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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예민한것도 체력이 좋아야 되는걸까요 아니면.??

..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21-07-04 23:27:19
저는 10-20대때가 제일 예민했던것 같거든요 .. 
가끔 어릴떄 생각하면. 10대때는 우리 부모님 날 키우기 힘들겠다 싶을정도로 예민한 아이였어요 ... 
그게 20대때 좀 그랬던것 같고 소심하기도 하구요 
근데 엄마 돌아가시면서 성격 자체가 완전 바뀌었거든요 ..그냥 예민한것도 불의미한것 같구요 
솔직히 이제는 예민한것도 귀찮구요...ㅋㅋ
뭔가 좀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니다 싶으면 패스 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그사람 안만나면 되는거
저는 그냥 예민한게 생각하는게 머리아프고 귀찮고 그렇게바뀌네요 ..
예민하게 군다고 상황이 변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근데 이거는 제가 마음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에너지가 어릴때보다는 없어진걸까요.???

IP : 222.23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1.7.4 11:36 PM (221.149.xxx.124)

    무던한 게 체력이죠.

  • 2. ..
    '21.7.4 11:51 PM (124.53.xxx.159)

    세상사를 좀 알게되어 그런거 같네요.

  • 3.
    '21.7.4 11:56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민감한 성향은 취사선택하거나 귀찮을 수 있을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고
    누울자리 보면서 보면서 다리 뻗는다고
    엄마 계실 땐 눈치 안 보고 요구사항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었고 힘든 일 겪으면서 철이 들고 욕구를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 것 같네요.

  • 4. 반대요
    '21.7.5 9:16 AM (121.162.xxx.174)

    체력이 떨어지면 예민해지던데요

  • 5. wii
    '21.7.5 9:3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런 저런 귀찮은 짓을 해도 체력이 좋으면 소화할 여유가 더 있는 것 같고. 체력적으로 여유 없으면 같은 상황이어도 귀찮고 짜증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어서 체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고요.
    반대로 겉으로 까탈을 드러내고 따지는 성향의 사람이면 거기에 에너지를 쏟으려면 나름대로 체력이 있을 때 더 많이 표현하고, 체력 떨어지면 그도 귀찮다 할 수도 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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