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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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손주사위는 장례식장에 얼마나 있나요?
1. 음
'21.7.6 4:21 PM (121.128.xxx.189)그렇게 해도 돼요.
조카사위 며느리들 왔다 바쁘면 가고 다시 오고 했어요.
장지는 안 갔어요.
둘째 날 내려갔다 장지까지는 안 가셔도 됩니다.2. ㅇㅇ
'21.7.6 4: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우리집 손주 손주사위손주며느리
다들 그다음날 오후와서
하루자고 장지다녀와서 식사하고 해산
바쁜 애들은 당일 아침새벽에 왔어요3. 맞아요
'21.7.6 4:25 PM (121.137.xxx.231)그렇게 하면 되죠
저는 시조부모상에 3일내내 가서
자식,며느리보다 제가 더 일하고 (일을 그렇게 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입술까지 부르트고
고생 고생을 했는데
고생했단 소리 한마디 못 듣고..
내 손님 온 자리에 시모가 저한테 다른 곳 상 차리라고..
정말 어이없었네요
여튼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4. 음
'21.7.6 4:30 PM (121.128.xxx.189)아~다 같은 지역이었어요.
원글님 남편은 둘째 날만 가도 됩니다.
맞아요님~손주며느리를 그렇게 일을 십긴다고요? 나쁜 사람들이네요.5. ㅇㅇ
'21.7.6 4:34 PM (110.12.xxx.167)저희는 손주 며느리들 몇시간 앉아있다 다 보냈어요
코로나 한참 전이에요
뭐하러 며칠씩 있게 하나요
직계 가족들이 각자 조문객 상대하면 되니
굳이 여러사람 있을 필요는 없던데요6. 그래도
'21.7.6 4:41 PM (118.235.xxx.244)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같이 슬퍼할 직계만 있음 되죠
7. 맞아요
'21.7.6 4:47 PM (121.137.xxx.231)음님...네 정말 어이가 없지요
그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도와야지..해야지 생각하고 했는데
시가 사람들 행동보고 정말 너무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모란 사람은 자기 딸이나 아들 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친정에서 제 손님이 왔는데 제가 맞이하고 얘기하고 그래야 하잖아요
시모한테 인사 시키고 앉아서 얘기 좀 하려고 했는데
대뜸 시모가 저한테 저기 빈 상좀 치우고 차리라고..
남편이 저 대신 앉아서 친정식구랑 얘기하고
저는 가서 치우고 차리고..
그때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애사에 돕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도왔다가
정말 도우미보다 못한 대접을 받았어요
음식 체크하는것도 저보고 하라고 해서 그거 체크하고 신경쓰고
잠자리도 불편해서 잠도 잘 못자고 입술 부르트고
그렇게 고생했는데
다 치르고 올라오는데 고생했다 소리 한마디도 못 들었고
올라갈때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단 얼마라도 챙기는데
십원한푼 건네지도 않더라고요
뭐...결혼때부터 별별일 있어서 참 기대도 안했지만
살다살다 내 손님 앞에두고 다른상 치우러가고 차리고..
정말 시가 식구들 상종하기 싫어요
남편넘도 지가 했어야 하는데 뭣모르고 어버버 하고나 있고..8. 음
'21.7.6 4:55 PM (121.128.xxx.189)맞아요님,위로드려요.
자잘한 거 안 할 수는 없겠지만 큰일은 도우미가 하고 친정식구들 와서 같이 앉아 있는데 불러서 시키는 건 못 된 겁니다!
며느리가 일어나려고 해도 앉아 있어라~~해야죠.
그런 시모한테 잘 하고 싶겠나요?9. 나는나
'21.7.6 9:41 PM (39.118.xxx.220)저는 외손주며느리였는데 첫날 가서 인사드리고 마지막날 발인예식에만 참여했어요. 장지는 안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