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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에게 끓는 물 붓고,칼들고 엄마를 위협 ,기합,구타글 삭제했네요.

부모에게복수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1-07-04 11:38:55
좀 아까 올랐던 글인데 삭제했군요.

공부를 여동생보다 못한다고 아버지가
구타하고 엄마는 고소하다는듯이 방관했던 성장시기를
보냈다고

성인이 되어 잠자는 아버지에게 끓은 물을 끼얹고
어머니에게 칼을 휘두르며 기합받게하고 구타했다고
또 다시 그런 일이 생기면 외할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더군요.

글쓴이가 아무 죄의식없이 저런 글을 올렸길래
끔찍해서 댓글들을 확인하려니 삭제되었네요.
초반에 달린 댓글엔 잘했다는...투였고
후반부에 원글을 나무라는 댓들이 시작되더군요.

그 글을 올리신 님,
님의 부모님이 님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잘못한건
맞아요.
그렇다고 저렇게 나이들어 힘없는 부모에게
무력으로 잔인하게 복수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닌 타인에게도 그런 잔인한 행동은 못하지 않나요 ?
님은 정신과치료가 시급해보이고요,
하루빨리 가족들과 격리되야합니다.
현상태의 님은 자신이 잘못한걸 전혀 인지못하고 있어요.




IP : 175.22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나기자
    '21.7.4 11:40 AM (175.223.xxx.95)

    이글 가져가지마시요!

  • 2. 잘한건
    '21.7.4 11:43 AM (110.12.xxx.4)

    아니지만 오죽하면
    근데 부모때문에 감옥가면 억울하니까
    부모 보지 말고 사세요.

  • 3. Qqq
    '21.7.4 11:43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이미나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훔쳐가지마라~

  • 4. ..
    '21.7.4 11:45 AM (124.168.xxx.187)

    저도 나쁜 부모를 가진 사람으로서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근데 전 그렇게 하진 못할거 같아요.

  • 5. ㅇㅇ
    '21.7.4 11:48 AM (58.234.xxx.21)

    그냥 보지 말고살지

  • 6. 이상해요
    '21.7.4 11:49 A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과거 상처 트라우마때문에
    부모가 싫은데 왜 같이 사는지

    결국 본인이 무능력하니까 부모한테 기생해서 사는 것밖에 더되나요?

    현재가 불행한 사람은 결국은 과거 특정기억에 얽매여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지옥에서 계속 살더군요.
    그렇게 스스로를 방임한건 자기자신이죠

  • 7. 한국경제 이미나
    '21.7.4 11:50 AM (121.6.xxx.221)

    이미나 ! 눈팅하는거 다 알고 있다 . 어서 써라 ㅋㅋ

  • 8. ..
    '21.7.4 12:13 PM (172.58.xxx.53)

    범죄를 범죄로 인식하질 못하다니
    완전 정신병자군요
    부모를 끊어내고 안보면 그만일걸
    악마가 따로 없네
    멀쩡히 잘 키웠어도 저렇게 됐을 인간이죠
    박한상 같은 인간

  • 9. 이미나기자. 스탑
    '21.7.4 1:16 PM (210.123.xxx.252)

    아까 그 글 읽었어요. 이미나기자 저도 쓰고 싶었어요.이미나씨 그럼 안됩니다.

  • 10. ....
    '21.7.5 1:28 AM (39.124.xxx.77)

    이미나 기자가 가져다 쓰는군요.
    기자들 너무 쉽게 기자질하려고 하던데...
    그러지 마시길..

    솔직히 자업자득이죠.
    아무리 인간이 안됐기로서리 공부때문에 그렇게까지 인간취급 못당햇으니
    얼마나 사회나가서도 위축되고 힘들었을까요..
    자존감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자체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살았을듯 하네요.
    아이들 어리다고 막 휘두르고 살다가
    그렇게라도 느껴봐야 정신차릴까 말까죠.
    그러다가 본인도 어느시점되면 느낄겁니다.
    이렇게한다고 달라지거나 그때의 감정이 풀리지 않는다는걸요.
    때가 되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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