 2021/07/07 2,491
1221994 이재명 다시 봤어요 44 2021/07/07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