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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막무가내식 스킨쉽에 너무힘들어요

답답 조회수 : 19,386
작성일 : 2021-07-04 22:15:25
남편이 스킨쉽 시도?를 좀 난데없이 하는데 제가 간식먹고 있는데 가슴을 만진다든지 샤워하는데 들어와서 만진다든지.. 그때마다 거부를 하는데 거절하면

오기?가 생기는지 자꾸 따라다니면서 만지네요

진짜 생각보다 너무 짜증나는데 살살 거부하면

자꾸 시도하기때문에 결국은 아주싫은티를 내게되는데

아주 곤욕이에요. 피임도 안되있고

저번에 관계한게 은근히 걱정도 되어서 내키지도 않는데 참 사람 마음도 몰라주고 이제는 점점 미워집니다.

자꾸 성적으로 뭘 하면 저는 참 서글프고 우울해서

내키질 않는데 어쩔지모르겟어요

복잡한 이야길싫어하고 속마음을 이야기해도

대답만 간단히하지  이해한다 어쩐다 공감의 말 하나없고

답답하고 이런사람이랑 결혼한 나도 한심하네요
IP : 182.216.xxx.1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아주세요
    '21.7.4 10:17 PM (112.145.xxx.133)

    그냥
    거부하니 재밌어서 그러잖아요

  • 2. ㅇㅋ
    '21.7.4 10:19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짐승이네요
    상대가 싫다는데 그러면 부부간이라도
    성추행 아닌가요
    증말 싨네요

  • 3. ....
    '21.7.4 10:20 PM (182.216.xxx.11)

    제가 아주 철벽치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그럼 일방적으로 한사람 말만 들어줘야해요? 내입장은 없는건가요? 아내라고 100프로 받아줘야만 하는거였나요

  • 4.
    '21.7.4 10:20 PM (114.203.xxx.20)

    글 읽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오늘 이런 글 몇 개 본 듯요
    거시기를 차버리든지 손으로 쥐어 짜버리세요

  • 5. ..
    '21.7.4 10:22 PM (222.237.xxx.88)

    뭘 받아줘요?

    연인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인 수치심을 주거나 성관계에 대해 강요를 하면 성범죄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무표정으로 사실을 주지시켜주세요.

  • 6. 그니까
    '21.7.4 10:30 PM (175.209.xxx.73)

    결혼이라는 제도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어요
    싫어도 받아줘야하고
    안받아주면 삐져서 심통이나 부리고
    몸은 힘들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인간이 동물도 아니고요
    이래서 잘난 여자들이 애완용 강아지 같은 만만한 남자를 고른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 7.
    '21.7.4 10:31 PM (61.83.xxx.150)

    18세기도 아니고 부부라도 그걸 그냥 가만히 당하나요?
    신고 할 수도 있어요.
    성추행 성폭력 다신고 가능해요

  • 8. ..
    '21.7.4 10:34 PM (61.83.xxx.150)

    하였튼 한국 남자들이 제일 더럽고 이중적이고
    무례하고 지멋대로 이네요.

  • 9. ...
    '21.7.4 10:35 PM (182.216.xxx.11)

    어떤분들은 남편이 야동보는거 보고 충격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차라리 남편이 그거라도 보고 대신 풀었으면 싶더군요

  • 10.
    '21.7.4 10:35 PM (49.175.xxx.12)

    받아주라는 댓글 경악스럽습니다.

  • 11.
    '21.7.4 10:37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야동 보고 혼자 풀면 양반이죠
    야동에서 한걸 부인한테 해보려는 또라이도 있어요

  • 12. 저도
    '21.7.4 10:38 PM (182.172.xxx.136)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게, 싫다는데 스킨쉽 하는 거.
    그런데 여기서도 그러죠.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
    부부간 의무다. 그게 의무면 그냥 이혼하지 내가 무슨
    창녀도 아니고, 하기싫은 청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거까지 억지로 해야한다는 건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아이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정말 죽을만큼
    싫었는데 다행히 이젠 안 건드려요. 나이 오십에야
    자유를 찾았네요 ㅠㅠ
    차라리 밥하고 청소하고 돈 벌어오는게 의무라면
    하겠어요. 하지만 부부관계나 스킨쉽은 쌍방
    원할 때 해야지 성추행 느낌나는 거 정말 싫어요.

