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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혜석..

시대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21-07-04 23:13:59
방송을 보니 시대를 앞서간 여성이었군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작가,
1927년에 미국유럽 시찰가는 외교관 남편인 김우영을 따라 아이넷을 시집에 맡기고 20개월간 여행, 파리에서 최린과의 염문설로 이혼,그당시 가족들과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으며,정신적인 충격으로 힘든생활을 이어가다 시립병동에서 무연고자로 쓸쓸히 사망…
1934년 그당시 출간한 ‘이혼고백장’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충격을 주었다고 하네요.
그당시 시대상황으로는 그랬을것같아요..
근현대사에 뛰어난 여성이 참 많았던것 같은데,
전혜린도 생각나구요..


이혼고백장중 일부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려면 남성 자신부터 정조를 지키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조라는 것은 남이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주체의 자유 의지에 속하는 ‘취미’의 문제라고 했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 사람들의 상식을 뛰어 넘는 것이었다. 그림이 불타고 병이 나고, 가족이나 친지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사회로부터 비난과 조소를 들으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고통으로 나혜석은 심신이 병들어 갔다.
일제 말기 수덕사에도 있고, 양로원에도 있었으나 매어 있기를 싫어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길 위에 서는 것을 좋아했던 나혜석은 해방 후의 어느 겨울날 행려 병자로 죽어갔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이렇게 되어있네요—-
IP : 175.192.xxx.11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4 11:15 PM (125.191.xxx.22)

    나문희 님이 외조칸가 그렇죠? 어린 시절 나혜석님이 집에서 요양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거 들었어요

  • 2. 시대
    '21.7.4 11:16 PM (175.192.xxx.113)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성악가 윤심덕도 있네요..

  • 3. ㅇㅇ
    '21.7.4 11:17 PM (119.149.xxx.241)

    저도 좀전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 4. 시대
    '21.7.4 11:18 PM (175.192.xxx.113)

    검색해보니 나문희배우 고모할머니였다고 인터뷰가 있네요.
    나문희배우가 어릴적 엄마따라 고모할머니를 만나러 간적이 있는데 너무 행색이 초라했다고..

  • 5. 저시대
    '21.7.4 11:19 PM (14.32.xxx.215)

    신여성들 좀 이상한 풍조가 성적자유와 문란을 혼동하고
    그게 앞서 나간다고 생각해서 자기 팔자 꼰거죠 ㅠ
    어찌보면 세상 다 가진 사람이

  • 6. ...
    '21.7.4 11:20 PM (222.112.xxx.195)

    전혜린은 중2병이죠. 자기 아버지가 고위급 친일파였는데 그에대한 부채의식도 없고., 자살한 이유도 자기 연하제자랑 연애가 틀어져서이고요...지랄도 풍년인 경우

  • 7. 일종의
    '21.7.4 11:23 PM (217.149.xxx.17)

    정신병이라고 봐요.

    전혜린은 중2병이 아니라 정신병이 있었을거예요.
    나혜석도 그렇고.

  • 8. 앞서간건맞지만
    '21.7.4 11:28 PM (112.161.xxx.15)

    자유로운 서구사회를 맛본 답답한 유교문화에 갇혀 있는 조선사회의 여자로서 그럴수도 있었으리라 하면서도
    당시의 신여성들이 그랬듯 사대주의,겉멋,서구사상에 빠진 여자로 보여요.
    나도 (다른면에서) 너무 앞서가서 패망한 케이스인데 내가 저 시대에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봐요.

  • 9. 시대
    '21.7.4 11:29 PM (175.192.xxx.113)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나혜석 둘째아들은 서울대 법대교수로 재직도 했었는데
    ,인터뷰를 보니 그당시 아버지는 아내와 가정을 제대로 못지킨 남자라는 비난이 두려워 변호사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엄마가 누구인지도 얘기를 안해줘서 몰랐다고 하는데,평생 엄마라는 말을 불러본적이 없다네요.
    김진교수인데 2019년도에 94세로 돌아가셨네요.

