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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책인데 제목을 잊어버렸어요

소설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1-07-06 22:09:21
줄거리 일부분만 기억이 나는 국내소설이에요.
주인공이 어린 소녀인데 엄마가 동네 사람들을 집에 불러다가
화투를 쳐요. 그러다가 밥때가 되면 먹다남은 된장찌개 뚝배기에
두부랑 된장을 좀 넣고 찌개를 끓여서 내오라고 합니다.
어린 딸은 그 와중에도 먹던 된장찌개를 다시 끓여먹는다는 것과
찌개에 파를 넣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했던가...
자전적 소설 같은 느낌이었어요.
읽은지 2-30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이구요.
이 책이 다시 보고 싶은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네요.
능력자님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IP : 114.204.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채원님
    '21.7.6 10:10 PM (14.32.xxx.215)

    제목은 모르겠음

  • 2. ㅇㅇ
    '21.7.6 10:11 PM (1.11.xxx.145)

    여자의 환?? 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ㅠ
    작년 수능특강에 실렸는데...

  • 3. ㅇㅇ
    '21.7.6 10:12 PM (112.161.xxx.183)

    겨울의 환

  • 4. 냐오이
    '21.7.6 10:12 PM (1.239.xxx.55)

    겨울의 환...

  • 5. 밥상
    '21.7.6 10:12 PM (123.214.xxx.248)

    밥상을 차리는 여인이네요

  • 6. 대단
    '21.7.6 10:12 PM (123.214.xxx.248) - 삭제된댓글

    윗분ㅈ대단하세요
    생각이 날듯 말듯해서 찾아봤어요

  • 7. 역시
    '21.7.6 10:14 PM (175.193.xxx.206)

    질문에 대해 궁금했는데 바로 답이 나오는 82

  • 8. 원글
    '21.7.6 10:16 PM (114.204.xxx.229)

    아~~~~~~~~~ 맞아요. 김채원의 겨울의 환.
    검색하니 부제가 밥상을 차리는 여인이라고 나오면서
    제 기억속의 그 구절이 나오네요.
    정말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82쿡 역시 최고에요~~~

  • 9. 패딩턴
    '21.7.7 12:07 AM (121.128.xxx.42)

    김채원 혹시 국경의 밤 쓰신 김동환과 최정희 사이의
    딸 맞죠?

  • 10. 맞아요
    '21.7.7 12:32 AM (211.215.xxx.21)

    두 자매 모두 대단한 미인이죠, 김지원 작가님은 작고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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