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새끼

꼬미 조회수 : 967
작성일 : 2021-07-06 08:39:14
어미랑 잘 지내고 있는 새끼 데리고 오면 안되는거죠?
환경도 나쁘지 않은 곳이긴 한데 ...그곳에 모기가 유난히 많은거 같아서 걱정이...ㅠㅜ

몇일전 꼬물이들 너무 이뻐서 넋놓고 한참 지켜 보다 왔더니 온몸을 모기가 다 물어 뜯어 놓았네요.
이렇게 많이 물려 본건 첨인듯.
모기가 고양이도 그냥 두지 않을텐데 병이라도 걸릴까 걱정이...
IP : 1.17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21.7.6 8:41 AM (121.177.xxx.136)

    한번 씩 물이랑 사료랑 간식이랑 주면서 주변 널찍하게 에프킬러 뿌려 주시면....

  • 2. 이유
    '21.7.6 8:45 AM (121.165.xxx.46)

    젖떼면 다른 영역에 갖다 버리고 오니
    얼른 데려다 키우세요
    지금 두달 정도되면 뗄준비 할거에요
    먹이좀 챙겨주시고 친해지시고 일단 그러다
    장마전에 업어오세요
    비맞으면 저 체온증와서 다 죽어요

  • 3. 에프킬러!!
    '21.7.6 8:56 AM (1.177.xxx.76)

    여긴 너무 감사하게도 여러 캣맘분들이 고양이들을 잘 챙겨 주셔서 전 아프거나 신경 쓰이는 애들만 따로 더 챙겨 주는데 제가 가면 밥 먹겠다고 잽싸게 달려 와서...
    고양이 있는데도 약을 뿌려도 될지 모르겠어요.
    약 뿌리려고 쫓아내면 상처 받을까봐 겁나서...

  • 4.
    '21.7.6 9:03 AM (1.177.xxx.76)

    갖다 버려요??
    어미가 ??

    어미가 새끼들 있는 곳에 같이 있지 않고
    바로 건너편에 있다가 밥 주려고 하면 얼른 새끼들 쪽으로 와요.
    새끼 낳은 후로는 밥그릇 꺼내려고 하면 하악대서 엄청 조심하거든요.
    새끼때문에 예민한거 같아서.

    새끼들이 엄마 깡통밥 주면 낑겨 먹던데 두달 된건가요?
    근데 어떻게 데리고 오죠?ㅠㅜ
    세마린데 세마리 다 델꼬 와야 하나요?
    세마리는 다 못키울텐데...

  • 5. 얼른키우세요
    '21.7.6 9:06 AM (211.202.xxx.198)

    길아깽이가 성묘가 되도록 건강하게 클 확률은 아주 적은 것 같아요.
    어차피 곧 독립해야 하고 험난한 세상에 던져지게 되요. 엄마 고양이랑 알콩 달콩은 잠시뿐이에요.

    저희 창고에 길 엄마고양이와 아깽이 한마리 와서 사는데 덩치큰 숫고양이들이 번갈아 오면서 아깽이 못살게 굴고 해서 입구를 막아놨더니 엄마 고양이가 나가고 싶어하고. 지금 아주 곤란해 졌어요. 다행히 엄마 고양이를 중성화 해 놓아서 그렇지 벌써 아깽이 쫒아냈을 거에요. -.-

  • 6. 하...
    '21.7.6 9:21 AM (1.177.xxx.76)

    새끼 고양이 어떻게 잡아서 데리고 와야 하는지 인터넷 찾아 보고 있는데 한마리는 몰라도 세마리는 안되는데...ㅠㅜ
    셋중에 누굴 데려 와야 하는건지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ㅠㅜ

    근데 아직은 어미가 새끼 근처에 항상 있어서 데리고 오기 힘들거 같은데...
    고양이 키워 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만.

  • 7. 관음자비
    '21.7.6 9:26 AM (121.177.xxx.136)

    https://blog.daum.net/dorbange/20

  • 8. ... .
    '21.7.6 9:36 AM (125.132.xxx.105)

    제가 시골 살면서 에프킬라와 목초액으로 정원 해충 관리하고 있는데요.
    목초액은 전혀 해롭진 않은데 모기를 퇴치하지는 못해요. 수성 에프킬라로 잡으세요.
    수성 에프킬라는 직접 막 뿌려대지 않으면 그나마 덜 해로우니 그걸로 우선 모기부터 잡으세요.

    그리고 꾸준히 가까이서 관찰하다보면 아마도 가장 여리고 약한 아이를 데려오시는게
    원글님 마음이 가장 편하실 거 같아요.
    강아지나 냥이가 우리 식구가 되는 건 운명인 거 같아요.
    꾸준히 보시다가 님 손에 잡히는 아가가 님 가족이 될 거에요.

  • 9. ㅠㅜ
    '21.7.6 9:39 AM (1.177.xxx.76)

    관음자비님 올려 주신 글이 왜 이렇게 슬픈지...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989 로고스 논술학원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35 2021/07/06 854
1221988 정권 바뀌면 벌어지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을 10 .. 2021/07/06 1,032
1221987 지각하는 고3 아이 (시험때도) 2 어찌 2021/07/06 866
1221986 보수적인 양가부모님들께 이재명 28 ㅇㅇ 2021/07/06 2,130
1221985 베이비시터 구하려는데요. 58 00 2021/07/06 5,149
1221984 보통 이런상황이면 직접 고소하지않나 4 코코넛 2021/07/06 693
1221983 공자 맹자할때 이름과 성에서 성이 4 Oo 2021/07/06 726
1221982 부동산 “노원구 토지가래허가구역 검토” 6 .... 2021/07/06 1,291
1221981 이번대권 민주당은 힘들꺼 같아요. 48 ..... 2021/07/06 2,466
1221980 악마판사 재미있어요. 6 노력파 2021/07/06 2,460
1221979 인천 초등학교 55명검사했더니 23명감염 22 ㅇㅇ 2021/07/06 5,625
1221978 까꿍!! 하고 있니... 2 뭐하냐 2021/07/06 1,052
1221977 미국은 야구장에서 마스크 안쓰나요? 5 .... 2021/07/06 726
1221976 콜레스테롤 수치요 5 파란하늘 2021/07/06 1,751
1221975 추미애 후보 블로그 글, 말로만 듣던 게 진짜네요. 22 ........ 2021/07/06 2,191
1221974 코로나시국에 룸살롱갔는데 별로 이슈도 안된 2 ㅇㅇ 2021/07/06 1,117
1221973 구찌 마몽트 탑핸들 백 유행 지났나요? 3 워킹맘 2021/07/06 1,721
1221972 '친문' 분노하는데..김어준 "송영길 '대깨문' 발언 .. 35 힌지 2021/07/06 2,068
1221971 연예인에 입덕해 덕질중인데 남편이 질투하네요 ㅜ 8 ㅇㅇ 2021/07/06 3,194
1221970 제습기 집중건조킷 없어도 옷장 옷들 뽀송해지나요? 1 oooo 2021/07/06 1,083
1221969 재산 2억 윤, 선거운동 누구 돈? Yuji박사 재산 검증필요 .. 9 장모와경제적.. 2021/07/06 926
1221968 대기업 인턴 or 중소기업 19 졸업반 2021/07/06 2,223
1221967 광복회 "이재명 말,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역사적 진.. 22 ... 2021/07/06 1,516
1221966 주식하시는 분들만 13 .. 2021/07/06 3,973
1221965 제습기의 물이 한가득 1 제습기 2021/07/06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