  • 10. ...
    '21.7.4 11:30 PM (182.225.xxx.221)

    신여성은 맞는데 너무 자기복과 팔자를 스스로 걷어차고 대차게 꼬았어요 남편이 그렇게 뒷바라지와 결혼요구도 다 들어주었던데
    바람핀것도 한번 용서해주었고

  • 11. ...
    '21.7.4 11:32 PM (1.236.xxx.187)

    이기적인 부잣집 어린애같아요.
    무슨 결혼조건이 평생 나를 사랑할것이라니 너무 유아적이지 않나요. 애도 4명이나 낳아서는 온데 다 맡겨두고 세계여행을 2년이나 다니고, 온나라에 이혼이니 고소니 터뜨려서는 그 스캔들 안고 살아간 자식들만 불쌍하던데요.

  • 12. 시대
    '21.7.4 11:33 PM (175.192.xxx.113)

    1927년 저시대에 미국유럽등 거의 세계일주를 했던데
    20개월동안 어떻게 가능했을까 싶어요..
    지금도 미국유럽투어 20개월은 힘든데…

  • 13. ....
    '21.7.4 11:36 PM (182.225.xxx.221)

    그리고 오늘 방송진행도 영
    객관적이질 못하고 나혜석이 뭐그렇게 추앙받아야된다고
    패널이고 진행자고 나혜석 못떠받들어 불쌍한비운의 천재라도 된거마냥 그시대 원망만 가득하고
    보다 돌렸어요

  • 14.
    '21.7.4 11:36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미화해도 그래봤자 여기서 말하는 상간녀 밖에 거 되나요? 멀쩡한 남편이랑 애 버리고 " 다른 남자랑 나는 잤다!!!" 하고 외치면 멋진거고 신 여성인가요?
    물론 그 남편도 뭐...편들어줄만한 사람은 아닌거 같지만서두...

  • 15. ㄴㅂㅇ
    '21.7.4 11:36 PM (14.39.xxx.149)

    정조를 지키는게 취미에 불과하다면 정조 안지키는 유부남 유부녀들 모두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네요

  • 16. ccc
    '21.7.4 11:42 PM (222.106.xxx.187)

    1927년 저시대에 미국유럽등 거의 세계일주를 했던데
    20개월동안 어떻게 가능했을까 싶어요..
    지금도 미국유럽투어 20개월은 힘든데…
    ................
    그래서 다녀온 후 집안 가세가 기울었다고....

  • 17. ㅎㅎ
    '21.7.4 11:54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나혜석뿐인가요
    과거에도 현재에도
    예술가들 엄청 프리하죠
    그게 또 창작과 이어지기도 하고

    수덕사 얘기 나왔으니 화가 이응노 부인이
    제자하고 정분난 남편 외롭게 기다린 곳이 수덕여관 아닙니까

    나혜석한테 파리 생활 뽐뿌받아 제자하고 튀었죠
    부인은 기약없이 그저 여관하며 평생 기다리고요
    이응노는 또 아프니까 거기 가서 수발받고 ㅁㅊ

    피카소 뒤샹 등등 알면 다침.

  • 18. ㅎㅎ
    '21.7.4 11:55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나혜석뿐인가요
    과거에도 현재에도
    예술가들 엄청 프리하죠
    그게 또 창작과 이어지기도 하고

    수덕사 얘기 나왔으니 화가 이응노 부인이
    제자하고 정분난 남편 외롭게 기다린 곳이 수덕여관 아닙니까

    나혜석한테 파리 생활 뽐뿌받아 제자하고 튀었죠
    부인은 기약없이 그저 여관하며 평생 기다리고요
    이응노는 또 아프니까 거기 가서 수발받고 ㅁㅊ

    피카소 뒤샹 등등도 아주~ 화려하잖아요?

  • 19. ...
    '21.7.4 11:57 PM (122.36.xxx.234)

    수덕사는 나혜석이 자살하려는 마음까지 먹었을 때 친구인 일엽스님을 의지하며 머물렀던 거라 들었어요(주된 거처는 그 앞 수덕여관). 시골에 유명한 화가가 와 있으니 여기저기서 그림을 배우겠다고 찾아왔는데 그 중 인근 홍성 출신의 이응노 화백도 있었다죠. 나중에 이응노 화백이 그 인연으로 수덕여관을 인수하게 됩니다(파리로 간 뒤에도 첫 부인이 계속 운영).
    나혜석의 개인사는참 그렇지만 수덕사 주변에 머물며 잠시나마 후학들에게 예술적인 영향을 주었으니 예술가로서는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삶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 지금 시대 에도
    '21.7.4 11:58 PM (24.44.xxx.254)

