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더더군다나 종이책 많이 안보면서 일이 확 줄었어요
그런 와중에 남편이 1년 정도 회사일을 쉬고 있어요. 이제 50 가까이 되가는 시점에서
별다른 기술 없이 사무직으로만 쭉 일해온 차에 회사에서 정리 당하고
쉬고 있는데 앞으로 재취업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나마 제가 지금은 한달에 150정도는 벌어요
애는 없고 둘이 살고 있고 한달에 정기적으로 꼬박 꼬박 나갈돈은 90정도.
집은 자가구요. 저 90안에 대출금과 관리비가 들어있어요
부업으로 물건 떼다가 팔아볼까 식당 알바를 해볼까 별 생각이 다 들지만
엄두가 안나고 ㅠㅠ
저희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