  • 13. ㅇㅇ
    '21.7.4 10:42 PM (211.215.xxx.215)

    그런놈이랑 살다가 바람나서 이혼했네요.
    제가 오죽하면 니가 진짜 ㅅㅅ가 하고싶으면 차라리 설거지 한번을 더 해라..
    그게 전희다 했는데
    허구헌날 툭툭 만지고 주무르고 하더니….

  • 14. 연애할때
    '21.7.4 10:42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스킨십이나 성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셨어야 할 것 같은데요.

  • 15. ..
    '21.7.4 10:4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짐승이랑 결혼했군요

  • 16. 참내
    '21.7.4 10:44 PM (121.132.xxx.211)

    '21.7.4 10:34 PM (61.83.xxx.150)

    하였튼 한국 남자들이 제일 더럽고 이중적이고
    무례하고 지멋대로 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밑도끝도없는 댓글은 짜증나네요. 거기다 맞춤법까지 다 틀렸음.

    원글님~ 내키지않을때 싫은 내색 확실히 반복하면 나중에 남편이 포기하는 날이 올거에요. 포기는 아니더라도 시도하는 횟수가 줄어들꺼라봐요.

  • 17. 여자를
    '21.7.4 10:52 PM (110.12.xxx.4)

    인격적으로 대하는게 아니에요
    여자를 흥분시켜서 하고 싶게 만드는게 아니고
    내가 만지는데 니가 날 거부해 이런 생각으로 더 괴롭히는거 같아요.
    사람이 공감도 안되고 욕정만 있으면 무기력 옵니다.

  • 18. ..
    '21.7.4 10:55 PM (112.161.xxx.181)

    부부간 강간도 성립돼요.
    뭐든 서로 마음이 맞아야지 한쪽이 싫다는데 억지로 만지고 주무르면 그게 성추행이죠. 아주 못됐네요 남편..아내가 무슨 물건인가요??

  • 19. 어휴
    '21.7.4 11:04 PM (217.149.xxx.17)

    주기적으로 똑같은 글 쓰지 말고 행동을 해요, 행동을. 답답.

  • 20. 뵐꼴일세
    '21.7.4 11:08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무슨 행동을 하라는건지?
    여기다 하소연하는게 뭔 문제유?

  • 21. ㅇㅇ
    '21.7.4 11:32 PM (1.243.xxx.254)

    손버릇 나쁜남자
    성추행범 또는 바람둥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는거
    미리 알고계셔요

  • 22. 이렇게
    '21.7.4 11:44 PM (39.7.xxx.89)

    맥락없는 남자들이 많다는 게 충격적이네요
    여기서도 비슷한 글 많이 본 것 같거든요
    싫어도 부부의 의무라서 해야한다는 분들은
    서로 이해하고 평등해야 하는 부부 의무는 왜 생까요?
    사실은 자기 원할 때 물건처럼 편리하게 이용하고싶은 거잖아요
    진짜 싫다

  • 23. 원글님
    '21.7.5 1:42 AM (72.42.xxx.171)

    남편분께 신체 성적 접촉은 지정된 시간, 장소에서만 했으면 좋겠다고 아무때나 만지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그런데도 자꾸 만지면 남자 ㄱㅊ 를 쎄게 쥐어보세요. 기분이 어떠냐고. 역지사지 아니면 똥통머리들은 이해 못해요.

  • 24. 직접경험
    '21.7.5 3:40 AM (66.74.xxx.238)

    날계란을 손으로 쥐면 깨질까? 실험하는거처럼
    담에 또 그러면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불알을 꼭 쥐세요.
    곡소리 내며 ㅈㄹ하고나선 다시는 안그럴듯.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한번 제대로 해야지, 이거 실패하면 안돼요.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실행.

  • 25. 직접경험
    '21.7.5 3:41 AM (66.74.xxx.238)

    ㄱㅊ 만지면 좋아하면서 실실거리고 더 만져달라고 장난식으로 나올 수 있으니
    ㄱㅊ가 아니라 불알이어야 해요. 그 알이 급소에요.

