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절친들 단톡방이 있어요.
학교에서 키성장 검사 뼈검사 한게 오늘 나왔는데 그 중 한명엄마가 평소에
자기아이 키 걱정을 엄청 했어요.아이 친구들중에 제일 작거든요.
근데 병원에서 검사해도 딱히 예상키가 크게 나오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이차성징도 5학년 남학생인데 일찍 왔더라구요.
은근히 걱정하는거 종종 얘기해서 잘 알고있는데.
오늘 학교에서 검사결과지 받고서는 우리아들 예상키 179나왔어ㅜㅠ너무 슬퍼ㅠ우리딸은 166나왔고ㅠㅠ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너 어디가서 키 그렇게 나왔다고 울면 밉상 받아ㅠ
이랬네요.하도 어이가없어서.
너 그 키가 작다고 슬퍼서 울 키야??
여기에 그 키보다 더 작은 애 있음 어쩌려고?
이랬는데 답이 없네요ㅠ
제가 너무 심하게 얘기한건지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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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엄마들 단톡방에서요..키 얘기
아이들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1-07-05 20:35:55
IP : 110.35.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옹
'21.7.5 8:38 PM (220.72.xxx.229)얄밉네요 무슨 자랑을 그런식으로 다른 사람 어이없게 자랑하는지
자기도 알죠 그게 뭐 얼마나 작은키라고 울고 ㅈㄹ인지
잘 말하섰른2. ..
'21.7.5 8:43 PM (223.38.xxx.65)잘하셨네요. 지들끼리 또 다른 단톡방 만들고 쑥덕거릴지언정 님은 바른말 하신거니까요.
3. ..
'21.7.5 8:46 PM (211.243.xxx.94)자랑은 하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ㅎ.
4. ㅇㅇㅇ
'21.7.5 8:52 PM (223.38.xxx.193)푸하하하 ㅋㅋㅋ
5. ...
'21.7.5 9:07 PM (1.241.xxx.220)잘하셨네요. 대놓고 말하셔야죠.
6. 아니
'21.7.5 9:37 PM (222.99.xxx.82)실제키도 아니고 예상키로 그런 자랑을 하나요? 별 ㅠ
7. ㅇㅇ
'21.7.5 9:55 PM (125.176.xxx.65)자식낳아 키우다보면 말 조심하게 되고
함부로 말 하지 말아야 겠다
소위 철이 들던데 ㅉㅉ 어째 철이 안들고 엄마란 사람들이8. 아우진짜
'21.7.5 9:56 PM (182.215.xxx.169)아우진짜 밉상이다
9. 아주
'21.7.5 10:00 PM (211.209.xxx.85)잘하셨어요... 그분 사회생활 못하죠?? ㅎ
10. 아이고
'21.7.5 10:26 PM (1.253.xxx.55)자랑할 게 키 밖에 없나...참말로.
전 키가 커서 키에 대해 별 생각이 없지만
아이들 키 크다고 키 작은 댁 앞에서 자랑처럼 말하는 사람들 좀 별로더라구요.11. ㅉㅉ
'21.7.6 1:00 AM (211.107.xxx.74)솔직히.. 미안한데 그 분 정말 멍청하네요.
인사이트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정도로 바보인건지. 아니면 엄청난 여우라서 눈치없는 척 은근히 자랑인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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