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예민한것도 체력이 좋아야 되는걸까요 아니면.??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1-07-04 23:27:19
저는 10-20대때가 제일 예민했던것 같거든요 .. 
가끔 어릴떄 생각하면. 10대때는 우리 부모님 날 키우기 힘들겠다 싶을정도로 예민한 아이였어요 ... 
그게 20대때 좀 그랬던것 같고 소심하기도 하구요 
근데 엄마 돌아가시면서 성격 자체가 완전 바뀌었거든요 ..그냥 예민한것도 불의미한것 같구요 
솔직히 이제는 예민한것도 귀찮구요...ㅋㅋ
뭔가 좀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니다 싶으면 패스 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그사람 안만나면 되는거
저는 그냥 예민한게 생각하는게 머리아프고 귀찮고 그렇게바뀌네요 ..
예민하게 군다고 상황이 변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근데 이거는 제가 마음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에너지가 어릴때보다는 없어진걸까요.???

IP : 222.23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1.7.4 11:36 PM (221.149.xxx.124)

    무던한 게 체력이죠.

  • 2. ..
    '21.7.4 11:51 PM (124.53.xxx.159)

    세상사를 좀 알게되어 그런거 같네요.

  • 3.
    '21.7.4 11:56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민감한 성향은 취사선택하거나 귀찮을 수 있을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고
    누울자리 보면서 보면서 다리 뻗는다고
    엄마 계실 땐 눈치 안 보고 요구사항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었고 힘든 일 겪으면서 철이 들고 욕구를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 것 같네요.

  • 4. 반대요
    '21.7.5 9:16 AM (121.162.xxx.174)

    체력이 떨어지면 예민해지던데요

  • 5. wii
    '21.7.5 9:3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런 저런 귀찮은 짓을 해도 체력이 좋으면 소화할 여유가 더 있는 것 같고. 체력적으로 여유 없으면 같은 상황이어도 귀찮고 짜증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어서 체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고요.
    반대로 겉으로 까탈을 드러내고 따지는 성향의 사람이면 거기에 에너지를 쏟으려면 나름대로 체력이 있을 때 더 많이 표현하고, 체력 떨어지면 그도 귀찮다 할 수도 있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508 文대통령답변, "다음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23 도도히흐르는.. 2021/08/16 3,296
1238507 직장다니며 미용자격증 취득 가능한가요? 3 ㅇㅇ 2021/08/16 1,152
1238506 드라마 추천 샬랄라 2021/08/16 613
1238505 식탐 있는 제가 일드 2개 추천해볼께요 19 .... 2021/08/16 3,575
1238504 세탁기 셀프 청소했어요. 9 속 시원 2021/08/16 2,735
1238503 베스트글 보니까 간병했을떄 남은가족들한테 그래도 안좋은 감정은.. 11 ... 2021/08/16 4,498
1238502 영재발굴단- 피아노 신동. 배용준군. 저..펑펑 울었네요. ㅠ... 8 dddgss.. 2021/08/16 3,923
1238501 중3딸아이 갑상선항진증 진단받고 약처방받았는데… 5 중딩딸아이 .. 2021/08/16 2,135
1238500 개인병원에서 삼성페이 돼나요 2 ... 2021/08/16 6,304
1238499 이낙연 황교익 사진.jpg 21 이낙연지사후.. 2021/08/16 3,158
1238498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가족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부동산 .. 13 김현미 피의.. 2021/08/16 1,991
1238497 가방어때요? 12 pp 2021/08/16 2,600
1238496 삼척에 대게 맛집 있을까요? 3 잘될꺼야! 2021/08/16 1,562
1238495 동상이몽 잘봤는데 이지훈 10 .. 2021/08/16 8,006
1238494 집판지 6개월만에 1.5억이 올랐네요 31 2021/08/16 7,352
1238493 제네시스 여기저기 찌그러졌어요. 1 흑흑흑 2021/08/16 1,867
1238492 쫌 멋있는데요. 이렇게 잘했나? 2 청백낙연 2021/08/16 1,470
1238491 진짜 안먹어도 비만인 사람이 있나요? 18 2021/08/16 3,583
1238490 지금 아프간에 개독들 20명 있다면서요? 27 ... 2021/08/16 5,032
1238489 심리 상담 개인적인 경험담 19 보라섬 2021/08/16 4,349
1238488 영웅본색 2 Rr 2021/08/16 753
1238487 나혼자산다 기안편 3 ... 2021/08/16 3,490
1238486 나혼산 멤버들 폐가 가서 안 간 거 아닐까요? 10 .. 2021/08/16 5,135
1238485 은퇴 하시면 뭐 하시면서 즐겁게 사실거죠? 14 취미 2021/08/16 4,375
1238484 저는 전현무 때문에 나혼산 안봐요 10 ........ 2021/08/16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