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은 나름 가성비가 좋은 걸수도 있대요.
부담없는 가격이지요.
계속 바꿔입어야하는 명품 옷보다
어찌보면 저렴한 셈이지요.
한 두개 사 놓으면
구두처럼 닳기를 하나.
돈이 한정적인 사람에게
그나마 싸게 먹히고
그거하나로 기분 내기에 최적의 아이템 같아요.
더 돈 없는 사람이
사치하는 기분 내기엔 샤넬 립스틱이 있지요.
1. 그럼요
'21.7.3 9:47 PM (121.165.xxx.46)몇백이 무슨 돈이겠어요
2. ㅇㅇ
'21.7.3 9:47 PM (223.38.xxx.111)그것도 유행 있어요
3. 그러네요
'21.7.3 9:49 PM (119.71.xxx.160)내세울 거 하나 없을 때는
명품백 하나로 해결이 되네요 사람이 달라 보이니까요 ^^4. ㅇㅇ
'21.7.3 9:49 PM (180.228.xxx.125)어설픈 브랜드 20-30 주고 사서 중고로 내놓으면 5만원에도 안팔림.. 샤넬은 하다못해 클러치 140만원짜리 서서 몇달 들고 팔아도 140그대로 받음..
5. 글쎄요
'21.7.3 9:49 PM (211.216.xxx.43)우선 명품백으로 어느정도 있는티 내려면 사실 너무 오래된거나 한가지 맨날 들고 다니기 어렵거든요
명품백이 한가지만 주구장창 들고 다니면 기분 전환이 안되거든요
뭔가 물건에서 만족을 얻는다는것 자체가
돈을 쓴다는 전제이고
돈을 적게 쓰고 더 만족을 얻는다는건
마케팅이 극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보여요
남과 비교하는 습관
남의 시선에서 나의 만족을 찾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한
쉽지 않은 일일것 같아요
그냥 명품백 사는거 자기합리화를 시키기 위한 논리를 만들어주는거로 생각되요6. 노노
'21.7.3 9:50 PM (211.250.xxx.132)명품의 본질은 '난 니들과는 달라' 입니다
디자인 운운
예뻐서 운운
가성비 운운
내 취향 운운
돈이 남아돌아서 그까이꺼 운운 등은
다 본질을 모르거나 회피하고픈 곁다리들이지요 ㅋㅋㅋ7. 저
'21.7.3 9:52 PM (223.39.xxx.145)가방 하나 사려고 여러가지 부합조건을 맞춰보니 결국 에르메스로 귀결되더라구요.
8. 하아
'21.7.3 9:58 PM (112.161.xxx.15)얼마나 내세울게 없이 자존감 없으면 명품빽으로 ?
울나라 (일본,중국 다 비슷) 명품에 집착하는건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자존감 결핍이예요. 허세가 다 그런거죠.9. 명품
'21.7.3 10:06 PM (125.177.xxx.70)요즘 누가 샤넬들고 난 니들과 달라 하나요
20년전과 지금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졌어요
내눈에 이쁘고 내스타일에 맞고 내가 살 여력이 되면 사는것같아요
이걸 촌스럽다 폄하할 필요도없고
본인 스타일은 뭐 얼마나 세련되었을까요
아니라고해도 본인 생각이죠
다양성이 인정되는 세상이니
본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소비하면되는겁니다10. ㅇㅇㅇ
'21.7.3 10:10 PM (125.128.xxx.85)어렸을 때부터 핸드백을 좋아했어요.
엄마가 머리 틀어 올리고, 미니 원피스에 작은 구슬백들던
시절의 핸드백들도 싹다 제 눈엔 예뻐서 갖고 놀았고
50대인 지금도 핸드백을 좋아해요.
명품백도 좋아하는데, 자라에서 나온 독특한 박스백 등
저렴한 핸드백도 항상 눈여겨 보고 좋아해요.
안 유명한 브랜드여도 상관이 없이…
저는 맘에 들면 싼 가방도 엄청 아끼고 정이 들더군요.
