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호텔가시는분들

ㅎㅎ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21-07-05 18:24:34
호텔패키지나 풃ㄹ라 같은곳요.
전 서민이고 숙소는 어디든 집만 못하다 생각해서
최대한 가성비,가심비따져서 고르는데요~
매번 특급호텔이나 호텔패키지 자주 가시는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가실까요?
일단 금전적으로 구애받지 않으시겠죠?
근데 그런곳가시는분들은 사는집도 무척 좋으실거 같은데..
호텔이주는 매력이 있나요??
서비스??
IP : 223.62.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5 6:29 PM (101.85.xxx.55)

    청소 안해도 되고요.
    전부 남이 해주는 음식으로 식사 하니 잡다한 근심이 사라져요.
    잠시 주부역할에서 벗어나는 쾌감을 즐기려고 가끔 가요.

  • 2.
    '21.7.5 6:35 PM (211.117.xxx.241)

    해피아워라운지에서 하루 종일 먹고 수영장 가는 맛에 갔는데 아이들이 커서 방 2개 잡아야하니 비싸서 못 가요 ㅠ

  • 3. ...
    '21.7.5 6:36 PM (220.75.xxx.108)

    삼시세끼 내가 안 한 음식으로 밥을 먹는게 너무나 즐겁죠...

  • 4. 어디든
    '21.7.5 6:47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집 보다 못 하니
    그래도 그중 제일 좋은곳으로 가려고요

  • 5. 인테리어구경
    '21.7.5 6:50 PM (223.62.xxx.205)

    집이 더 편하고 위생적인건 맞고요
    그럼에도 인테리어 보러, 기분전환으로요
    집에 괜찮은 머신있어도 가끔 카페가서 커피마시듯요
    제가 고급 단독에 사는건 아니라 럭셔리 호텔처럼 수억짜리 그림이나 조각품을 집에 들여놓진 못하니 잘해놓은 인테리어 보면 할링되요
    그리고 강릉 씨마크 이런데는 바다가 있잖아요
    기분전환에 좋죠. 식사야 평소에도 호텔에서 자주 먹으니..기분전환이 가장 큽니다

  • 6. 호캉스매니아
    '21.7.5 6:58 PM (39.7.xxx.54)

    일단, 내가 책임질게 아무것도 없는 자유로움이 좋아요.
    집에서는 밥도 챙겨야하고 이것 저것 신경이 쓰여서 100퍼센트 자유롭진 않거든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피트니스에서 운동하는게 좋아요.
    집하고는 다른 동네이니 호텔 근처를 만보 걷기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유명 맛집이 있다면 가서 먹는것도 좋구요.
    저녁시간에 로비 라운지에서 칵테일 마시며 라이브 음악 들을때도 좋아요.
    이 모든것이 내손을 거칠 필요가 없고 나는 그냥 마음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그 편안함이 호캉스의 가장 좋은점이에요. 저한테는.
    그래서 아직은 호캉스가 좋고 그래서 다양한 특급호텔들을 돌아다닙니다.

  • 7. 소비성향
    '21.7.5 7:01 PM (112.154.xxx.91)

    소비성향이라고 봅니다. 수십만원짜리 숙소 잡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당연히 그렇게 휴가를 가는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부자가 아니어도 내집 없어도 그렇게 가는 사람은 가더군요. 해외여행도 꽤 자주 가고요.

  • 8. 그런데
    '21.7.5 7:09 PM (211.206.xxx.149)

    저정도 여유되시는 분들은 집에서 밥도하세요??
    도우미도움 받으실듯.
    설사 하더래도 스트레스받을정도로 하실일은 없을듯한데…

  • 9.
    '21.7.5 7:14 PM (14.32.xxx.215)

    그냥 적당한데로 가요
    어차피 목욕도 안하고 물놀이도 안하고 하루 한끼 겨우 먹어서
    오션뷰 정도면 충분해요
    애들 어릴때 오히려 돈 더 썼고 요샌 비수기 기준 1박 20이면 충분하더라구요

  • 10. 47888
    '21.7.5 7:22 PM (116.33.xxx.68)

    숙소는 좋은데로 가요
    여름엔 호캉스가 최고죠
    수영하고 바다보고 호텔내에서 다 해결되고 푹쉬다온느낌들어요

  • 11. ㅇㅇ
    '21.7.5 7:22 PM (180.66.xxx.124)

    남편은 집이 호텔보다 좋은데 왜 가냐고 하는데
    저는 생활의 냄새가 없어서, 손 하나 안 대도 룸서비스 해결돼서 좋아해요.
    집의 살림은 제가 하구요
    가끔 출장으로 혼자 가도 럭셔리한 데 묵습니다
    허세일지도 모르지만 그 경험 자체가 좋아서.

