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신 분들 하루에 먹는 음식 양이 얼마나 되나요?
넘치는 식욕을 어떻게 참으시나요?
폐경됐다고 식욕이 줄어드는건 아니잖아요
1. 운동
'21.7.6 8:20 AM (116.125.xxx.188)운동을 낮에 한번 밤에 한번해야
체중 유지 됩니다
아니면 살이 팍팍 찝니다2. 전
'21.7.6 8:21 AM (1.237.xxx.47)두끼먹어요
많이 걷고3. ..
'21.7.6 8:24 AM (218.39.xxx.153)운동해야죠
주 3회 1시간반 자전거 타는데 3끼 잘 먹어요 열심히 자전거 타면 1킬로 그냥 빠지더라구요 여름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어서 시간 횟수 줄였어요4. ..
'21.7.6 8:40 AM (116.40.xxx.49)식탐많았는데 양을 조금씩 자주먹는걸로 바꿨어요. 배고플때만 조금먹는걸로..
5. 제경우
'21.7.6 8:40 AM (180.229.xxx.203)정말 폐경 되면
정신 차리고 몸관리 해야되요.
저는 이상하게 항상 먹던
정량을 먹어도
포만감이 없고 계속 음식이
들어 가더라구요.
저는 원래 일정량을 먹고나면
후식도 못먹는 스탈인데..
이상하다 하면서
맛있을때 조금씩 더먹고
했더니
순식간에 드럼통이 되더라구요.
옷도 안맞고
친구가 보더니 너무 놀라길래
친구표정에 충격 받고
식생활 고치고
나름 운동도 하고
먹고푼거 참으며
조절하고 있어요.
근데 찌기 시작하니까
무섭더라구요.
지금은 조절 하는데도
몸매는 마름모가 되어있네요.
나이를 먹는다는뜻 같아요.
씁쓸해요.6. ㅇㅈ
'21.7.6 8:44 AM (58.234.xxx.21)코로나 이후로 운동은 잘 안하는데
어쨌든 조금 먹으면 살은 많이 안쪄요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고
살찌는건 어쨌든 운동보다 먹는양이 관건
두끼 적당히 먹고 간식은 먹고 싶으면 한입두입 정도만7. ㅁㅁㅁㅁ
'21.7.6 9:04 AM (125.178.xxx.53)채소위주 식단으로 바꿔야죠. 탄수는 팍줄이고
8. 신경안쓰고
'21.7.6 9:25 AM (39.7.xxx.162)마음대로 마구 먹고 운동도 안하고 했더니
얼마전에 혈압이 확 올라 큰일 날뻔 했어요.
오늘은 아침 하지감자 쪄서 한알 과일 조금 점심은 도시락 싸 갖고가고 저녁은 바나나 한개 고구마한개
간식을 끊고 저녁늦게 뭘 안 먹으니 몸이 좀 가벼워지는거 같아요 . 틈나는대로 집앞 공원에서 걷기하고ᆢ9. 검진 결과
'21.7.6 9:36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폐경이후 콜레스테롤 오른다 해서 걱정했는데
수치 정상이더라구요
거의 새모이만큼 먹어요
그런데 자주 먹죠
식탐은 거의 제로예요
의식적으로 저는 그렇게 만들었어요
맛있는 걸 좋아는 하지만 한두입에서 멈추기
사실 이런 식생활자체가 수행이네요 저에게는
날렵한 몸 유지하는 게 거의 도인 수준이 돼야
저같이 먹으면 먹는대로 찌는 사람들은...10. 저는...
'21.7.6 10:02 AM (182.172.xxx.67)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폐경되니까 바로 콜레스테롤이 치솟았어요.
몸도 이전보다 많이 움직이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이 참아야죠.
저녁은 안먹어요...아님 저지방 우유 한잔 데워 먹고요.
아침과 점심도 배부르게 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무릎 관절도 (말로만 듣던) 안좋아져서, 몸무게 늘어나면 큰일이라 조심해요..ㅠㅠ11. 음
'21.7.6 10:13 AM (112.219.xxx.74)친구가 보더니 너무 놀라길래 친구표정에 충격 받고 식생활 고치고
나름 운동도 하고 먹고푼거 참으며 조절하고 있어요_좋은 친구네요!!
거의 새모이만큼 먹어요 그런데 자주 먹죠 식탐은 거의 제로예요
의식적으로 저는 그렇게 만들었어요_이게 가능한가요. 원래 식탐 없으실 듯;12. 아니에요
'21.7.6 10:48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저 진짜 식탐 많았고
살도 많이 쪘었어요
의식적으로 탐심을 줄이는 수행? 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은 억지로 참는게 아니라
살만큼 필요한만큼만 먹으려고 해요
그걸 오버하면 살은 찔 수 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