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아이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사람

이런사람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1-07-04 01:29:37
5살 아이가 지나가다가 뒤에사람이 울 아이를 미는바람에  모르고 어떤 할머니 팔을 살짝 쳤어요.
아이가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근데 이 할머니가 아이를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거의 아동학대 수준으로
그래서 제가 뒤에서 돈 계산하고 나가니 조용해 지는데
저런 할머니한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거죠.
IP : 14.138.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금이
    '21.7.4 1:30 AM (115.21.xxx.164)

    50만원이던가 ... 그거 아동학대예요

  • 2. 일단
    '21.7.4 1:32 AM (1.238.xxx.39)

    죄송하다고 어디 다치셨냐고 안녕히 가시라고
    미친 사람이랑 엮일것 없어요.
    아이 놀랐을텐데 잘 달래주시고요.

  • 3. 일단님
    '21.7.4 1:35 AM (14.138.xxx.75)

    윗님
    그렇게 할 범주를 넘어셨어요. 어디다 화풀이 할 대상이 없었는지
    어린 아이한테

  • 4. 미친
    '21.7.4 1:35 AM (116.41.xxx.121)

    할매네 저러니 늙으면 .....쩝
    아이는 누가민건가요? 아이 맘 다쳤을까 걱정되네요
    스킨십 많이 해주시고 웃어주시고 다독여주세요 ㅠㅠ

  • 5. 윗님
    '21.7.4 1:36 AM (14.138.xxx.75)

    누가 일부러 민건 아니고 입구에서 사람이 많으니 어른한테 밀려서요.

  • 6. ...
    '21.7.4 1:37 AM (121.165.xxx.231)

    저도 놀이터에서 우리 손주 붙잡고 윽박지르는 내 또래의 할매에게 화내며 따졌어요.
    그렇게 애를 윽박지르면 되겠냐고...뭐 하시는 거냐고...요즘 보기 드문 광경에 피꺼솟 이었던 듯..

    4살 아이가 눈 내리깔고 가만히 듣고 있어서 더 짠했어요.

  • 7. ...
    '21.7.4 1:38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님 사람 많은 공간에서는 아이를 님옆에 밀착시키세요. 저런 똥 밟지 않게요.

  • 8. 샤라라
    '21.7.4 3:0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못배워먹은 미친 여편네가 나이만 많아진 꼴.
    경찰 부르세요.
    애한테 소리소리 질렀다고 저거 학대라고 애를 붙들었다고...일단 남에게 손대면 백만원부터 시작 입니다.
    벌금이요.
    그리고 형사사건 입니다.

    아, 이거 내가 아주 골머리 썩게 치른 대가에요.

    진짜 상스런 인간이 늙어서 나이대접만 받으려는거 많아졌어요.

  • 9.
    '21.7.4 3:21 AM (223.39.xxx.220)

    사람많은 공간에선 5살이라면 안쪽으로 데리고 있지않나요? 대응은 무슨대응이요. 그냥 속상했겠다 다독여주세요. 다음부터 사람많음 안쪽으로 감싸고 이동하시구요.

  • 10.
    '21.7.4 10:11 AM (222.236.xxx.78)

    중립기어 놓고 그쪽 말도 들어봐야할듯요.
    얼마나 할머니인지 아이가 친 강도나 진짜 고래고래인지...
    고령 할머니는 잘못 넘어지면 뼈골절되니 신체적으로는 더 약자일수 있어요.
    정말 사이코 노인네 아니라면 우선 아이 마음 달래주고 아이에게 할머니는 이러해서 너보다 약하니 부딪치는거 많이 무서워한다. 겁이나면 큰 소리로 화를 내는 사람도 있으니 이해하자. 길 갈때 조심하자하고 끝내겠어요.

  • 11. 아이한테
    '21.7.4 3:36 PM (125.179.xxx.79)

    소리를 지르다니 저는 똑같이 큰소리내서 애한테 그러지 말라고 해줍니다
    무슨짓이냐고요
    똑같이 소리질러주고 애 다독여요

  • 12. 멈뭄미
    '21.7.4 4:20 PM (119.67.xxx.233)

    빨리 아이 내품에 쏙 안고 죄송하다고 해야죠
    아이고~ 죄송합니다 아이가 다른사람에게 밀려서 그랬어요
    그사람 가고나면 아이 다독여줘요
    할머니가 소리 질러서 깜짝 놀랐겠다
    실수한거 바로 사과할줄도 알고 멋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278 금전적 사기 피해 당해본적 있으신가요? 3 봄날이온다 2021/07/21 920
1227277 윤석열이 많이 억울한모양이다 9 ㅇㄷ 2021/07/21 1,686
1227276 구분 안되는 연예인 12 ... 2021/07/21 3,842
1227275 아내와 싸우고 화풀이… 초등생 딸 팔 부러뜨리고, 불로 지지고,.. 7 ... 2021/07/21 2,136
1227274 대상자 이번에 백신 못 맞으면 4 백신 2021/07/21 1,841
1227273 재개발 정비계획수립후 10년 걸리나요? 6 ㅇㅇ 2021/07/21 1,085
1227272 저 칭찬 해주세요~(여기서라도 칭찬 받고 싶어요) 51 .... 2021/07/21 3,457
1227271 고춧가루 양이 가늠이 안돼요 2 겉절이 2021/07/21 676
1227270 백신예약 겨우 했어요.. 9 .. 2021/07/21 1,733
1227269 약물알레르기 있는데 백신접종하신분 계신가요? 4 백신접종 2021/07/21 1,198
1227268 강아지 털관리 매일하시나요? 1 관리 2021/07/21 646
1227267 [세월호참사 단원고 생존 학생 성명서] 세월호 참사 단원고등학교.. 10 !!! 2021/07/21 1,378
1227266 딸아이가 12월로 결혼날을 잡았습니다 19 결혼 2021/07/21 5,200
1227265 "이 언론사 참 마음에 드네요, 후원하겠습니다.&quo.. 12 뉴스 2021/07/21 1,551
1227264 수십억 잔고 위조 사건 18 김건희 2021/07/21 3,407
1227263 집 한채, 빠듯한 살림.. 우짤까요? 31 ㅇㅇ 2021/07/21 5,372
1227262 이재명병역면제?? 23 ^^ 2021/07/21 1,113
1227261 아침마당 결방이예요? 1 오늘 2021/07/21 1,883
1227260 르젠선풍기쓰시는분 7 르젠선풍기쓰.. 2021/07/21 1,029
1227259 오늘 최고 36도라는데 8 서울 2021/07/21 2,644
1227258 처가 아닌 '본인 리스크' 처한 윤석열..잇단 실언으로 본격 시.. 7 미네르바 2021/07/21 1,121
1227257 문대통령 한-일 정상회담결렬 참 잘된일이다 4 ㅇㅇㅇ 2021/07/21 861
1227256 전 그건 이기적이라 봐요 남편이 재택인데 육아 안도와준다고 12 그건 2021/07/21 2,830
1227255 급급) 컴활, 코딩 뭐가 더 나을까요? 26 자격증 2021/07/21 2,952
1227254 김경수 도지사님 무죄판결 기원합니다 46 ... 2021/07/2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