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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단 우산 쓰고 집에 가고 있는데

황당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21-07-04 16:14:08
어떤 아줌마가
"비 안 와요, 안 와! 아~줌~마~!"
말 문이 막혀서...ㅎ
아침에 비 오길래 작은 우산 들고 나왔는데
햇볕에는 양산만 써야 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할 일없는 사람들 많네요.
IP : 106.102.xxx.1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4 4:15 PM (222.237.xxx.88)

    그 아지매 오지랖이 태평양이구만요.

  • 2. 오지라퍼
    '21.7.4 4:16 PM (219.249.xxx.161)

    아줌마 오지라퍼 지만
    뭐 그러려니 하겠어요
    직접 말은 안 해도
    비 안 오는 데 우산 쓰고 가면 이상 해 보이긴 하죠

  • 3.
    '21.7.4 4:16 PM (121.165.xxx.96)

    ? 비안오는데 우산써서 그런거아닌가요? 나름 알려준다는 오지랖

  • 4.
    '21.7.4 4:16 PM (114.201.xxx.29)

    그냥 양산용인가보다 하면 되는데
    무례한 분이네요.

  • 5.
    '21.7.4 4:18 PM (121.165.xxx.96)

    양산쓰기도 너무 흐린날이긴한데 아줌마란말이 언잖으셨던듯

  • 6. ...
    '21.7.4 4:19 PM (220.75.xxx.108)

    비오나 오해할 만큼 흐린 날이어서 그랬을 거 같은데요.
    해쨍쨍한 날이었음 오지랖이 태평양이어도 그런 말 안 할걸요.

  • 7. 오지랖?
    '21.7.4 4:20 PM (112.161.xxx.15)

    오지랖 맞긴한데 진짜 비 인오는데 우산 들고 다니는 사람 많이 보는데 말해 주고 싶긴 해요. 설마 오늘같이 흐린날 양산으로 쓴건 아닐것이고...

  • 8. ^^
    '21.7.4 4:22 PM (125.176.xxx.139)

    저는 우산을 말리려고, 비가 그쳤는데도 계속 우산쓰고 걸을 때 있어요.
    그리고, 비가 온 뒤에는 나무에서 빗물이 떨어지기도 하니까, 우산을 쓰고 걸을때도 있고요.

    비 안 와도, 우산 쓸 필요가 있거든요.
    그 사람 진짜 오지랖이 태평양이네요. ^^

  • 9. ㆍㆍ
    '21.7.4 4:2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죄송요. 근데, 전 좀 웃겨요ㅋ.
    오지라퍼인긴한데, 굳이 생각코.

  • 10. ㅎㅎ
    '21.7.4 4:26 PM (211.109.xxx.236)

    그러려니하세요.
    저도 우산 말리려고 쓰고 걸을때 있어요.

    뭐 어때요?
    경찰 출동 안합니다~~~^^

  • 11. 비오면
    '21.7.4 4:34 PM (211.178.xxx.252)

    우산쓰고 비그치면 우산 말려야하니 우산쓰는데 사람들이 하나만 알아요 비안오는데 왜 우산 쓰느냐고 그럼 저는 우산 말리려고쓴다고 말해줘요

  • 12. 그럴땐
    '21.7.4 4:4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내 맘이에요 내 맘 아 줌 마 ~하고 갈길 가시면 됩니다


    근데 그 아줌마 좀 웃긴 사람이긴 하네요 ㅋㅋㅋㅋ

  • 13. ㄱ,
    '21.7.4 4:52 PM (175.120.xxx.134)

    그 사람으로서는 알려주고 싶었나보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가면 안되요?

    뭐 말 문이 막힐 거까지 있나 싶은데.
    요즘 공동체 정신은 거의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비도 안 오는데 우산 들고 가는거 보니
    자기가 알려줘야 겠다 싶어서 한걸텐데 그걸로 그 사람이 무슨 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니고
    참 각박하고 여유가 없어요.

  • 14. 저도
    '21.7.4 4:55 PM (61.76.xxx.4)

    그런일이 있었어요
    처음엔 못들은척 했는데 코 앞까지 와서 그러길래
    알.고.있.어.요 했더니 뻘쭘하게 가더라고요
    저도 말리려고 쓰고 있었거든요

  • 15. 모를
    '21.7.4 5:17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모를까봐 말해주는 거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말해주니 고맙기만 하던데요?

  • 16. 모를
    '21.7.4 5:17 PM (125.142.xxx.167)

    모를까봐 말해주는 거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말해주니 고맙기만 하던데요?
    좀 삐뚤어지신 듯.

  • 17. .....
    '21.7.4 5:20 PM (101.93.xxx.18)

    나도 비 안오는거 알아요.알아! 할머니... 라고 하세요.
    아니면 할머니가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쏘아 붙이세요.
    가끔 한마디씩 하면 기분 풀리더라구요.

  • 18. 허걱
    '21.7.4 5:23 PM (125.142.xxx.167)

    윗분도 그렇고, 여기 사패들 많네요

  • 19. 비틀린
    '21.7.4 5:24 PM (175.120.xxx.134)

    나도 비 안오는거 알아요.알아! 할머니... 라고 하세요.
    아니면 할머니가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쏘아 붙이세요.


    이 아이디 101.93.xxx.18 너무 못됐다 진짜. 가끔 한마디씩 하면 기분 풀리더라구요. 래.

    반말에다
    저런 게 우락부락한 남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할 거면서.

  • 20. ..
    '21.7.4 5:48 PM (106.102.xxx.177)

    아줌마인데 아줌마 소리는 기분 안 나쁘죠.
    말투에서 기분 나쁜 게 딱 전해져 와요.
    친절한 그런 말투도 아니었어요.
    저는 보도블럭위를 걷고 있었고
    그분은 몇미터 떨어진 2차선 도로위에 걷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해가 떴어요.
    댓글 끼리 싸우라고 쓴 글이 아니에요.

    이상 끝.

  • 21.
    '21.7.4 6:37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비 안와도 우산 있으면
    햇볕가리기 위해서 쓸데도 있어요
    헐 무슨상관인지

  • 22. ㅇㅇ
    '21.7.4 7:33 PM (122.35.xxx.109)

    비안오는데 우산쓰면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편하죠
    그래서 말해준걸텐데 말투가 교양없었나 보네요
    보통은 불편해도 그냥 지나가는데...

  • 23. ㅡㅡ
    '21.7.4 8:02 PM (124.58.xxx.227)

    나이들면 오만가지
    다 참견하는 부류가 있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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