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입시 레이스 시작하고..
입시 끝나면 취업준비하느라 시간보내고,
취직하면 바로 은퇴준비 시작해야하고,
나도 일하고, 돈도 일해야하고,
그래도 예전에는 은퇴하면 연금으로 살면서 좀 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연금도 더 늦게 주겠다하고, 의료보험도 올리겠다하니
퇴직 이후에 취업자리를 또 알아봐야하네요.
이 레이스에서 뭐라도 하나 삐긋하면 빈민층 예약이고..
살려고 버티다 어느날 죽겠죠.
흙수저로 태어나 산다는 건 이런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