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검진 1차 엑스레이 결과지로
초음파 검사 받으라고 해서
지난 겨울에 했어요.
초음파 보니 물혹이 여러 갠데
조직검사 할 정도는 아니라고
6개월 후 다시 와서 초음파 하래요.
그 시기가 왔는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되네요.
보통은 이렇게 2번째 초음파 검사 통해 유방암이 진단 되나요.
1차 초음파 검사할 때부터
바로 유방암 의심되니 조직검사 하자고 하나요.
초음파 엑스레이 종합해서요
둘 다 1차로 종합해서 진단이 나온다는 말씀인 거죠?
네 아마도요
치밀유방이고 석회화가 약하게 하도 진행중이라면
6개월마다 초음파 하시길 권장드려요
유방암인경우 초음파로 바로 알 수 있는경우가 많아
조직검사 바로 들어갑니다
3개월후 추적관찰오래서 갔구 모양바뀐거보고 조직검사했고 1기초였어요
물혹이고 6개월후 관찰이니 모양바뀐거 있나없나 볼거에요
건강검진에서 모양이 이상하다고 바로 큰병원으로 가라고 했어요
예약해놓고 기다리는데 중간에 확인 전화가 또 왔더라구요
병원 갔느냐고
그때 알았죠 아 큰병이면 이리 신경을 쓰는구나
그 후로 건강검진 후 연락안오면 큰 별일은 없구나 합니다
물혹이 커질까봐
혹시 다르게 변했을까봐
추적검사하는거예요
꼭 다시 받아보세요
가 보는 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왜 이리 가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30분이라는 초음파 검사 과정이 너무 싫더라고요.
암튼 대체로 1차 엑스레이 찍은 결과물 보고
초음파 찍는 그 순간에 바로 이상 느끼고 조직검사하는 건 맞는 거죠?
병원이 몇차이냐에 따라 초음파 결과 따로 보기도 하고
의사가 와서 바로 조직검사 하기도 하고
초음파실 직원이 오더받고 하기도 하고 천차만별이에요
병연에서 오랄때 가세요
안갔다가 1년후 암진단받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