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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증상조금만 있어도 진료거부

무서워요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21-07-06 23:18:39
주말 밤에 애가 복통을 호소해서
고민하다가 대학병원 응급실갔어요
애가 배를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허리를 펴지를 못하고
식은땀을 흘려서 체했겠지 하다가 애가 계속 통증을 호소해서
가까운 응급실 갔는데
엄청 한산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응급실 입구에서 진료전에 증상체크하잖아요
거기서 애가 가래낀다고 했다가
호흡기증상있어서 격리실 가야하는데
격리실 두개뿐이고 다 차있어서 진료를 받을수 없다고
열도 하나도없고 기침도 없고
그냥 애가 한말이라
제가 봤을때는 정말 미비한 정도이고
우리애는 평소에 그렇게 자주 말해서 병원가면 아무이상없고
그런아이거든요.

근데 의사가 뭐 그냥 아이말만 듣고
진료못한다고 해서 돌아왔어요

다행히 아이는 썩은달걀냄새나는 방구를 돌아오는 차안에서
뿜어 내더니만. 집에 와서는 괜찮아졌지만

코로나 초기때 열나서 응급실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차에서 있다가 결국 사망한 젊은 아이가 생각나더라고요 ㅠ
그때는 코로나 초기였는데

지금도 이러면
결국 아프면 안되겠다는ㅈ생각이 들고
그냥 일반 사람이 봐도
코로나증상으로 분류하는건 좀 오버였는데
아이가 진짜 아픈데
진료조차 거부당하면 아 진짜 앞이 깜깜할듯 하고
진짜로 코로나가 의심 되서 진료조차 거부받는 상황이라면
그냥 돌려보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때문에 진료못하면
진짜 코로나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게 맞는건데
이건 그냥 지침대로. ㅜ ㅜ
글구 이젠 자가진단키트나 신속진단키트도 나왔는데
왜 정부에서는
병원에서 호흡기증상으로 격리여부를 판단하려면
신속자가진단 키트 도 정확도 높고
한데 이런것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아직도 이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돼요.
IP : 180.229.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6 11:38 PM (223.62.xxx.223)

    이거 심각하더라구요.
    어떤 의사가 쓴 책도 나왔던데요.
    응급진료 못받아서 여러 병원돌아다니다
    골든타임놓친 환자들 지금 심각할정도로
    많은가봐요.
    세상이 이상해요.

  • 2. 정말
    '21.7.6 11:48 PM (121.154.xxx.40)

    아플까봐 조마조마해요
    마음놓고 병원도 못가는 세상이라니

  • 3. Aaa
    '21.7.7 12:13 AM (125.185.xxx.158)

    요즘은 코로나 환자가 응급진료 가장 빠를듯해요

  • 4. ㅡㅡㅡㅡ
    '21.7.7 12:2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진짜 위급했으면 다른 병원 응급실로 갔겠죠.
    위기상황일수록 원칙대로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3주전 아이데리고 동네 대학병원 응급실 갔었어요.
    이렇게 철저하게 하는구나 싶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절차대로 따르면 제대로된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고.
    검사하나 하고 두세시간씩 기다리면서 밤 꼴딱 샜지만,
    아이도 무사히 집에 왔고,
    전 감사했어요.
    평일 응급실 가서 혈액검사 ct촬영 수액주사 등
    다 해서 백만원은 나올 줄 알았는데
    이십만원대로 나와서 진짜 의료천국이구나 싶었어요.

  • 5. 윗님
    '21.7.7 12:40 AM (14.32.xxx.215)

    다른병원 응급실은 받아주나요??
    코로나검사결과 나올때까진 응급실 안에 들어가지도 못해요
    염증 조금있음 다 열나는구만 열있음 무조건 안된다니...지금 암카페가면 다들 죽어도 집에서 죽어라 그래요
    의료천국은 뭔 ...

  • 6. ㅡㅡㅡㅡ님
    '21.7.7 1:03 AM (223.62.xxx.223)

    의료천국요?
    그거 정부에서 해주는거 아니에요.
    건보료 엄청 많이내고 혜택은 덜받는
    사람들 있으니까 다른사람이 의료비 덜 내고도
    그 혜택받는거에요.

    결국 다른사람이 낸 세금이라구요.
    그렇게 쥐어짜는게 무슨 의료천국이에요
    그나마도 외국인들한테 다 퍼줘서
    적자나는데

  • 7. ……
    '21.7.7 2:02 AM (114.207.xxx.19)

    진료 거부라니.. 그냥 가라고 하던가요?
    저희 어머니 열나고 기운이 없어 못 일어나실 때 갔었는데, 응급실 내 격리된 방이 다 차있어서 베드에 누우신 채로 응급실 밖에서 한 시간 대기하다 들어갔는데요.. 악화되거나 응급상황이 되면 여긴 응급실이고 의료진들이 판단해서 더 응급인 환자가 우선이 될거라고 걱정말고 기다리라구요.
    폐렴이어서 결국 코로나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병동에 있다가 입원실로 올라갔지만, 증상 있다고 응급실에서 환자를 안 받아주고 나몰라라한다는 건 비약인 것 같습니다.
    만약 격리실에 먼저 들어가있는 환자보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그 환자들을 다시 내보내고라도 먼저 봐줬을거에요.

  • 8.
    '21.7.7 3:55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자가키트 이미 약국에 팔아요
    정확도는 오십프로도 안된다고 기사떴었는데
    그후 더 좋은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오세후니가 유흥업소 업주들 신속키트쓰자고 한 후
    서울 폭팔했는데 기사 찾아보세요
    그리고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이렇게
    한번 응급실 가보고 까시는건 좀 지양해주세요

  • 9.
    '21.7.7 6:40 AM (182.230.xxx.208)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낮아서 반대와 우려가 많았는데
    뭔소리에요.
    오세훈이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시중보다도 비싸게 구매해서 세금슈킹 이야기 나오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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