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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고지 또는 저탄고단 식이요법 해보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1-07-06 22:12:57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 했었는데
몸무게 변화 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체형 변화가 컸거든요
그런데 부작용은 대사 및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에 머리가 아파서 그만 뒀었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106.101.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탄이지
    '21.7.6 10:15 PM (175.193.xxx.206)

    탄수화물 전혀 안먹진 않으니 몸에 무리는 안가지만 괜찮더라구요. 밥을 정말 평소양의 3분의 1만 담고 다른 야채반찬, 고기류 골고루 잘 먹으니 살도 빠지고 속도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 2. ...
    '21.7.6 10:16 PM (106.101.xxx.45)

    경험담 감사드려요♡

  • 3. ....
    '21.7.6 10:32 PM (106.102.xxx.41)

    호르몬이 안정되면서 감정적으로 차분해지고 정서적으로 평온해진 게 제일 좋았고
    배가 안고픈데 활력은 넘치고
    고지혈증도 사라지고
    철저하게 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너무 좋았어요

  • 4. 00
    '21.7.6 10:49 PM (211.196.xxx.185)

    저는 그거 빡세게 하고 유방암 왔어요 저말고도 환우중에 많더라고요 다들 조심하시길요 우리는 한민족 아시아인이에요

  • 5. ...
    '21.7.6 11:00 PM (106.101.xxx.45)

    헉 유방암 생기셨다는 분이... 기간을 어느 정도 하셨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6. ca
    '21.7.6 11:02 PM (211.177.xxx.17)

    저는 저탄고지하면서 처음 한달은 키토플루라고 몸살 앓듯 아프고 두통에 시달렸고요. 적응하면서 3-4개월동안 6킬로 수월하게 뺐어요. 많이 먹지 않아도 든든하고 기운도 괜찮았고 이대로 계속 식단 할 자신도 있었는데 4-5개월차에 탈모가 너무 심하게 오더라고요. 추풍낙엽같이
    빠지는 머리숱 보면서 무서워서 식단 그만 두었어요. 머리숱이 원래 많지 않은 편인데 반에 반으로 주는 느낌이었어요.

  • 7. ca
    '21.7.6 11:07 PM (211.177.xxx.17)

    참.. 저탄고지할때 정말 신기했던게 뱃살이… 두둑했던 배둘레햄이 싹 사라지는거였어요. 몸무게 보다도 그런 체형의 변화가 먼저 왔고 완전 신기했어요.

  • 8.
    '21.7.6 11:23 PM (1.236.xxx.147)

    저탄고지 빡세게 6개월하고 심한 불면증으로 2년간 고생했어요…꼭 적당히하시길바래요…탄수를 완전히끊으면 안됩니다..

  • 9. 탈모...
    '21.7.6 11:27 PM (183.96.xxx.38)

    예민해짐..ㅠ 불면..
    좋은 탄수 드시면서 하세요. 고구마, 현미밥, (빵은 통밀 호밀 다 별로였음. 배나와요..)
    감자도 적당히 먹으니 좋았어요. 콩, 잡곡, 오트밀 같은 통곡물로 탄수 섭취 밸런스 맞추면서 하면 몸에도 좋고 부작용도 없어지더라고요.

    현미밥으로 짜지 않은 한식, 고기류 적당히 섭취하는게 다이어트에는 제일 좋은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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