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새훈표 ‘서울런’예산 통과됐네요

골고루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1-07-05 12:37:47
오세훈표 서울런 사업은 
29일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을 통해 입수한 ‘서울형 교육 플랫폼(가칭 ‘서울런’) 시스템 구축 계획’(5월17일)과 ‘서울형 교육플랫폼 시스템 구축 제안요청서’(6월8일)를 보면, 서울런 시스템은 △저소득층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습지원시스템 △자기주도 학습강화를 위한 멘토링시스템 △역량진단 평가 시스템 △인공지능·지능형 검색을 통한 학습설계 △큐아르(QR) 기반 출석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01384.html#csidx359d8a445a2e52c9c10... ..

기사 원문 다 안읽으실것같아 일부 복사해서 가져왔는데요

제안요청서 내용도 허술하다. 예산 8억원을 제시하며 “개인 맞춤형 분석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주제에 맞는 의사소통 프로세스 설계” 등을 제시한 대목이 대표적이다. 너무 추상적이고 총괄적인 내용이지만, 제안요청서에는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 설명도 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초기 사업계획이라 세부적인 내용은 변경 가능하고, 외부 자문을 받아가며 계획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서비스 개시 시점은 2학기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01384.html#csidx57d4c4090971a7bb7fb... ..

이거 통과됐네요
당초 이 사업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58억원 전액 삭감됐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면서 22억원만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플랫폼 구축사업에서 18억3500만원이 감액됐고 온라인 콘텐츠 지원사업 예산에서 예산 40억원 중 36억원이 복원됐다.

앞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런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업무와의 중복 우려, 사업시행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을 반대했다. 이후 오 시장은 직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예산 통과를 호소했다. 시의회도 이런 오 시장의 노력을 고려해 서울런 관련 사업 예산을 일부 통과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https://asiatoday.co.kr/view.php?key=20210703010001394

여기에 진보 학부모단체가 비판하는 기사입니다

서울참학은 서울 런이 저소득층 지원과 학력 격차 해소를 핑계로 사교육 업체에 세금을 퍼주는 세금 낭비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공교육 정상화에 쓰여야 할 세금을 사교육 업체 후원에 쓰는 셈이라며, 서울시와 업체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서울참학은 "문제는 원격 수업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학생"이라면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가정, 맞벌이 가정 등 혼자 있는 학생에게 인강 무료 제공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업주부여도 자녀에게 인강을 억지로 듣게 하기는 쉽지 않을뿐더러 인강 콘텐츠가 없어서 못 듣는 게 아님을 학부모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며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인강 제공 대상을 늘려간다는 것도 실패한 정책이 될 것이 예상되니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시교육청에 어린이·청소년에게 학력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56733


개인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아이들 온라인 수업이나 인강 시켜보며 저도 저 학부모단체와 같은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단순히 오세훈이어서가 아닙니다
아이들 교육문제로 예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이게 저렇게 급박하게 결정해서 통과시킬 문제가 아닌데 그렇게 문제점 지적해가며 했던것들은 어디가고 예산 일부 깍아서 통과를 시키는건 뭡니까.
정말 예산을 꼼꼼하게 낭비시키고 빼먹으려고 하네요 










IP : 39.114.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5 12:40 PM (223.62.xxx.223)

    이제 돈 줄줄 새기 시작

    서울이나 경기도나

  • 2. ...
    '21.7.5 12:42 PM (223.33.xxx.126)

    저 세금은 내 주머니에서 나간 게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
    분명 있을 걸요

  • 3. ..
    '21.7.5 12:42 PM (118.235.xxx.242)

    서울시의회는 거의 다 민주당인데도 통과한거면 괜찮은 사업인가보네요
    게다가 진보단체의 반대면 완전 좋은 사업 인증인거죠
    세금 뜯어먹고 사는 시민단체들도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4. ㅡㅡㅡㅡ
    '21.7.5 12: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옆에 붙어서
    같이 인강 듣고 지도하는 것도 아니고
    인강 개발해서 들어라 던져 주는건
    그냥 돈버리는 겁니다.

  • 5. ...
    '21.7.5 12:59 PM (211.226.xxx.247)

    꼼꼼하게 세금뜯어먹던건 민주당 정권에 붙어있는 시민단체들이죠. 정권유지하려고 인터넷 선동에만 혈안되어있는..이번 정부 빚이나 보고 오세요. 태양열에 민둥산에 다 그런데다 혈세 꼴아박아도 한마디도 안하면서 어디서 예산낭비 이야기를 하는지.. 쯧쯧.