  • 26. ...
    '21.7.5 7:06 AM (175.223.xxx.49)

    저도 설거지해서 손으로 뭘 어찌 못막을때나
    시덥지않은 얘기하며 만질때 너무화가나서..
    하지마라해도 알겠다고 또하고
    그래서 저도 시덥지않은 얘기하며
    아참 김부장님은 잘있어? 하며 거기 만지고
    아진짜 아침에 차막히더라 하며 거기 만지려고하니
    본인도 기겁하더라구요
    당해봐야 알죠

  • 27. ...
    '21.7.5 7:06 AM (175.223.xxx.49)

    정말 당해보면 재수없고 짜증나요

  • 28. ...
    '21.7.5 9:32 AM (223.39.xxx.120)

    부랄 치고 터트릴듯 하세요
    사실 남자들 섹스목적 본능이기도 하지만 정복욕도 많아요
    그럴때 고분고분하게 하든지 아님 내가 원하지 않을땐
    정복못한다 정확하게 인식 심어주는게 좋아요

    건드리면 만만치않다 싶게 손버릇고쳐야해요
    어특하겠어요 집에키우는 멍멍이도 입질하면 블로킹하면서
    교육시켜야하는데
    멍멍이랑 별 다를게 없음

  • 29. 와..
    '21.7.5 2:18 PM (61.83.xxx.94)

    우리집에도 있어요.
    진짜 짜증납니다.

    그걸 잘 받아주나 안 받아주나.. 결과적으로 하는 행동은 똑같아요.

    제가 쥐어짜는 것도 해봤는데요, 그때 뿐이에요. 또 그래요.

    그래서 저도 가끔 괴롭힙니다.
    느끼게?가 아니라 아무생각없을때 건드려요. 짜증나게 해줍니다. -_-

  • 30. 조금만
    '21.7.5 2:57 PM (121.142.xxx.55)

    더 참다가는 칼 들수가 있어요. 진짜.

    급습하듯이 x알을 쥐어짜는 행위를 일주일만 해보세요.
    아무 생각없이 야구를 보고 있을 때라든가..아무 생각없이 밥 먹고 있을 때라든가.
    급습이 중요하죠.

  • 31. 다 필요없고
    '21.7.5 3:15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화 내세요. 질색하고 정색하고.
    이사람도 내가 왜 거부하는지 처음엔 막 정색으로 묻다가,
    내가 정색으로 회피하고 말도 안해주니 그냥 물러납디다.

    50넘어서 지금도 그러는데 파리 쫒듯이 질색하고 쫒아요.

    전희라도 내가 만족하도록 해주지도않고,
    나를 물건처럼 다루는데
    짜증나요.

    부인도 사람이다.
    내가 좋으면 하지 왜 안하겠나. 싫으니까 안하는거다.
    너도 싫어하고 하면 짜증나고 기분나쁜 일 하고프냐.
    나를 만족시켜서 내가 아주 즐거우면 왜 거부를 하니. 오히려 내가 달려들겠지.

  • 32.
    '21.7.5 3:50 PM (61.80.xxx.232)

    넘 싫을것같네요ㅡㅡ

  • 33. 저도
    '21.7.5 3:56 PM (125.179.xxx.79)

    불알공격추천
    갑자기 만져서 싫을때 불알공격
    ㄱㅊ를 거칠게 툭툭 손등으로 치고 불알 아프게 움켜쥐고 이래도 좋냐 나는 매번 이런기분이다
    그냥무한반복

  • 34. 뵐꼴은 개뿔
    '21.7.5 4:19 PM (217.149.xxx.17)

    행동을 하라구요.
    불알 급습, 매일 시도때도 없이 쥐고 짜세요.

  • 35. 본능적인남자
    '21.7.5 5:2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유흥주점등...밖에서도 저럴듯..
    그럴때마다 돈타령하세요. 그럼 욕구가 팍 식을것 같은데요~

  • 36. 본능적인남자
    '21.7.5 5:2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돈도 못버는게 본능만 살았냐고 입으로 면박주세요!!!!

  • 37. ..
    '21.7.5 7:25 PM (39.125.xxx.11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똥침을 수시로 아주 푹푹 해보세요. 그리고 갑자기 지나가다 거칠게 거기 확 잡아 땡기시구요. 그리고 너 좋아서 그러는거야 해보세요. 느끼는 바가 있을테죠

  • 38. ㄷㄷㄷ
    '21.7.5 8:42 PM (1.127.xxx.74)

    아니 경구피임약 있는 데 왜 무방비로 그냥 계시나요?

  • 39.
    '21.7.5 9:23 PM (61.255.xxx.96)

    정말 첫댓글의 저주가 있나봐..아 진짜 뭘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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