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손주사위는 장례식장에 얼마나 있나요?

... 조회수 : 10,298
작성일 : 2021-07-06 16:16:17
요즘 할머니가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하셔서 걱정이예요.
부모님의 경우는 배우자가 당연이 장례식 내내 같이 있는데 할머니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딱 정해진건 없겠지만 보통은 어떻게들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희는 수도권이고 장례는 아마 지방에서 지낼거예요.
당일날 못 내려가고 다음날 가서 장지까지 다녀오는건 너무 예의가 아닌걸까요?
회사 업무가 바쁘고 힘든 사람이라 첫날 당장 내려가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IP : 222.237.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6 4:21 PM (121.128.xxx.189)

    그렇게 해도 돼요.
    조카사위 며느리들 왔다 바쁘면 가고 다시 오고 했어요.
    장지는 안 갔어요.
    둘째 날 내려갔다 장지까지는 안 가셔도 됩니다.

  • 2. ㅇㅇ
    '21.7.6 4: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우리집 손주 손주사위손주며느리
    다들 그다음날 오후와서
    하루자고 장지다녀와서 식사하고 해산
    바쁜 애들은 당일 아침새벽에 왔어요

  • 3. 맞아요
    '21.7.6 4:25 PM (121.137.xxx.231)

    그렇게 하면 되죠
    저는 시조부모상에 3일내내 가서
    자식,며느리보다 제가 더 일하고 (일을 그렇게 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입술까지 부르트고
    고생 고생을 했는데
    고생했단 소리 한마디 못 듣고..

    내 손님 온 자리에 시모가 저한테 다른 곳 상 차리라고..
    정말 어이없었네요

    여튼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 4.
    '21.7.6 4:30 PM (121.128.xxx.189)

    아~다 같은 지역이었어요.

    원글님 남편은 둘째 날만 가도 됩니다.

    맞아요님~손주며느리를 그렇게 일을 십긴다고요? 나쁜 사람들이네요.

  • 5. ㅇㅇ
    '21.7.6 4:34 PM (110.12.xxx.167)

    저희는 손주 며느리들 몇시간 앉아있다 다 보냈어요
    코로나 한참 전이에요

    뭐하러 며칠씩 있게 하나요
    직계 가족들이 각자 조문객 상대하면 되니
    굳이 여러사람 있을 필요는 없던데요

  • 6. 그래도
    '21.7.6 4:41 PM (118.235.xxx.244)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같이 슬퍼할 직계만 있음 되죠

  • 7. 맞아요
    '21.7.6 4:47 PM (121.137.xxx.231)

    음님...네 정말 어이가 없지요
    그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도와야지..해야지 생각하고 했는데
    시가 사람들 행동보고 정말 너무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모란 사람은 자기 딸이나 아들 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친정에서 제 손님이 왔는데 제가 맞이하고 얘기하고 그래야 하잖아요
    시모한테 인사 시키고 앉아서 얘기 좀 하려고 했는데
    대뜸 시모가 저한테 저기 빈 상좀 치우고 차리라고..
    남편이 저 대신 앉아서 친정식구랑 얘기하고
    저는 가서 치우고 차리고..

    그때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애사에 돕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도왔다가
    정말 도우미보다 못한 대접을 받았어요
    음식 체크하는것도 저보고 하라고 해서 그거 체크하고 신경쓰고
    잠자리도 불편해서 잠도 잘 못자고 입술 부르트고
    그렇게 고생했는데

    다 치르고 올라오는데 고생했다 소리 한마디도 못 들었고
    올라갈때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단 얼마라도 챙기는데
    십원한푼 건네지도 않더라고요

    뭐...결혼때부터 별별일 있어서 참 기대도 안했지만
    살다살다 내 손님 앞에두고 다른상 치우러가고 차리고..

    정말 시가 식구들 상종하기 싫어요
    남편넘도 지가 했어야 하는데 뭣모르고 어버버 하고나 있고..

  • 8.
    '21.7.6 4:55 PM (121.128.xxx.189)

    맞아요님,위로드려요.
    자잘한 거 안 할 수는 없겠지만 큰일은 도우미가 하고 친정식구들 와서 같이 앉아 있는데 불러서 시키는 건 못 된 겁니다!
    며느리가 일어나려고 해도 앉아 있어라~~해야죠.
    그런 시모한테 잘 하고 싶겠나요?

  • 9. 나는나
    '21.7.6 9:41 PM (39.118.xxx.220)

    저는 외손주며느리였는데 첫날 가서 인사드리고 마지막날 발인예식에만 참여했어요. 장지는 안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089 집값 잔뜩 올려놓고 종부세로 편 가르는 정부…"국민의 .. 32 갈라치기 종.. 2021/11/21 1,768
1272088 尹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21 김한길 2021/11/21 1,686
1272087 중국이 석탄사용 재개후 날씨 엉망 7 에구 2021/11/21 2,270
1272086 올블랙옷차림에 블랙마스크는 이상하겠죠? 4 땅지 2021/11/21 2,166
1272085 미세먼지 터지는데, 환기 해야하나요? 4 미세먼지 죽.. 2021/11/21 1,970
1272084 김병준, 김종인, 김한길...구태 3김 모았네여 8 ㅇㅇ 2021/11/21 845
1272083 Etf 일반계좌로 하시는분 계신가요 6 머니 2021/11/21 2,515
1272082 무김치가 너무 익었어요 10 무김치 2021/11/21 1,688
1272081 시어머님 아프셔서 내려가는 중인데 47 ㅇㅇ 2021/11/21 15,155
1272080 주방에 원형 테이블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10 궁금 2021/11/21 2,243
1272079 갈색 소파에 쿠션 색깔 조합은 어떻게 할까요? 9 ㅇㅇ 2021/11/21 1,800
1272078 천수무가 너무 매워요. 4 .. 2021/11/21 1,576
1272077 문재인 몰표 2030, 이재명엔 싸늘 41 ㅇㅇㅇ 2021/11/21 2,275
1272076 종부세는 집 얼마부터 나와요? 25 .. 2021/11/21 5,946
1272075 내가 만든 음식은 가족아니면 선물 안해요. 2 .... 2021/11/21 2,157
1272074 어릴때 편애, 정상인지 봐주세요. 10 이해불가 2021/11/21 2,264
1272073 충격이었던 소설 내용 13 흐린 날 2021/11/21 5,903
1272072 송혜교 드라마 24 .. 2021/11/21 5,734
1272071 층간소음 문제 상의 입니다 7 층간소음 2021/11/21 2,011
1272070 증여세 문의해요 4 갑작 2021/11/21 1,584
1272069 이재명 주식방송 나가서 대박친 소식 30 주식 2021/11/21 2,708
1272068 진상.. 진상... 진상은 누군가요? 9 ?? 2021/11/21 2,888
1272067 이런 거지같은 날씨 대체 며칠째죠? 4 ㅇㅇ 2021/11/21 2,750
1272066 관심없는 남자가 만나자고 할때 거절법 7 ㅇㅇ 2021/11/21 2,932
1272065 이게 비싸보이나요? 8 ㄷㄱ 2021/11/21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