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단 우산 쓰고 집에 가고 있는데
"비 안 와요, 안 와! 아~줌~마~!"
말 문이 막혀서...ㅎ
아침에 비 오길래 작은 우산 들고 나왔는데
햇볕에는 양산만 써야 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할 일없는 사람들 많네요.
1. ..
'21.7.4 4:15 PM (222.237.xxx.88)그 아지매 오지랖이 태평양이구만요.
2. 오지라퍼
'21.7.4 4:16 PM (219.249.xxx.161)아줌마 오지라퍼 지만
뭐 그러려니 하겠어요
직접 말은 안 해도
비 안 오는 데 우산 쓰고 가면 이상 해 보이긴 하죠3. 흠
'21.7.4 4:16 PM (121.165.xxx.96)? 비안오는데 우산써서 그런거아닌가요? 나름 알려준다는 오지랖
4. …
'21.7.4 4:16 PM (114.201.xxx.29)그냥 양산용인가보다 하면 되는데
무례한 분이네요.5. ㅎ
'21.7.4 4:18 PM (121.165.xxx.96)양산쓰기도 너무 흐린날이긴한데 아줌마란말이 언잖으셨던듯
6. ...
'21.7.4 4:19 PM (220.75.xxx.108)비오나 오해할 만큼 흐린 날이어서 그랬을 거 같은데요.
해쨍쨍한 날이었음 오지랖이 태평양이어도 그런 말 안 할걸요.7. 오지랖?
'21.7.4 4:20 PM (112.161.xxx.15)오지랖 맞긴한데 진짜 비 인오는데 우산 들고 다니는 사람 많이 보는데 말해 주고 싶긴 해요. 설마 오늘같이 흐린날 양산으로 쓴건 아닐것이고...
8. ^^
'21.7.4 4:22 PM (125.176.xxx.139)저는 우산을 말리려고, 비가 그쳤는데도 계속 우산쓰고 걸을 때 있어요.
그리고, 비가 온 뒤에는 나무에서 빗물이 떨어지기도 하니까, 우산을 쓰고 걸을때도 있고요.
비 안 와도, 우산 쓸 필요가 있거든요.
그 사람 진짜 오지랖이 태평양이네요. ^^9. ㆍㆍ
'21.7.4 4:2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죄송요. 근데, 전 좀 웃겨요ㅋ.
오지라퍼인긴한데, 굳이 생각코.10. ㅎㅎ
'21.7.4 4:26 PM (211.109.xxx.236)그러려니하세요.
저도 우산 말리려고 쓰고 걸을때 있어요.
뭐 어때요?
경찰 출동 안합니다~~~^^11. 비오면
'21.7.4 4:34 PM (211.178.xxx.252)우산쓰고 비그치면 우산 말려야하니 우산쓰는데 사람들이 하나만 알아요 비안오는데 왜 우산 쓰느냐고 그럼 저는 우산 말리려고쓴다고 말해줘요
12. 그럴땐
'21.7.4 4:4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내 맘이에요 내 맘 아 줌 마 ~하고 갈길 가시면 됩니다
근데 그 아줌마 좀 웃긴 사람이긴 하네요 ㅋㅋㅋㅋ13. ㄱ,
'21.7.4 4:52 PM (175.120.xxx.134)그 사람으로서는 알려주고 싶었나보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가면 안되요?
뭐 말 문이 막힐 거까지 있나 싶은데.
요즘 공동체 정신은 거의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비도 안 오는데 우산 들고 가는거 보니
자기가 알려줘야 겠다 싶어서 한걸텐데 그걸로 그 사람이 무슨 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니고
참 각박하고 여유가 없어요.14. 저도
'21.7.4 4:55 PM (61.76.xxx.4)그런일이 있었어요
처음엔 못들은척 했는데 코 앞까지 와서 그러길래
알.고.있.어.요 했더니 뻘쭘하게 가더라고요
저도 말리려고 쓰고 있었거든요15. 모를
'21.7.4 5:17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모를까봐 말해주는 거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말해주니 고맙기만 하던데요?16. 모를
'21.7.4 5:17 PM (125.142.xxx.167)모를까봐 말해주는 거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말해주니 고맙기만 하던데요?
좀 삐뚤어지신 듯.17. .....
'21.7.4 5:20 PM (101.93.xxx.18)나도 비 안오는거 알아요.알아! 할머니... 라고 하세요.
아니면 할머니가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쏘아 붙이세요.
가끔 한마디씩 하면 기분 풀리더라구요.18. 허걱
'21.7.4 5:23 PM (125.142.xxx.167)윗분도 그렇고, 여기 사패들 많네요
19. 비틀린
'21.7.4 5:24 PM (175.120.xxx.134)나도 비 안오는거 알아요.알아! 할머니... 라고 하세요.
아니면 할머니가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쏘아 붙이세요.
이 아이디 101.93.xxx.18 너무 못됐다 진짜. 가끔 한마디씩 하면 기분 풀리더라구요. 래.
반말에다
저런 게 우락부락한 남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할 거면서.20. ..
'21.7.4 5:48 PM (106.102.xxx.177)아줌마인데 아줌마 소리는 기분 안 나쁘죠.
말투에서 기분 나쁜 게 딱 전해져 와요.
친절한 그런 말투도 아니었어요.
저는 보도블럭위를 걷고 있었고
그분은 몇미터 떨어진 2차선 도로위에 걷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해가 떴어요.
댓글 끼리 싸우라고 쓴 글이 아니에요.
이상 끝.21. ᆢ
'21.7.4 6:37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비 안와도 우산 있으면
햇볕가리기 위해서 쓸데도 있어요
헐 무슨상관인지22. ㅇㅇ
'21.7.4 7:33 PM (122.35.xxx.109)비안오는데 우산쓰면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편하죠
그래서 말해준걸텐데 말투가 교양없었나 보네요
보통은 불편해도 그냥 지나가는데...23. ㅡㅡ
'21.7.4 8:02 PM (124.58.xxx.227)나이들면 오만가지
다 참견하는 부류가 있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