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삐지는남편, 늙으면 나아지나요?
좀 나아지고 있는거 같긴한데 지긋지긋하네요 진짜...
왜 집안분위기를 이렇게 만드는지.
애가 불쌍해요
1. ..
'21.7.4 10:43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더해요ㅠㅠ
2. 죄송
'21.7.4 10:48 PM (211.248.xxx.245)더심해져요
3. 늙으면
'21.7.4 10:48 PM (223.62.xxx.37)더하죠
혈액형 얘기하기 우스운데 혹시 a형?4. dddd
'21.7.4 10:49 PM (175.113.xxx.60)저는 결혼초에 지랄지랄지랄해서 바꿔놨습니다.
1시간내에 안풀리면 가만안둔다고.
삐지면 입 꽉 닫고 사는 인간들은 정말.. 상대방 피말려죽여요.
정말 싫어요.
한 번 뒤집어 엎으세요.5. A형 맞아요 ㅜ
'21.7.4 10:53 PM (124.54.xxx.131)전 혈액형 믿네요 ㅜ
울 아들은 안닮길 ㅡㅜ6. 클라우
'21.7.4 10:53 PM (211.210.xxx.202)우리형부보니 더 싱해져요
7. Aa
'21.7.4 10:53 PM (211.201.xxx.98)27년차인데,
평생 한번을 안 그러더니
작년부터 일년에 한 두번 삐지네요.
시아버지는 허구한 날 삐지구요.
자기 아빠 닮는거 같아
뵈기 싫어 죽겠어요.
늙으면 더 할거예요.ㅠㅠ8. ㅇㅇ
'21.7.4 10:5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늙으면 더 심해질 걸요?
늙으면 고집도 늘고요9. ..
'21.7.4 10:57 PM (222.237.xxx.88)개과천선 하지않는 한 늙으면 더 합니다.
10. ...
'21.7.4 11:27 PM (39.115.xxx.14)남자들도 갱년기가 있대요.
우리집 남자도 걸핏하면 삐져서 요즘 뭐 말하기 전에 먼저 삐칠까봐 말 안하려 했는데 하면서 말하면
가만 듣고 있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나이 들어 갱년기라니.. 그냥 잘해줘야지 마음만 먹어요.11. ㅇㅇ
'21.7.4 11:38 PM (220.94.xxx.208)제 남편도 에이형이에요,ㅠ,전 결혼하고 이상형이 바뀌었어요,
못생겨도 태평양처럼 마음넓은 남자로 ㅠ
혈액형 무시 못하겠네요12. ㅜㅜ
'21.7.4 11:45 PM (180.231.xxx.43)50넘으니 더합니다
13. 죄송해요.
'21.7.4 11:5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그나마 혹? 싶은 희망일텐데
더 해집니다. 삐지는거 생략후 버럭 버럭으로 발전합니다.14. 죄송한데
'21.7.5 1:10 AM (1.239.xxx.214)대부분, 거의 다 더 심해지더라구요...ㅜ.ㅜ
15. Dd
'21.7.5 7:32 AM (122.40.xxx.178)나중엔 자식에게까지.. 시아버지가 그런데 젊을땐 너무 우울했어요. 이젠 정말 꼴보기싫어 신경 안쓰려해요. 집에 찾아뵜겠다고 음식 사놨는데 오지말라고 하고. 외식사드린다고 하고 집애가니 집애서 먹자고 하고.
16. ..
'21.7.5 3:57 PM (223.33.xxx.105)갱년기때 잠시 그러는거 참아줄만하죠
저 사람들은 타고난 성향이 그런거에요
그러니 평생 저러죠
삐져서 말 안하다가 누구한테 죽도록 쳐맞으면 좀 나아질까? 웬간해선 압변하고 평생 저래요 정말 사람 피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