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전에 식사할때 국물 같이 떠드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인식들이 바껴서 좋아요ㆍ
그런데 헬리코박터균도 있어서 약먹었던 친구가
국물음식을 새수저 뒀는데도 자기 수저로 떠먹고
돌려서 그러지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러더라고요ㆍ
말하는 제가 까칠한사람 되버리게 만드는 친구 어떤가요
1. 안된다는거
'21.7.5 10: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알고 있었지만
같이 떠 먹는 경우 많았고
거기에 엄청 거부감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어요.2. 저는
'21.7.5 10:42 PM (122.35.xxx.41)그냥 그럼 제꺼 많이 떠놓고 그것만 먹고 끝내요.
3. ...
'21.7.5 10:42 PM (1.230.xxx.113)완전 싫죠.
하지만 유난히 그런 걸로 서운해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분과는 그냥 제가 조심하는 걸로 해요.
먼저 일인접시에 먹을만큼 덜어놓고 시작한다든지
(안 먹는다든지)
하지만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조금 불편해도
말하고 구분하세요4. 그냥ㅇ
'21.7.5 10:42 PM (1.245.xxx.138)그 코로나 돌기전에도 국자로 먹었었어요^^
5. 까칠
'21.7.5 10:4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런데 팥빙수는 또 아무렇지도않게 같이 먹더라구요
6. 흠
'21.7.5 10:54 PM (121.141.xxx.138)그렇게 먹었었네요
지금은 찌개도 다 개인접시에 덜어줘요.7. 집에선
'21.7.5 10:58 PM (14.32.xxx.215)같이 먹고
남하곤 따로 먹었죠8. 미미
'21.7.5 11:06 PM (211.51.xxx.116)그런거 싫어서 팥빙수 먹는것도 싫어했어요.저는 그냥 차마신다고 하고
어휴...9. 아니오
'21.7.5 11:12 PM (175.114.xxx.161)팥빙수 꼭 같이 먹자고 해서 전 다른 메뉴 시켰어요.
다른 친구 둘이 하나 시켜서 먹다 또 비비고. .
넘 싫었어요.
밖에서 찌개류는 다 떠서 먹지 않았나요?10. . . .
'21.7.5 11:12 PM (110.12.xxx.155)집에서는 일인당 반상 차리거나 아님
반찬마다 집게 두고 각자 덜어 먹어요
결혼하고 내내 이십년 전부터 그랬어요.
전 여럿이 빙수 시키는 것도 안 좋아해요.
덜 수 있게 되면 먹고 아니면 안 먹고 말아요.
감튀라든지 치킨 여럿이 같이 소스 찍어 먹을 경우
처음 한번만 찍고 입에 일단 들어갔던 건 더블딥 안합니다.
한식당의 공동으로 나오는 물김치 안 먹어요.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공동반찬은
주변 건드리지 않고 딱 젓가락으로 집을 수 있게만 가져와요.
아예 일인상이 좋죠. 요즘은 이런 식당 많아졌어요.11. 음
'21.7.6 12:02 AM (125.142.xxx.167)에전이나 지금이나, 남편하고만 가능요.
다른 사람과는 못해요. 친정 가족과도 안해요.12. 아뇨
'21.7.6 12:05 AM (219.248.xxx.248)깔끔떠는 성격은 아니지만 먹던 숟가락으로 여럿이 먹는거 싫어했어요. 그래서 가족끼리도 찌개에 작은 국자놓고 덜어먹었어요.
13. 딱내식구
'21.7.6 12:14 AM (118.235.xxx.15)아이들 아직은 같이 먹지만 좀 커서 더럽다 하면 바꿀거에요
14. 아뇨
'21.7.6 8:50 AM (223.38.xxx.51) - 삭제된댓글요새도 먹던 숟가락으로 먹는 사람이있나요?
가족도 따로 그릇에 덜어먹는 시대인데 남이랑요?
저도 이십년전엔 같이 먹었던 듯하긴한데 최근엔 전혀
그래서 고깃집도 된장찌개 하나만 주면 그냥 안먹어요
돌려서 그러지말라고 하지말고 대놓고 말하세요
덜어먹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