    너무 빗나간 생각이네요 유부남 유부녀 사랑 을 미화 시킨다고 시대 선구자 라고 하는건지?? . 인생에 사랑이 다는 아닌데 자식들 울타리 되여서 키워주고 가족 이라는 울타리에 책임도 있고 또 사회가 변한다 하더라도 가족의 중심은 아내 아버지 자식들이 서로 어울려서 도와주고 믿고 사는 울타리 라고 생각이 되내요. 자기만 내세우면 특히 남편 아내 자식들도 이기적이면 가족이 약화되고 부서지기도 하지요 사회성도 배우고 먹고 사는 기술도 옳고, 그른것 도배우는데가 가족이 우선 인거 같아요

  • 21. 답답
    '21.7.5 12:01 AM (122.45.xxx.32)

    한세기전에도 여성의 자아실현을 고민하며
    온몸을 불살랐던 여인이 있는가하면
    21세기에도 남편은 평생직장
    내밥그릇안뺐길래 단순사고로만 세상사판별하는
    조선시대 본처의식밖에 없는 댓글러하며

    각자사는시대는 제각각

    나혜석 남편은 바람피고 첩도있고 결혼도 네다섯번했어요
    예전 돈있고지체있는 남자들은 다그렇게살때
    여자한테만 정조강요하냐는거죠

    최린도나쁜놈이고

  • 22. 인생
    '21.7.5 12:08 AM (122.45.xxx.32)

    가족이란게 내맘대로뜻한대로 안되는사람도많은데
    물론 자신이지키려는보수적가치도 중요하지만
    소외되는사람들 다른정체성
    다른사고와가치관을가진사람들을배제하는 댓글러들
    자기평범한삶 정당화하려고 눈뻘건거로밖에 안보여요
    다양한가치들삶도 좀 존중해주세요

    글고 나혜석은 결혼안하려고도 했는데
    김우영이 수년간구애해서 한거에요

  • 23. 선구자들
    '21.7.5 12:13 AM (122.45.xxx.32)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안되죠
    지금은평범하고흔한 것이됐더라도
    당시시대적상황을 너무앞서가
    새로운 삶과가치를 창조했기때문에
    천재인거죠
    시대와 불화하는데 정신병생길만도

  • 24. 학력지식궁금
    '21.7.5 12:22 AM (122.45.xxx.32)

    성평등에 전사들이 나서서
    더나은 시대를만들어놓으면
    그혜택들은 다보면서
    무식한소리들하니
    시대적한계와싸웠던 선조들이 가슴을치겠네요

    그당시 조선은 지금 중동아랍국가들보다 더하게
    여자를 가축취급하던 수준이었어요

    선교사들기록보면
    자기마누라 학대하는데
    코까지베고 귀도자르고
    막 그래도되는시대

  • 25. 대단하죠
    '21.7.5 12:25 AM (106.102.xxx.37)

    저시대에 저럴수 있는 용기요...평범한 사람들로부터 적이되고요...요즘 시대가 변했다해도...여전한 편견들로부터 시달려야하는데요...

  • 26. 얼마전까지도
    '21.7.5 12:25 AM (122.45.xxx.32)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등
    여자들이 죽어나갈때까지
    경찰도 가정사 개인사라고 방치하다가
    그래도 페미니스트들이 목소리 높이니
    성평등사회로진보하고 있는거에요
    자기가 피해당사자아니라고
    저런속편한 소리들하고있으니
    할줌마들이라고 폄하당해도 할수없는듯

  • 27. 그러게요
    '21.7.5 12:38 AM (218.55.xxx.159)

    21세기에도 유교걸들이 이리 많으신데,
    나혜석이 저 시대를 살아내려면 미치지 않고서는 불가능 했겠죠.

  • 28. 퀸스마일
    '21.7.5 12:4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 김우영이 식민지에 근무했던 일본 고급 관리였고 당시 일본정부의 돈으로 해외연수를 간겁니다. 본인 돈으로 허락받아 독일과 프랑스의 대학에 공부하느라 기간을 연장한거죠.

