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골 강아지 넘 이쁜데 만져줄수가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1-07-06 22:19:14

요즘 한달에 한번씩 부모님 댁에 놀러가는데

옆집 아줌마께서 마당에 묶어놓고 키우는 강아지가 있어요

아직 네달밖에 안된 애기인데 큰 강아지다 보니 갈때마다 부쩍부쩍 엄청 크고 있네요

애완용 닭가슴살 육포를 갈때마다 가져다주니 저만 보면 아주 난리가 나는데

묶어놔서 저한테 달려오지를 못하고 낑낑

근데 또 막 앞발을 들처올리며 저에게 올려고 하니까

저는 이쁘지만 그 발이 옷을 얼마나 더럽힐것이며

목욕 잘 안시키니 털은 얼마나 더러울 것이며

너무 이쁜게 쓰담아줄수가 없네요

더 작을때도 못그랬는데 더 커버리니 더 무섭기도 하고

얘는 방갑다고 난리인것일텐데

맨날 저는 앉아~ 이러고 육포만 주고

한번을 만져주지를 못하네요 ㅠㅠ

앞발 치켜들며 막 옷에 올라탈려는건 좋아서 그런거죠?

진짜 바지며 티며 다 흙이 엄청 묻어서

가까이 못가고 묶어놓은 끈 (멀리 다닐수 있도록 길게 묶어 놓음) 더이상 올수 없는 곳에서 육포만 주네요
IP : 58.14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6 10:20 PM (223.38.xxx.43)

    너무 이해가 되는데 어쩌나요?
    마구마구 올라타면 제 옷이 얼마나 더러워지겠나요ㅎㅎ

  • 2. ......
    '21.7.6 10:29 PM (220.76.xxx.197)

    스킨쉽 하고 싶어서 그래요 ㅎㅎ
    아마 줄 없으면 진작에 원글님 발, 다리 껴안고 손, 다리, 발 핥고 난리났을 거예요 ㅎㅎ
    언제 한 번 무릎까지 오는 옷 입고 샌들 신고 가셔서 핥을 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
    무릎 밑으로 물로 씻으시면 되니까요 ㅎ

  • 3. ㅎㅎㅎ
    '21.7.6 10:42 PM (58.148.xxx.36)

    두달전 한달 전에 갔을땐 완전 쪼꼬미였는데 시골개 특징 상 진짜 후딱후딱 크더라구요

    근데 저를 기억하는건지 그 맛을 기억하는건지 한달에 한번 가는데도 매번 닭가슴살 육포를 가져가니

    제가 오면 멀리서도 달려오는데

    꼬리도 난리가 나고 어떻게든 달려오고 싶어 난리가 나요

    저는 끈으로 올수 있는 가장 끝에 서서 있구요 ㅎㅎ

    한번 만져보고 싶기도 한데 쓰다듬어도 되나요? 넘 털이 더럽지 않을까요

    요새는 모기에 물렸는지 발로 그렇게 긁더라구요

  • 4. 으싸쌰
    '21.7.6 10:49 PM (218.55.xxx.109)

    모기가 아니라 진드기 일 수도.. ㅜㅜ

  • 5. 모모
    '21.7.6 10:52 PM (222.239.xxx.229)

    털도 좀깍아주고 그러면 좋겠어요
    여름이면 덥고 그럴텐데
    원글님맘이 참 예쁘네요

  • 6. ...
    '21.7.6 10:58 PM (39.7.xxx.73)

    저는 그냥 신나게 만져주고 옷 빨고 씻는데
    다음날 또 만날 거 같으면 안 빨고 그 옷 다시 입고 가고요

  • 7. ..
    '21.7.6 11:15 PM (223.62.xxx.167)

