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펜터민계열의 다이어트약을 한달 먹었는데

다이어트약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1-07-06 00:06:32
한달사이에 10키로 정도가 빠졌어요.
덜먹고 하루에 2시간씩 걸었어요. 약기운에 힘든지 모르겠더군요.80일치만 처방받을수 있는 약이라 이제 약을 줄이며 요요를 방지해야하는데 드셔보심 분들은 약을 어떻게 줄여나가셨나요. 제가 가는 병원은 그냥 딱 80일치 처방해서 먹고 끝내버리는거 같은데 이렇게 순식간에 끊으면 정신적타격과 요요가 분명히 올것같아요.

약을 드셔보신 분들 어떻게 줄여가시고 요요를 방지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째
    '21.7.6 12:10 AM (211.248.xxx.147)

    두번째달 약을 처방받았는데 점점 의존도가 생기는것 같아서요. 그래도 몸이 가벼워지니 두시간 걷는거에서 조금씩 뛰는걸로 운동량을 조절하고 있고 식욕을 잘 조절하는게 관건인것같은데 자금은 오전에 우유와 토마토 점심에 고기랑 밥 저녁에 샐러드를 먹는데 정말 작은양씩 먹어서 하루 총 열량이 800이 안되는것같아요.

  • 2. ....
    '21.7.6 12:10 AM (1.230.xxx.113)

    얼마간 요요가 오긴 하는데,
    이쁜 옷 입어가며
    운동하고 덜 먹는 수밖에

    저는 약 이름은 기억 못하고
    13킬로 빼고 4킬로 정도 더 찐 다음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유지 4년째요.

    운동 싫어해서 그냥 하루 한 끼만 먹어요
    (맛있게 종류 안가리고 밤 8시 전에)
    좀 더 먹은 날만 2시간쯤 하염없이 걷고요.

  • 3. ㅇㅇ
    '21.7.6 12:14 AM (211.176.xxx.123)

    디에타민먹는데 약간무기력증있었는데 갑자기 에너자이저 긍정적으로바뀌어서 신기했어요 짧게 운동하면서 먹고 끊어야겠어요

  • 4.
    '21.7.6 12:27 AM (211.248.xxx.147)

    초기에 뭔가 우울증약같이 각성되더라구요.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 적응이 되요. 식욕이 전혀 없는데 약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적당량 챙겨먹는 습관까진 좋은데 오늘 한달치 끝나며 약먹는 시간 놓쳐서 한타임을 못먹었는데 잠이 어마무지 몰려오며 거의 일어나질 못했어요.
    지금 사는게 내 힘이 아니라 약발이구나 느끼는 현타.
    일어나서 먹는데 약을 안먹으니 식욕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그래도 한달간 싱겁게 천천히 먹는 습관덕에 멈추고 나가서 걷고 뛰었어요.
    초기 식욕을 조절하고 쉽게 빨리 빠지는건 좋은데 전 칵테일처방같이 여러가지를 받아서 이걸 잘 끊는게 숙제네요.

  • 5. 그약
    '21.7.6 2:25 AM (217.149.xxx.17)

    어디서 처방 받으셨고 얼마인가요?

  • 6. 내과
    '21.7.6 2:45 AM (223.62.xxx.254)

    동네 내과 가셔서 상담받고 처방 받으심 돼요.

  • 7.
    '21.7.6 3:02 AM (197.242.xxx.65)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약 먹고 살 뺐는데 그 길만이 답이였고
    안해 본 다이어트 없었어요
    약 먹고 모질게 빼서 유지 노력이 답
    건강 상한거??? 전혀 모름

  • 8. 약이름과
    '21.7.6 3:35 AM (217.149.xxx.17)

    가격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775 사기공화국, 사기 조심 하세요! 8 사기꾼 2021/07/06 1,436
1221774 [북유게 펌]김어준은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 35 김어준 그만.. 2021/07/06 1,881
1221773 고3아이 같이 밥먹는 친구가 11 에휴 2021/07/06 4,672
1221772 로고스 논술학원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35 2021/07/06 856
1221771 정권 바뀌면 벌어지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을 10 .. 2021/07/06 1,033
1221770 지각하는 고3 아이 (시험때도) 2 어찌 2021/07/06 867
1221769 보수적인 양가부모님들께 이재명 28 ㅇㅇ 2021/07/06 2,131
1221768 베이비시터 구하려는데요. 58 00 2021/07/06 5,150
1221767 보통 이런상황이면 직접 고소하지않나 4 코코넛 2021/07/06 695
1221766 공자 맹자할때 이름과 성에서 성이 4 Oo 2021/07/06 726
1221765 부동산 “노원구 토지가래허가구역 검토” 6 .... 2021/07/06 1,291
1221764 이번대권 민주당은 힘들꺼 같아요. 48 ..... 2021/07/06 2,466
1221763 악마판사 재미있어요. 6 노력파 2021/07/06 2,460
1221762 인천 초등학교 55명검사했더니 23명감염 22 ㅇㅇ 2021/07/06 5,625
1221761 까꿍!! 하고 있니... 2 뭐하냐 2021/07/06 1,054
1221760 미국은 야구장에서 마스크 안쓰나요? 5 .... 2021/07/06 727
1221759 콜레스테롤 수치요 5 파란하늘 2021/07/06 1,751
1221758 추미애 후보 블로그 글, 말로만 듣던 게 진짜네요. 22 ........ 2021/07/06 2,192
1221757 코로나시국에 룸살롱갔는데 별로 이슈도 안된 2 ㅇㅇ 2021/07/06 1,118
1221756 구찌 마몽트 탑핸들 백 유행 지났나요? 3 워킹맘 2021/07/06 1,721
1221755 '친문' 분노하는데..김어준 "송영길 '대깨문' 발언 .. 35 힌지 2021/07/06 2,068
1221754 연예인에 입덕해 덕질중인데 남편이 질투하네요 ㅜ 8 ㅇㅇ 2021/07/06 3,199
1221753 제습기 집중건조킷 없어도 옷장 옷들 뽀송해지나요? 1 oooo 2021/07/06 1,085
1221752 재산 2억 윤, 선거운동 누구 돈? Yuji박사 재산 검증필요 .. 9 장모와경제적.. 2021/07/06 927
1221751 대기업 인턴 or 중소기업 19 졸업반 2021/07/06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