    출국당시 아이는 세명이었고, 귀국 후 막내아이를 낳았죠.
    최린과의 불륜은 일단 용서했지만 귀국 후 재회했다는 추문에 외교관을 그만두고 변호사개업을 하지만 막내아들 김진 교수의 회고에 따르면 평생 무기력하게 살았어요.

    최린은 변절자답게 찌질하게 처신했고 나혜석이 남편과 최린을 같이 비난했지만 되려 더 큰 공격을 받았죠.
    남편도 예외가 아니었고.
    도대체 일제시대 여성을 지금 시대의 눈으로 재단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 29. 당시세계여행
    '21.7.5 12:50 AM (122.45.xxx.32)

    그시대 교통수단 생각해보삼
    대륙하나 건너는데도 몇개월씩 배타고 견뎌야하는데
    이동하는데 시간다보내면
    1,2년정도는 후딱갔을듯
    돌발상황도 많았을테니 계획보다훨씬길어진거고

  • 30.
    '21.7.5 12:5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요. 21세기 유교걸이 어쩌고 저쩌고해도
    남편이 바람핀다고 맞바람 피는 것 만큼 멍청한 것도 없어요
    애가 4명인데 자식들 인생은 없나요.
    차라리 이혼하고 새 사랑 찾았음 이해라도 하지요.
    그리고 본인이 결혼하기 싫었는데 결혼했다고 상대가
    무슨 다 참아주는 건 아니죠. 그런 결혼이라고 어미고 아내가 아닌건 아니죠. 남자가 결혼하지 싫은데 여자가 따라다녀서 결혼했음 아비도 남편도 아닌 게 아닌 것 처럼요.

  • 31.
    '21.7.5 12:55 AM (124.5.xxx.197)

    근데요. 21세기 유교걸이 어쩌고 저쩌고해도
    남편이 바람핀다고 맞바람 피는 것 만큼 멍청한 것도 없어요
    애가 4명인데 자식들 인생은 없나요.
    차라리 이혼하고 새 사랑 찾았음 이해라도 하지요.
    그리고 본인이 결혼하기 싫었는데 결혼했다고 상대가
    무슨 다 참아주는 건 아니죠. 그런 결혼이라고 어미고 아내가 아닌건 아니죠. 남자가 결혼하지 싫은데 여자가 따라다녀서 결혼했음 아비도 남편도 아닌 게 아닌 것 처럼요.
    그 당시 애들이 그리 많으면 자식을 데리고 가거나 남편만 유학가거나 했지요. 아님 남편도 안 가거나요. 뽐뿌 제대로인 건 맞아요.

  • 32. ㅇㅇ
    '21.7.5 12:56 AM (211.193.xxx.69)

    용기있는 행동이었는지는 몰라도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네요
    고작 성적문란을 탐하면 신여성이 되고 후대에 추앙받는 여성이 되는 건가요?
    미술가니 파리여행이니 하면서 겉은 멋드러지게 포장했어도 성적문란 성적자유를 누리고자 한 것 뿐이군요
    지금의 페미들과 뭔가 일맥상통하는게
    그때나 지금이나 성적으로 얽힌 문제네요
    지금 페미의 가장 큰 무기는 성문제로 남자를 엮어서 골로 보낼수 있는 권력을 얻었다 정도겠네요

  • 33.
    '21.7.5 12:59 AM (218.155.xxx.188)

    122.45
    뭔 얘긴 줄은 알겠으나 띄어쓰기 좀 부탁드려요
    남 학력 지식 운운하시기 전에


    그 시대에 남자들에게 허용되는 것과 비교해
    여자들에게 가혹하게 적용된 것들에 대해
    나혜석이 통찰한 건 시대를 앞서간 거 맞죠
    노라 같은 시도 그렇고.

    하지만 니가 바람피우니
    나도 바람피운다 왜 나한테만 그래? 그럴려면 너부터 잘해
    이건 아니죠 미러링이잖아요

    불륜은 불륜인 것 맞고요 그걸 정당화할 순 없죠
    자유연애를 유부가 하면 어케요
    사랑이 변했으면 이혼을 하고 하등가.