    저는 시골 가면 옆집 개한테 먹을거 주고 한참을 쓰담쓰담 하는데요
    며칠 전에 간만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개 얼굴에 내 얼굴을 대고 개 얼굴 쓰다듬으며
    아이고 살아있었구나 아이고 불쌍해라 예뻐라 하며 한참을 그러고 있었어요
    그 개는 집도 없고 주인은 전혀 신경 안 쓰고 내가 방석이나 집 대충 만들어주면 붕가한다고 치우고
    추운 겨울 못 살아남을거라 생각했는데 살아있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랬어요

  • 8. ..
    '21.7.6 11:2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옷갈아입고 쓰다듬어 주세요~~

  • 9. ㄴㄴㄴ
    '21.7.6 11:24 PM (175.114.xxx.96)

    아..저는 옷더러워지는거 툭툭 그만 털면 그만인데 너무 신경쓰이시면 못하겠네요

  • 10.
    '21.7.6 11:37 PM (58.148.xxx.36)

    저도 빨 옷 입고 가서 신나게 놀아줘야 겠네요

    그런데 다음달에 가면 더 커있을텐데 등치가 점점 커져서..

    쪼꼼할때 많이 놀아줄껄 ㅠㅠ

  • 11. ...
    '21.7.7 12:37 AM (220.126.xxx.160)

    앞치마하셔도 될 듯..

  • 12. ..
    '21.7.7 6:07 AM (117.111.xxx.181)

    안 더울 때 얇은 후디 우비 종류와 니트릴 장갑 등 준비해서 가시면 심적 부담이 덜 하실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449 "판이 바뀌고 있다" ..'엄근진' 이낙연 본.. 26 ㅇㅇㅇㅇㅇ 2021/07/12 3,257
1215448 여름방석 추천부탁드립니다 화이팅 2021/07/12 724
1215447 열린공감, 장모 시리즈 1회 시작 밴드 2021/07/12 956
1215446 윤석열 시리즈 거짓말 2 윤도리 2021/07/12 1,125
1215445 결사곡 박주미의 그림은 뭔가요. 1 ㅇㅇ 2021/07/12 3,970
1215444 TV토론 조회수가 낮아 걱정이었는데, 결론은 박빙 2 ㅇㅇ 2021/07/12 1,376
1215443 오늘 결사곡 장난 아니네 진짜 잼있어요 6 공지22 2021/07/12 4,323
1215442 캐롯보험드신 분? 2 .. 2021/07/12 1,375
1215441 뭐에 씌였는지 삼성중공업 7 ... 2021/07/12 2,935
1215440 저번에 제주항공건 글올라온거 기억하세요? 5 이상하다했음.. 2021/07/12 3,237
1215439 육채전쟁 13 2021/07/12 3,504
1215438 코로나 예약 안들어가져요 4 은하수 2021/07/12 1,486
1215437 난 줄리 얘기할 시간 없음 14 효율 2021/07/12 3,057
1215436 자랑 하나 할게요 2 .. 2021/07/12 2,220
1215435 본격 더위는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1 ㅇㅇ 2021/07/12 2,603
1215434 코로나접종 꼭 예약해야 맞을 수 있나요 2 2021/07/12 1,812
1215433 쥴리 90살 할머니도 다 아네요 ㅋㅋㅋ 5 ㅇㅇㅇ 2021/07/12 2,936
1215432 건강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아버지 집에 들어가 사는거 괜찮을까.. 16 휴우 2021/07/12 4,118
1215431 자기주관 뚜렷하고 그래도 사람들한테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성격인거.. 4 ... 2021/07/12 2,539
1215430 김보연같은 지인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4 gg 2021/07/12 5,107
1215429 딸이 박막례할머니 국수를 주문했어요. 3 2021/07/11 6,179
1215428 3대 마요가 4 ㅇㅇ 2021/07/11 2,083
1215427 이번엔 '혜경궁 김씨' 논란..이재명에 옮겨붙은 부인 검증 12 ..... 2021/07/11 2,786
1215426 푸세식화장실 똥싸는 포즈 정면 프로필사진 6 ... 2021/07/11 5,165
1215425 행복이 별건가요 5 2021/07/11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