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로 저 만 활동안하나봐요
친구들 지인들 얼굴 까먹을정도로
안보고 살았어요.
문화센터 취미 운동 전부 실내에서 강습받는건
다 그만둔지 1년도 넘었고
좁고 사람많은 장소에서 오래있는건
최대한 안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주변보니 저만 그러고 사네요?
혤스장도 다들 ㄷㅏ니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여행도 많이들 가고.
저는 제가 걸리는게 두려운거보다
식구들한테 피해줄까봐 극도로 조심하거든요.
성격탓인가봐요. 마스크 쓰고 있는게 힘들어서
최대한 집에 있는 이유도 있구요.
이렇게 1년도 넘게 지내다보니 이렇게 사는게
맞나 요새 좀 우울감이 드네요.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싶고
1. 관계
'21.7.4 8:58 AM (219.249.xxx.161)남들 뭐라 할 건 없고
자책 할 필요도 없고
다 각자 사는 방식2. ...
'21.7.4 9:10 AM (58.120.xxx.66)저도 그러고있어요
원글님 잘하고계신거고요
지치지만 힘냅시다.3. ...
'21.7.4 9:17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저도 처음에는 철저했어요.
곧 끝날줄 알았기 때문에 그랬는데
기약이 없을 것 같아 가끔 사람들 만나요.
몸지키려다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 조심하면서...4. 저도
'21.7.4 9:2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거의 비구니처럼 살아요
외식도 월 2회 한식부페 문 여는 11시에
가서 혼밥하고 오고
커피도 테이크 아웃해서 시원한 다리 밑에
가서 발 담그고 혼자 마시고
운동은 혼자 하천변 걷기하고
장보기는 동네마트 오픈 시간에 가서 금방 사서 나오고
집에서 주식투자하고
친구는 50대 넘어가니 다들 건강이 안좋아서
코로나 끝나면 보자고 했어요
그대신 집에서 계속 버리는 작업하고 있어요5. ㅇㅇ
'21.7.4 9:53 AM (223.62.xxx.104)이제 이런 글도 82쿡에서 환영 안해주는거보면
다들 방역수칙 지키기나 하는지 모르겠어요6. . .
'21.7.4 10:09 AM (218.39.xxx.153)그래서 님의 가족과 이웃이 건강하잖아요
저두 엄청 조심하는데 님과 다른점은 마스크하더라도 실외스포츠를 일주일에 4회이상해요 햇빛보면서 생활하니 더 건강하고 활기찬거같아요7. 나름
'21.7.4 10:09 AM (118.235.xxx.37)첨 몇달이야 엄청 조심한다고 모임도 안 하고 외부 시설 이용할 생각도 안 했는데 어차피 장기전인데 피폐해질 것 같아 서서히 외부활동 하고 있어요 식당은 오픈하자마자 가고 커피는 가능하면 집에서 먹거나 널찍하고 야외테라스 있는 곳으로 가구요
조심히 방역수칙 지키며 움직이는 거라면 문제될 게 있나요 어차피 길게 갈 것 같은데 각자의 기준으로 안전하게..8. 원글
'21.7.4 10:38 AM (223.62.xxx.251)저도 실외스포츠까지는 아니지만
꼭 낮에 걷기같은 운동을해요.
실내에서 하는 강좌나 운동같은걸
전혀 안하는데 뭔가 배우는데
한계가 있네요9. ㅡㅡㅡㅡ
'21.7.4 11:37 AM (122.45.xxx.20)부페가고 걷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10. 식당 커피숍은
'21.7.4 11:46 AM (210.100.xxx.74)어쩔수 없이 손에 꼽을만큼 갔었고 대부분 포장,배달로만 집에서 먹었어요.
친구도 없지만 한두명 집에서만 잠깐 봤고 같이 차로 이동할때도 마스크는 계속 썼죠.
마스크 쓰고 혼자 걷기는 가끔 하죠 홈트로 요가하구요.
내가 용납 되는 만큼만 하는거죠.11. 흠
'21.7.4 11:50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님만 안하는거 맞을걸요?
하는 사람들은 다 하고 다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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