  • 34. 그거야
    '21.7.5 1:0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남자 아래있기 싫다고 남자한테 성적 이용만 당하는 것도 바보 아닌가요? 자식도 없고 경제적 능력도 있고 그랬음 말년이 왜 저렇겠어요? 유부녀가 능력없으면서 바람피면 자식과 재산 뺏긴 이혼녀 밖에 더 됩니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 35. 퀸스마일
    '21.7.5 1:01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둘째 아들이네요. 김진 서울대교수.
    막내아들은 김건 한국은행 총재.
    평생 어머니는 입밖에 올리지 않았다죠.

    김우영은 고대 설립자 김성수 동생인 김연수의 절친이었고 이 친구의 도움으로 교토제대에서 변호사 시험에 붙은 지식인이었죠. 진짜 골수 친일.

  • 36. 그거야
    '21.7.5 1:01 AM (124.5.xxx.197)

    남자 아래있기 싫다고 남자한테 성적 이용만 당하는 것도 바보 아닌가요? 자식도 없고 경제적 능력도 있고 그랬음 말년이 왜 저렇겠어요? 혼자 고고하게 작품활동만 했음 결과가 안 나쁘죠.
    지금도 유부녀가 능력없으면서 바람피면 자식과 재산 뺏긴 이혼녀 밖에 더 됩니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 37. 당시여자가
    '21.7.5 1:09 AM (122.45.xxx.32)

    교육권도 막생겼는데 사람으로 인정받고
    직업권 경제권 이런게 막 쥐어지는게 아녜요
    시대를앞선 천재의고뇌 독립하고자해도 할수없는 여자에게주어진 조건

    그건 서구도 마찬가지 영화보면 예전에
    남편이나 아버지 이름으로 작품발표하는
    얘기들 실화들많잖아요

    왜이렇게 타국에서 불한당 최린과 불장난엮인거
    나혜석의평생이
    그걸로만 심판받아야하나요
    그녀가이룬천재적 성과와
    여권향상에 기여한바같은건
    보이지도않나봐요

  • 38. 예술이
    '21.7.5 1:1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천재라도 자식 간수 못하고 미쳐 날뛴건 남녀구별 없이 사이코죠.
    윤여정님 왜 칭송합니까?
    조영남도 예술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는데 왜 극혐이지요?
    예술이고 나발이고 수신제가부터 우선입니다.

  • 39. 예술이
    '21.7.5 1:17 AM (124.5.xxx.197)

    천재라도 자식 간수 못하고 미쳐 날뛴건 남녀구별 없이 사이코죠.
    윤여정님 왜 칭송합니까?
    조영남도 예술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는데 왜 극혐이지요?
    예술이고 나발이고 수신제가부터 우선입니다.
    인간됨이 글러먹었는데 무슨 예술이요.
    예술지상주의는 예술가의 시선이고 일반인은 윤리도덕 많이 생각합니다.

  • 40. 퀸스마일
    '21.7.5 1:19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직접 소문내고 다니고 정작 위자료 깍자고 했다는 최린은 놔두고 나혜석하고 그 남편에게 비난했다는 일제시대 그 아줌마들과 똑같은 기준을 들이대고 있네요. 으하하.

    당시에도 상간녀와 합세한 남편에게 쫒겨날까 겁내는 사람이 수두룩했겠죠?

  • 41. 누가?
    '21.7.5 1:32 AM (118.235.xxx.193)

    누가 최린 잘했대요?
    찌질하고 미친 건 말해뭐해요?

  • 42. 제가왜이러고
    '21.7.5 1:35 AM (122.45.xxx.32)

    윤여정얘기가나왔으니 말인데
    동시대사람인데도
    이혼이무슨죄인가요
    이혼했다고한동안 티비도못나왔어요

    여자에게는친권도없어 이혼은그냥내쫓기는거고 자식은접근궈도없고
    호주제 호적등등 여성의권리와 이를위한투쟁역사
    다설명하려니
    급귀찮아지네요
    알아서들공부하시길

  • 43. ...
    '21.7.5 1:39 AM (182.225.xxx.221) - 삭제된댓글

    아니 인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하고 양립을 해야지
    시대눈으로 재단한다느니 유교적이라느니 그게 뭔상관인데요
    지금에 와서 그분이 앞섰다해도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후세에 남긴건 뭔가요
    일제시대 개죽음이 만연한때에 꿀빨다가 뭐 진짜 억지로 결혼해서
    재능낭비했다 칩시다 그좋다는 필력과 머리로 신문에 스캔들메이커 될줄모르고 매번 저렇게 기고했을까 왜 천재라며 저런일에 에너지를 허비하며 본인이 싼똥을 어쩌라고요
    나라위해 투서를 한것도 아니고 예술혼만 불태우다 허난설헌 처럼
    진짜 여자라서 부당한 대우만 받으며 작품활동을 못했나

