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예민한것도 체력이 좋아야 되는걸까요 아니면.??

..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1-07-04 23:27:19
저는 10-20대때가 제일 예민했던것 같거든요 .. 
가끔 어릴떄 생각하면. 10대때는 우리 부모님 날 키우기 힘들겠다 싶을정도로 예민한 아이였어요 ... 
그게 20대때 좀 그랬던것 같고 소심하기도 하구요 
근데 엄마 돌아가시면서 성격 자체가 완전 바뀌었거든요 ..그냥 예민한것도 불의미한것 같구요 
솔직히 이제는 예민한것도 귀찮구요...ㅋㅋ
뭔가 좀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니다 싶으면 패스 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그사람 안만나면 되는거
저는 그냥 예민한게 생각하는게 머리아프고 귀찮고 그렇게바뀌네요 ..
예민하게 군다고 상황이 변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근데 이거는 제가 마음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에너지가 어릴때보다는 없어진걸까요.???

IP : 222.23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1.7.4 11:36 PM (221.149.xxx.124)

    무던한 게 체력이죠.

  • 2. ..
    '21.7.4 11:51 PM (124.53.xxx.159)

    세상사를 좀 알게되어 그런거 같네요.

  • 3.
    '21.7.4 11:56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민감한 성향은 취사선택하거나 귀찮을 수 있을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고
    누울자리 보면서 보면서 다리 뻗는다고
    엄마 계실 땐 눈치 안 보고 요구사항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었고 힘든 일 겪으면서 철이 들고 욕구를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 것 같네요.

  • 4. 반대요
    '21.7.5 9:16 AM (121.162.xxx.174)

    체력이 떨어지면 예민해지던데요

  • 5. wii
    '21.7.5 9:3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런 저런 귀찮은 짓을 해도 체력이 좋으면 소화할 여유가 더 있는 것 같고. 체력적으로 여유 없으면 같은 상황이어도 귀찮고 짜증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어서 체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고요.
    반대로 겉으로 까탈을 드러내고 따지는 성향의 사람이면 거기에 에너지를 쏟으려면 나름대로 체력이 있을 때 더 많이 표현하고, 체력 떨어지면 그도 귀찮다 할 수도 있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058 도쿄 올림픽 - 똥물에서 수영하기 6 야후 2021/07/21 2,669
1227057 냥집사님들께 질문드려요 6 냥냥 2021/07/21 873
1227056 학력 경력 전혀 안 밝힌 병원 어떠세요? 24 .... 2021/07/21 4,581
1227055 밥솥 처음 세척법 알려주세요 3 밥솥 2021/07/21 2,268
1227054 중국한테 죄다 퍼주는(펌) 14 노 민주 2021/07/21 1,798
1227053 지금 덥나요? 5 .. 2021/07/21 1,765
1227052 비싼 스마트폰 쓰면 눈이 덜 나빠지나요? 5 2021/07/21 1,609
1227051 Golden Goose운동화 7 지름신 2021/07/21 1,750
1227050 이럴때일수록 합심해서 이재명 지사에게 힘을 보태야죠 50 오케이강 2021/07/21 2,385
1227049 허걱!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 난리났어요 폭망각 24 민주당 2021/07/21 7,554
1227048 백신예약이 계속 오류가 나네요 6 ㅇㅇ 2021/07/21 2,123
1227047 제가 좋아하는 두 개그맨이 있는데요 5 ㅇㅇ 2021/07/21 4,695
1227046 이낙연 부인 김숙희 여사, 대인시장 천원밥집서 조용한 내조 14 ㅇㅇㅇㅇ 2021/07/21 3,356
1227045 예민한데 소화잘되는 사람도 있나요? 4 ㅇㅇ 2021/07/21 1,355
1227044 백신 예약하신 분 질문요 7 ... 2021/07/21 2,326
1227043 인천 송도에 정신과 병원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2 인천 송도 2021/07/21 1,554
1227042 청소기 1 ... 2021/07/21 737
1227041 재미없는 성격이에요 3 ... 2021/07/21 2,273
1227040 아...수학...저도토할거같아요 20 줌마 2021/07/21 5,557
1227039 Calamari 라는 단어를 회사에서 쓰나요? 4 무식 2021/07/21 2,948
1227038 지구가 30년 후에 온전할까요? 10 지구종말 2021/07/21 2,919
1227037 82도 어짜피 대선가면 이재명 찍어요 64 ㅇㅇ 2021/07/21 2,393
1227036 추석에 마스크 벗고 대화 7 ..... 2021/07/21 2,594
1227035 슬퍼요 2021/07/21 702
1227034 수도쿠 게임 전문가 수준에서 바닥이면 끝인건가요 6 수도쿠 2021/07/21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