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엄마들 단톡방에서요..키 얘기

아이들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1-07-05 20:35:55
초등 절친들 단톡방이 있어요.
학교에서 키성장 검사 뼈검사 한게 오늘 나왔는데 그 중 한명엄마가 평소에
자기아이 키 걱정을 엄청 했어요.아이 친구들중에 제일 작거든요.
근데 병원에서 검사해도 딱히 예상키가 크게 나오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이차성징도 5학년 남학생인데 일찍 왔더라구요.
은근히 걱정하는거 종종 얘기해서 잘 알고있는데.
오늘 학교에서 검사결과지 받고서는 우리아들 예상키 179나왔어ㅜㅠ너무 슬퍼ㅠ우리딸은 166나왔고ㅠㅠ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너 어디가서 키 그렇게 나왔다고 울면 밉상 받아ㅠ
이랬네요.하도 어이가없어서.
너 그 키가 작다고 슬퍼서 울 키야??
여기에 그 키보다 더 작은 애 있음 어쩌려고?
이랬는데 답이 없네요ㅠ
제가 너무 심하게 얘기한건지
IP : 110.35.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21.7.5 8:38 PM (220.72.xxx.229)

    얄밉네요 무슨 자랑을 그런식으로 다른 사람 어이없게 자랑하는지

    자기도 알죠 그게 뭐 얼마나 작은키라고 울고 ㅈㄹ인지
    잘 말하섰른

  • 2. ..
    '21.7.5 8:43 PM (223.38.xxx.65)

    잘하셨네요. 지들끼리 또 다른 단톡방 만들고 쑥덕거릴지언정 님은 바른말 하신거니까요.

  • 3. ..
    '21.7.5 8:46 PM (211.243.xxx.94)

    자랑은 하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ㅎ.

  • 4. ㅇㅇㅇ
    '21.7.5 8:52 PM (223.38.xxx.193)

    푸하하하 ㅋㅋㅋ

  • 5. ...
    '21.7.5 9:07 PM (1.241.xxx.220)

    잘하셨네요. 대놓고 말하셔야죠.

  • 6. 아니
    '21.7.5 9:37 PM (222.99.xxx.82)

    실제키도 아니고 예상키로 그런 자랑을 하나요? 별 ㅠ

  • 7. ㅇㅇ
    '21.7.5 9:55 PM (125.176.xxx.65)

    자식낳아 키우다보면 말 조심하게 되고
    함부로 말 하지 말아야 겠다
    소위 철이 들던데 ㅉㅉ 어째 철이 안들고 엄마란 사람들이

  • 8. 아우진짜
    '21.7.5 9:56 PM (182.215.xxx.169)

    아우진짜 밉상이다

  • 9. 아주
    '21.7.5 10:00 PM (211.209.xxx.85)

    잘하셨어요... 그분 사회생활 못하죠?? ㅎ

  • 10. 아이고
    '21.7.5 10:26 PM (1.253.xxx.55)

    자랑할 게 키 밖에 없나...참말로.
    전 키가 커서 키에 대해 별 생각이 없지만
    아이들 키 크다고 키 작은 댁 앞에서 자랑처럼 말하는 사람들 좀 별로더라구요.

  • 11. ㅉㅉ
    '21.7.6 1:00 AM (211.107.xxx.74)

    솔직히.. 미안한데 그 분 정말 멍청하네요.
    인사이트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정도로 바보인건지. 아니면 엄청난 여우라서 눈치없는 척 은근히 자랑인건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827 실속없는 워킹맘이 가족중있어요 51 주변 2021/07/20 7,648
1226826 더운데 자식때문에 7 .. 2021/07/20 2,649
1226825 백신맞으려면 폰으로 본인인증해야 하나요? 3 궁금 2021/07/20 1,524
1226824 인생에서 잘했던 것들 18 인생 부질이.. 2021/07/20 5,487
1226823 즤집 즤애들... '즤'라는 말 31 ㅇㅇ 2021/07/20 4,401
1226822 요즘도 신문 구독하면 3 신문 2021/07/20 834
1226821 고3백신 맞을때 의사와상의하라는데요 10 2222 2021/07/20 1,688
1226820 친구 손절할 때, 이유를 말하는 것과 안하는 것..... 3 궁금 2021/07/20 5,016
1226819 아레카야자 사왔는데 고1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8 야자 2021/07/20 2,746
1226818 망고는 신발, h&m은 속옷, 자라는 바지 12 ㅇㅇ 2021/07/20 3,775
1226817 주당 120시간이면 장난까나 ㅋㅋ 17 더워요날씨가.. 2021/07/20 2,015
1226816 닭가슴살을 샀는데 2 ㅂㅂㅂ 2021/07/20 884
1226815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20권 읽기 오늘 끝냈어요 다른책 추천해주.. 19 *** 2021/07/20 2,842
1226814 청원 글 사라졌네요(이재명캠프 조사) 3 ... 2021/07/20 597
1226813 권연벌레라고 아세요? 10 ㅠㅠㅠ 2021/07/20 3,379
1226812 김경수지사 막내비서였던 분이 쓴 글-딴지 펌 13 ... 2021/07/20 2,473
1226811 서울 아파트 없는 분 계신가요? 32 2021/07/20 4,863
1226810 숨어있는 나방 한 마리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ㅜ 3 ㅇㅇ 2021/07/20 2,121
1226809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후 배꼽이 작아진 것 같은데요 5 복강경 2021/07/20 1,240
1226808 미용실 3 2021/07/20 752
1226807 요즘 동죽 조개 맛있나요?? 2 .. 2021/07/20 634
1226806 저 회사 경리인데요 26 아휴휴휴 2021/07/20 7,055
1226805 비빔장 추천이요 16 나마야 2021/07/20 3,813
1226804 인생에서 가장 부질없는 것들 67 .... 2021/07/20 31,114
1226803 도우미 시터 휴가 10 블루 2021/07/20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