근데 미니멀리스트로 살려고 결심해서
이 백들이 엄청 큰 문제입니다. 백 하나 사면 짐을 사는 느낌 ㅠ11. 저기아래
'21.7.3 10:11 PM (115.140.xxx.213)좋은 댓글 있던데요
명품을 사는 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개취늘 인정하는데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개취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여기도 보세요 명품을 사지 않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사람들을 까내리는게 백프로잖아요
그냥 개취존하면 됩니다12. ㅇㅇ
'21.7.3 10:13 PM (180.228.xxx.13)명품 두개 있는데 돈모아 살때도 기분좋았고, 회사가기 특히 싫은날 들고가면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전 대만족이예요
13. ...
'21.7.3 10:17 PM (219.240.xxx.152)가방은 가방일 뿐인데 뭔 그리 큰 의미를 두나요. 맘에 들면 사는거죠. 비싸도 내 맘에 드는거 사서 열심히 들고 다님 됩니다.
14. 지나가다가
'21.7.3 10:21 PM (112.154.xxx.91)눈을 끄는 가방이 있어서 찾아봤어요.몇십이면 사려고요. 찾아보니 디올 레디백의 종류였어요. 가죽이 아니어서 비쌀줄 몰랐는데 300이 넘더군요. 이젠 인정해요.
사진만 봐서도 예쁘고 갖고싶은건 다 명품이더군요.15. ..
'21.7.3 10:25 PM (1.237.xxx.2)마음에 들고 돈있고 사고싶으면 사고
아니면 안사면 그만인데
명품백 든 사람들이 이러니저러니 자존감,허세운운 뒷말하는 사람들이 더 웃김.
게슴츠레 두눈뜨고 어떤사람들이 명품백 드나 관찰하고 다녔어요?
본인에게 집중하세요!16. .....
'21.7.3 10:27 PM (175.119.xxx.29)윗님 제 말이요.
그냥 돈 있고 좋으면 사는거고
저 사람은 그래서 샀나보다 하면 되는거지
굳이 왜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손가락질 하는지
참 할 일도 없어요.17. ᆢ
'21.7.3 10:30 PM (106.101.xxx.202)12년전에 산 구찌 pvc백 아직도 들고다녀요. 출근용인데 형태도 그대로고 가죽처럼 닳지도 않아 어찌나 튼튼한지.
계속 들고다니려고요. 지갑도 명품지갑 쓰는데 짱짱하고 구두같은것도 발편하게 오래신어요. 예쁘고 튼튼해요. 옷도 천 재질좋고 좋아보이고 오래입어요. 가성비 최고라 명품 사는듯요.18. 음..
'21.7.3 10:40 PM (121.141.xxx.68)솔직히 명품백 이쁘잖아요
가죽색이 너무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저는 제 경제적 수준이 명품가방 턱턱 사도 되는 상황이라면 걍 명품가방 사겠어요.
다만 지금 경제적 수준이 대중교통 주로 이용하다보니 가죽가방이나 무거운 가방 비싼가방을
들고다닐 환경이 아니라 걍 천가방 주구장창 들고 다니는거거든요.
저는 제 천가방이 니들과 달라~~할 정도로 이뻐서 5년째 들고다녀요.
참~독특하게 이쁘고 멋진 색상과 패턴을 가진 천가방이거든요.
이 천가방이 진짜 어떤 색상의 옷과 매치시켜도 다~어울리고 질리지도 않고
들고다닐때마다 이뻐요.19. 생각하기
'21.7.3 10:48 PM (175.122.xxx.231)항상 가방보러 갔다가 200돈만큼 값어치 없어보여
금팔찌나 목걸이 귀걸이 사요.
가방로고 진짜 맘에 안들고 그이상수준은 안되고
팔찌들보면 기분이 좋아요20. ㅇㅇ
'21.7.3 11:38 PM (223.38.xxx.142)여기도 보세요 명품을 사지 않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사람들을 까내리는게 백프로잖아요22222
정확히는 사지 않는이 아니라 못사는 사람들이 명품쇼핑 욕하는것 같아요
여유있어도 명품 관심없는 사람들중 명품사는 사람 욕하는건 못봤어요
괜히 못사는 사람들이 남들 까내리면서 정신승리중21. 무슨 ㅎㅎ
'21.7.4 6:08 AM (121.162.xxx.174)취향을 인정한다
라기보다 그러거나 말거나죠
싫은 건 명품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착각이던데요22. ..
'21.7.4 4:43 PM (94.207.xxx.113)남과 비교하는 습관
남의 시선에서 나의 만족을 찾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한
쉽지 않은 일일것 같아요..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