    말하면서 다른의견 존중도 없으면서 빈정거리며 깬척좀 하지마요
    진짜 없어보이네 그게 본인들이 말하는 페미인지는 몰라도요

  • 44. 모르면가만히
    '21.7.5 1:42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그 영감님이 18살이나 많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날리고
    1950년에 납북되어 죽었는데 사랑을 해도 그런 사람과 그건도 불륜을!
    윤여정씨는 조모씨가 매스컴으로 음해를 했어요. 자긴 돈 충분히 줬다 저 여자랑 도저히 못살겠더라...윤여정님이 참고 대응 안했을뿐
    공부는 댁이 하세요. 한참 어린가부네.

  • 45. 그냥
    '21.7.5 1:45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그 영감님이 18살이나 많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날리고
    1950년에 납북되어 죽었는데 사랑을 해도 그런 사람과 그건도 불륜을!
    윤여정씨는 조모씨가 매스컴으로 음해를 했어요. 자긴 돈 충분히 줬다 위자료로 아파트 날렸다 저 여자랑 도저히 못살겠더라...윤여정님이 참고 대응 안했을뿐,..대응을 안하면 인정이 되어버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겉아요.
    공부는 댁이 하세요. 한참 어린가부네.

  • 46. 그냥
    '21.7.5 1:50 AM (118.235.xxx.214)

    영감님이 18살이나 많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날리고
    1950년에 납북되어 죽었는데 사랑을 해도 그런 사람과 그건도 불륜을!
    윤여정씨는 조모씨가 매스컴으로 음해를 했어요. 자긴 돈 충분히 줬다 위자료로 아파트 날렸다 저 여자랑 도저히 못살겠더라...윤여정님이 참고 대응 안했을뿐,..대응을 안하면 인정이 되어버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겉아요.
    공부는 댁이 하세요. 한참 어린가부네. 글만 봐도 그쪽인가봐요.
    어휴...

  • 47. Ul
    '21.7.5 3:07 AM (121.174.xxx.114)

    오늘 정확히 알았네요.
    자기중심 이기주의자 나혜석이라고.
    인생 말년까지 잘먹고 살았다면 욕나올뻔 했네요.
    자업자득이다.
    그따위 신여성은 개나주고 그런 그림쟁이는 누구나 흔하다. 앞으로 방송에서 그런 여자 거론안했으면 좋겠네요. 여자망신 시키는 개차반이던데

  • 48. ㅇㅇㅇ
    '21.7.5 5:02 AM (120.142.xxx.19)

    수덕여관도 가봤는데, 이응노가 나혜석에게 그림 배우러 갔다구요. 나혜석 그림 몇 장 본 적이 있는데 이응노가 그림 배울 수준의 작품들은 아니던데...

  • 49. 저더
    '21.7.5 6:46 AM (39.7.xxx.169)

    미친x라고봐요
    신여성 바람펴도되나요?
    저현해탄에서 죽은여잗 아무튼 미군하고자던스파이도 미군과잔단이유로 기고만장했었어요
    여자들이헛바람들면더한거 우리가더잘안단말

  • 50.
    '21.7.5 7:23 AM (61.254.xxx.151)

    우리집앞이 나혀석거리 1인데 말이 나혜석거리지 먹자골목 주말이면 술취한사람 음식연기

  • 51. ㅇㅇ
    '21.7.5 8:11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정조의 의무가 여자한테만 있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바람펴놓고 할 소리는 아닌 듯

  • 52. 댓가
    '21.7.5 10:0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과오에대한 댓가를 치른 사람한테 막말하는 할줌마들
    댓가를 치렀기때문에 그 주장이 지금도 살아있는것임

  • 53. 알고선
    '21.7.5 10:43 AM (110.70.xxx.87)

    댓가 아니고 대가임. 한자어임.
    한글이나 바로 쓰던지
    그리고 일본유학시절에도 유부남과 사귀었음.
    그냥 자유연애주의자인데 누가 따라다녔던지 말던지
    결혼은 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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