  • 12. 좋은호텔은
    '21.7.5 7:25 PM (211.110.xxx.60)

    인테리어뿐 아니라 주변 아웃테리어도 멋지고 수영장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아침 저녁에 산책하고 맛난 저녁도 먹고...

    (국내는 안가고 )해외는 그런이유로 가요~

  • 13. ....
    '21.7.5 8:25 PM (118.216.xxx.132)

    월급 500만원인 4인가구인데 이번에 호텔 1박 예약했어요
    동남아 리조트에서 조식먹고 수영하고싶다는 생각에.....동남아 여행 가는거보다 훨씬 싸니 비싸도 하루 다녀오자 맘먹고 조식포함 예약했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엄청 여유있는사람만 가는데다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니 하루 정도는 우리도 갈수도 있겠다 싶네요
    역시 합리적소비란 없고 소비의 합리화만 존재한다더니 딱 맞는 말입니다
    사람맘 참 간사해요

  • 14. 그냥
    '21.7.5 9:40 PM (218.147.xxx.48) - 삭제된댓글

    하루의 쾌락을 위해 현금지출합니다
    일 이년에 한번 특급호텔2박3일로 잡아요
    그냥 좋아요 라이브들으면서 칵테일한잔 조식룸써비스 야식룸써비스 수영하면서 치킨먹방 호텔탐험ᆢㅎㅎ
    다녀오면 카드값으로 헉소리나지만 나를위한 휴가다생각해요

  • 15. 저는
    '21.7.5 9:52 PM (1.237.xxx.191)

    글케 돈많이 없는 서민인데 일년에 몇번 안가는 여행이나 호캉스는 특급호텔로 가요.
    제주도면 신라 롯데 이번엔 하얏트 서울선 남산 하얏트 삼성동 파크하얏트 해외도 좋은 호텔로
    저는 숙소가 좋아야 기분이 나서
    싸게 숙소얻고 가는건 쉬고 휴가가는 기분안나서 그럴거면 안가는편이 낫다고 생각해서요.사람마다 가치관 차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77 미국 ESTA 신청 중인데 개인정보는 어떻게 찾아갈까요? 미국 EST.. 16:18:41 6
1631976 '야탑역 칼부림'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 16:16:28 96
1631975 50대 여자 선물 1 선물 16:12:53 128
1631974 이소라 등 다이어트 체조 비디오 추천해주세요. 2 살빼야해. .. 16:10:50 89
1631973 저희 시댁도 깨끗하지 않은데 1 아.. 16:06:40 694
1631972 요즘 무슨 김치가 맛있나요? 1 김치 16:04:41 222
1631971 제주도 한달살기 호텔~ 3 제주도 16:03:27 611
1631970 매실액 걸렀는데 매실은 버리나요 6 매실 16:01:22 287
1631969 백내장이 너무 진행돼서 개인병원에서 못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2 안과 16:00:02 544
1631968 왕조현 최근 모습 7 wendy 15:57:26 1,447
1631967 오늘 매불쇼 최고네요. 이준석 공천거래 9 ... 15:56:22 848
1631966 명지전문대 전기공, 폴리텍전기, 한밭대 전기.. 6 mmmm 15:50:46 321
1631965 얼음정수기 렌탈하니 덜피곤해요 4 ㅁㄴㅎㅇ 15:46:54 713
1631964 시댁관련 궁금한거 21 111 15:44:12 1,267
1631963 여러분은 침대 다리가 있는거 없는거 어떤게 더 좋아요? 10 ... 15:43:19 653
1631962 스메그 인덕션 빅토리아에 꽂혔는데... 5 스몌그 15:42:08 301
1631961 미국/캐나다/호주 한국인이 살기 좋은곳은? 9 해외생활 15:41:18 427
1631960 육포 팔았어요 22 육포 장사 15:39:45 1,814
1631959 현재 다니고있는 이 회사 오래다니고 싶은데요 5 ,,,, 15:39:36 780
1631958 쿠잉 냉장고 사도 괜찮을까요? 2 .. 15:38:03 275
1631957 쿡에버 주문 취소 문자왔어요 5 .... 15:35:49 1,058
1631956 산정특례끝나면 3 검사비 15:35:42 458
1631955 엄마가 언젠가부터 반찬통을 안 돌려주시네요. 6 .... 15:35:31 1,310
1631954 본인집에서 명절차리는분께 질문 24 진심궁금 15:34:24 912
1631953 애들 아이폰 1 ... 15:33:49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