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싸웠네요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21-07-04 02:19:24
딸이 전교권 하지만 모든게 자기위주예요.
지금 온도 22도
이제껏 계속 에어컨을 켰다껐다 이짓을 하고있네요.
저희는 시스템에어컨이라 실외기실이 안방과 가까운데, 실외기소리가 계속 나기에 참다못해 지금 이날씨에 에어컨은 왜 트는거냐했더니 쾌적하지 않아서래요. 남편이 자다깨서 애공부하는데 별것도 아닌걸루 히스테리 부린다고 막 뭐라하네요. 아 화나네요
IP : 223.33.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gg
    '21.7.4 2:28 AM (118.33.xxx.18) - 삭제된댓글

    지금 시간에 키고있는 저도 이기적인가요ㅠ

  • 2. ㅇㅇ
    '21.7.4 2:28 AM (5.149.xxx.222)

    22도면 엄청 추울텐데 ㅡㅡ
    그래도 가급적 대학갈때까지는 참아주세요

  • 3. ....
    '21.7.4 2:56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에어컨을 왜키겠어요.
    당연히 덥거나 불편하니까(딸이 말한대로) 키는거지.
    실외기가 안방에 가깝게 있는건 구조적인 문제인거지 딸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딸이 미숙하거나 배려가 부족하고 그로인해 님에게 불편함을 끼쳤을지언정, 님에게 직접적인 잘못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님은 따님에게 잘못을 하셨어요.
    님의 불편을 이유로 딸에게 미운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서 공격하신 건 잘못입니다.
    가족중 무군가는 에어컨을 키고 싶지만 그로인해 소음으로 다른 가족원이 수면을 방해받는 상황에서 "너 도대체 에어컨 왜키는거야?"(실상 질문이 아니며, 감정적이고 상대를 부정하고 공격하는 것)요? 아니면 "OO아 지금 많이 덥니? 실외기 소리가 우리방에서 계속 들려서 잠자기에 힘들어, 계속 깨." 인가요?.게다가 쓰신 표현만 봐도 딸이 미운게 느껴져요.
    "껐다 켰다 '이짓'을 하고 있네요"

    님은 지금 온몸으로 화, 미움, 불만을 발산하고 계시고, 남편("히스테리 부린다")의 수면시간도 방해하는 겁니다.

    상대에게 반발과 부정적 감정 밖에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의사전달 방식을 통해 과연 님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4. ...
    '21.7.4 2:58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에어컨을 왜키겠어요.
    당연히 덥거나 불편하니까(딸이 말한대로) 키는거지.
    실외기가 안방에 가깝게 있는건 구조적인 문제인거지 딸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딸이 미숙하거나 배려가 부족하고 그로인해 님에게 불편함을 끼쳤을지언정, 님에게 직접적인 잘못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님은 따님에게 잘못을 하셨어요.
    님의 불편을 이유로 딸에게 미운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서 공격하신 건 잘못입니다.
    가족중 무군가는 에어컨을 키고 싶지만 그로인해 소음으로 다른 가족원이 수면을 방해받는 상황에서 "너 도대체 에어컨 왜키는거야?"(실상 질문이 아니며, 감정적이고 상대를 부정하고 공격하는 것)요? 아니면 "OO아 지금 많이 덥니? 실외기 소리가 우리방에서 계속 들려서 잠자기에 힘들어, 계속 깨." 인가요?.게다가 쓰신 표현만 봐도 딸이 미운게 느껴져요.
    "껐다 켰다 '이짓'을 하고 있네요"

    님은 지금 온몸으로 화, 미움, 불만을 발산하고 계시고, 남편("히스테리 부린다")의 수면시간도 방해하는 겁니다.
    딸은 공부를 하기위해 에어컨을 킨게 다지만
    이시간에 "싸움"을 건건 님이에요.

    상대에게 반발과 부정적 감정 밖에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의사전달 방식을 통해 과연 님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5. ...
    '21.7.4 3:01 AM (39.7.xxx.219)

    에어컨을 왜키겠어요.
    당연히 덥거나 불편하니까(딸이 말한대로) 키는거지.
    실외기가 안방에 가깝게 있는건 아파트라는 한정적인 공간과 구조적인 문제인거지 딸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딸이 미숙하거나 배려가 부족하고 그로인해 님에게 불편함을 끼쳤을지언정, 님에게 직접적인 잘못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님은 따님에게 잘못을 하셨어요.
    님의 불편을 이유로 딸에게 미운과 화를 표출하면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고 공격하신 건 잘못입니다.
    가족중 누군가는 에어컨을 키고 싶지만 그로인해 소음으로 다른 가족원이 수면을 방해받는 상황에서 "너 도대체 에어컨 왜키는거야?"(실상 질문이 아니며, 감정적이고 상대를 부정하고 공격하는 것)요? 아니면 "OO아 지금 많이 덥니? 실외기 소리가 우리방에서 계속 들려서 잠자기에 힘들어, 계속 깨." 인가요?.게다가 쓰신 표현만 봐도 딸이 미운게 느껴져요.
    "껐다 켰다 '이짓'을 하고 있네요"

    님은 지금 온몸으로 화, 미움, 불만을 발산하고 계시고, 남편("히스테리 부린다")의 수면시간도 방해하는 겁니다.
    딸은 공부를 하기위해 에어컨을 킨게 다지만
    이시간에 "싸움"을 건건 님이에요.

    상대에게 반발과 부정적 감정 밖에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의사전달 방식을 통해 과연 님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6. 저도
    '21.7.4 3:0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습기에 예민해서, 습도 높을때는 22도에도 에어컨 켜요.
    습하면 힘들어요. 제습기는 사람 있을때 틀기가 그렇구요. 더운 바람 나구요.
    공부할때는
    공부유세는 아닌데, 머리쓰느라 용써서 그런가 더 해요.
    이렇기도 하다구요.