  • 6. 예전에
    '21.7.5 1:07 PM (211.248.xxx.245)

    지도에서 사찰만 삭제했던 사건 생각나네요.
    그때 낙찰받은 전자지도 업체는 누구였는지.
    얼마전 진단키트도 비싸게 샀다고 뉴스 나더니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예산이 이리저리 야금야금 집행되고 있네요.

  • 7. 애구
    '21.7.5 1:11 PM (39.114.xxx.142)

    민주당이 통과시켰으니 괜찮은 사업이라니,……
    저거 지금 중복되는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온라인 시켜봐서 아시잖아요
    저소득층아이들이라고 마냥 돈없어서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돈있는 집 아이들도 인강수업은 본인의지에 달린 문제죠
    하…
    그리고 저런 사업들이 공약내놓으면 그냥 뚝딱뚝딱 내놓는데 저번 진단키트 그것도 시중보다 천원이나 더 주고 구매했담서요
    예산낭비 13억인데 그것도 바가지를 쓴건지 일부러 그렇게 챙겨먹으라고 해준건지 모르겠지만 시장과 시의회가 상생을 하는것도 좋은데 시민들의 세금을 저런식으로 낭비하는건 아니죠

  • 8.
    '21.7.5 4:4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짓 하는거지.... 세금낭비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651 발뺌하는 직원 제가 관리를 잘못한걸까요? 3 흠;; 2021/07/20 1,815
1226650 핸드폰에 처음 본 앱이 깔려 있는데 악성코드 같은 것일까요 이상한 앱 2021/07/20 565
1226649 쌀국수에 넣어 먹는 양파초절임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5 질문 2021/07/20 1,981
1226648 마라탕 넙적당면 빼고 먹어도 살찔까요 10 tranqu.. 2021/07/20 1,992
1226647 2차는 다른 병원으로 예약되나요? 1 힘들어요 2021/07/20 985
1226646 김털보는 얼마나 28 도대체 2021/07/20 1,861
1226645 김민식피디는 뭐하나요. 돌아오면 좋겠어요. 13 아까운사람 2021/07/20 2,264
1226644 조선명탐정 더 비기닝 중학생 애랑 봐도 되나요? 2 조선명탐정 2021/07/20 560
1226643 잘난 남편둔 전업 대부분 강용석 와이프처럼 되더라구요 45 2021/07/20 8,573
1226642 올해의 이상한 드라마 두편 9 2021/07/20 3,282
1226641 종신보험만 있는경우 실비나 암보험 추가가입해야할까요? 5 무식 2021/07/20 1,473
1226640 아이언 문의 드려요 8 골프 2021/07/20 772
1226639 1월 주식 시작 5 올해 2021/07/20 2,209
1226638 방충망 철거하려면 3 ㅇㅇ 2021/07/20 696
1226637 수도권 사람이 지방에 사는 직계가족 만나러 가도 되는건가요? 2 ..... 2021/07/20 810
1226636 방금 남편 생일상 때문에 시어머님 전화 하심 29 ooo 2021/07/20 6,108
1226635 윤짜장, 김학의가 다니던 그 별장에 갔었다 15 ,,,, 2021/07/20 2,988
1226634 진효희 인스타에 좋아요도 눌러줬네요.ㅋㅋ 4 ㅇㅇ 2021/07/20 922
1226633 도쿄올림픽 엠블럼 욱일기 생각나지 않나요? 4 ㅇㄹ 2021/07/20 650
1226632 윤석열 주120시간 바짝 일하고 쉬라는 거 이제 알았네요 7 ... 2021/07/20 1,260
1226631 풋크림 바르고 양말 신으세요? 10 ㅇㅇ 2021/07/20 2,884
1226630 백신접종 예약 오늘저녁에 하면 2 ㅇㅇ 2021/07/20 957
1226629 코로나검사 결과 오늘나올까요 3 오늘오전 2021/07/20 720
1226628 다음 블로그요... 알려주세요 2021/07/20 384
1226627 냉동식품 먹으면 두드러기 올라오는 분 있으세요? 4 두드러기 2021/07/2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