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의 비리소식이나 성추행 뉴스들에 가슴 철렁하고 실망하고
어떻게 당신들이...이런 유아적 사고에서 좀 벗어나야겠어요.
진보보수 어느쪽이든 비리는 적정?비율로 있게 마련이다.
그냥 이렇게 생각할려구요.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대선후보 선택 조건에서
'깨끗한 후보'는 제외할려구요.
다만 흠결이 어느정도 납득할수있는 수준은 돼야겠죠.
도덕적이든 정무적판단이든 말이죠.
이렇게 어느정도 도덕적 잣대를 낮추게된 동기는 있었죠.
저도 존경했던 어느분이 당시 모종의 혐의를 받다가
결국 자살하셨는데
역시 유명 언론인 한분이
자신이 그 돌아가신분께 인터뷰중 한말도 이유중 하나는 아니었을까
죄책감을 토로한적이 있었죠.
'설마 *** 당신이 그런짓을 했을라고...'
인물명은 뺐지만 알만한 분들은 아실것도 같고...
진보쪽 인사는 절대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정치판에서 살아남는다라는
기준점을 깨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기준점때문에 능력있는 인사교체도 힘든게 현실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