  • 7. ㅇㅇ
    '21.7.4 3:10 AM (218.48.xxx.92) - 삭제된댓글

    몇학년인지 갑자기 궁금합니다

  • 8. ...
    '21.7.4 3:26 AM (210.222.xxx.97)

    비와서 문닫으니 우리 애들도 에어컨 켜도 되냐고 묻더라구요..시험기간이라 예민해질 시기라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어요. 실외기실 소리는 감수해주셔야할듯 하네요

  • 9. 습해서
    '21.7.4 4:06 AM (180.231.xxx.18)

    그럴거에요~

    에어컨 켜서 쾌적하게 공부하게 해주세요~

    잠깨서 화가나셨던 모양입니다

  • 10. ㅇㅇ
    '21.7.4 4:47 AM (175.223.xxx.26)

    습해서 그럴거에요222

    근데 엄마가 화가 좀 많으시네요.

  • 11. 제습
    '21.7.4 6:11 AM (219.249.xxx.161)

    쾌적한 환경은 못 만들어 줄 망정
    엄마의 히스테리컬로 여러 사람 힘들게 하네요

  • 12.
    '21.7.4 7:48 AM (180.182.xxx.79)

    공부하는게 유세도 아니고 새벽시간이면 좀 조심해야지
    공부 꽤나 한다고 집에서 지가 왕인줄 아나.. 기본은 지켜야지
    원글님 잘못없다고 봅니다..
    공부 좀 한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거 아니에요..

  • 13. ...
    '21.7.4 8:11 AM (118.235.xxx.230)

    애가 공부한다는데 그 정도도 못 참고 버럭질이라니...

  • 14. 글쎄요
    '21.7.4 8:22 AM (121.162.xxx.174)

    공부한다고 유세가 아니라
    지금 습도가 어마어마해서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 15. ..
    '21.7.4 8:27 AM (223.39.xxx.231)

    공부는 잘할지언정
    평소 이기적인 아이라 더 감정이 격해진 듯.
    누군가에게 화나거나 짜증날때
    상대방의 평소 모습에 근거해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다들 안그러신가요?

    오죽하면 엄마가 그럴까 싶네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 16. dd
    '21.7.4 9:02 AM (125.177.xxx.81)

    저희 딸도 덥고 습한걸 못참아서 이런 날씨에는 너무 습해서 공부할때 에어컨 틀어놓는게 공부하기 편하다고 해서 그냥 틀게해요. 님도 물론 그 동안 쌓은 감정은 있으시겠지만 시험기간이잖아요... 적당히 맞춰주세요

  • 17. apehg
    '21.7.4 9:31 AM (125.186.xxx.133)

    딸이 잘못했어요
    지멋대로

  • 18. 전제가
    '21.7.4 9:36 A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습한거 못참아 에어컨 틀어요.
    공부하느라 예민해지니 평소보다 더 할수잇는거고.
    집에 있는 에어컨 좀 쓰면 어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206 벌초할 때 같이들 가시나요? 29 벌초 2021/07/19 2,059
1226205 LH사건 누가 폭로했는지, 드루킹 누가 신고했는지, 25 와~ 2021/07/19 1,786
1226204 키스 글에서 저는 제일 웃긴게요 15 그러는거아님.. 2021/07/19 5,609
1226203 통진당 부정경선이 민주당에서 재현될까... 7 과거 2021/07/19 568
1226202 눈팅족인데 민주당 국민경선 신청한 이유 15 /// 2021/07/19 722
1226201 고등 온라인 수업중인데요 8 수업 2021/07/19 1,343
1226200 이재명 이거 보셨어요? 14 ㅇㅇ 2021/07/19 2,116
1226199 2차 화이자 맞은후 3일째 4 백신부작용?.. 2021/07/19 3,322
1226198 윤석열 삼부토건 옵티머스 이낙연 박형준 요즈마펀드 거의 다왔다!.. 13 열린공감tv.. 2021/07/19 1,298
1226197 부모님 행동들 중에 정말 좋은 부분으로 안잊혀지는것들 있으세요.. 21 ... 2021/07/19 3,441
1226196 강남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네요 13 2021/07/19 4,457
1226195 시원한 침구류 뭐 없을까요 12 ... 2021/07/19 1,592
1226194 1가구 2주택 양도세요. 4 흠흠 2021/07/19 1,409
1226193 나이키 미국에서 직구 가능한가요? 6 ... 2021/07/19 785
1226192 윤석열 윤우진 2021/07/19 529
1226191 오늘 백신 맞는데, 타이레놀 미리 먹을까요? 12 백신 2021/07/19 2,459
1226190 크린토피아 이불맡기면 얼마정도하나요? 3 궁금하다 2021/07/19 1,364
1226189 윤영찬 "'이낙연 비방' 인물, 경기지사 선거 때 이재.. 25 ㅇㅇㅇㅇ 2021/07/19 1,469
1226188 무상연애 찌질이 7 옥수동 2021/07/19 1,509
1226187 오늘 김부선씨 페북글 보셨나요 18 .. 2021/07/19 3,956
1226186 개천에서 용나는거 꿈꾸지마라 6 ... 2021/07/19 1,267
1226185 칼럼 - 이낙연, 최측근의 극단선택 그리고 친동생 15 2021.1.. 2021/07/19 1,625
1226184 왼쪽 하복부 불편함 4 .... 2021/07/19 1,117
1226183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어떤 거 쓰시나요? 2 음쓰 2021/07/19 1,025
1226182 복통이 계속되면서 발열이 있는데요 8 ㅇㅇ 2021/07/1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