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내 속상한 이야기 하는거.???

...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21-07-03 19:48:52
저는 가족들문제 있거나 내 속상한 이야기는 진짜 거의 안하는편이거든요 
일단 내 입에서 나는 정말 걱정거리인데 .. 
다른 사람한테 안주거리 되는것도 싫고 .. 
내가족 이미지가 나쁜쪽으로 비쳐지는것도 싫고 
그안좋았던 일들이 내 이미지가 되는건.. 
이런저런 생각하면요..ㅋㅋ 정말 안하게 되거든요
근데 다른분들은 어떤편이세요 .??? 
저는 제가 이러니.. 연예인들중에서도 신비주의로 사는 사람들 완전 이해가 가거든요..ㅋㅋ
전 내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들이  내흠으로 되돌아 올수도 있다고 생각하는편이예요 .. 

IP : 222.236.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3 7:51 PM (14.32.xxx.215)

    점점 그렇게 되는데 사실 그런거 말못하는 인간관계는 한쪽이 텅빈거라고 봐요 ㅠ 공허하죠

  • 2. ...
    '21.7.3 7:53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지
    너무 숨기거나 너무 까발리는 사람 모두 기피하게 됩니다.

  • 3. ...
    '21.7.3 7:54 PM (222.236.xxx.104)

    텅빈 관계라고 해도 어쩔수 없죠 . 속은 편안한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설사 나한테 그런이야기 하는 그사람들도 .. 다른곳에 가서는 안했으면 좋겠구요 ... 그사람들도 남들한테 안주거리 되는거 저사람은 가슴 답답해서 했을 이야기인데 안좋아보여요..

  • 4. ㅡㅡ
    '21.7.3 7:57 PM (116.37.xxx.94)

    그럼 어떻게 푸세요?

  • 5. ...
    '21.7.3 7:59 PM (39.124.xxx.77)

    저도 사람들이 너무 남얘기 쉽게 하는거 보고는
    제얘기 안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말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순간에나 시원한거지..
    달라질것도 없어서 거의 안해요.

  • 6. ...
    '21.7.3 8:00 PM (222.236.xxx.104)

    그냥 가족들 부분은 가족들한테 직접 이야기 하고 그렇게 푸는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가족이 아닌 다른것들은 그냥 운동하거나.. 다른걸로 풀구요.. 그냥 직접 푸는법을 택하는것 같아요...

  • 7. ...
    '21.7.3 8:01 PM (220.75.xxx.108)

    듣는 사람이 해결책을 주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지않아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 또는 내가 이미 방법을 알고 있는데 실행만 못하고 있는 경우 뭐 대부분 그렇던데요.
    저는 누구한테도 고민 이야기 안 해요. 나도 남의 고민을 듣기 싫구요.

  • 8. ㅡㅡ
    '21.7.3 8:05 PM (116.37.xxx.94)

    저는 직접풀면 다 연을 끊어야해서 여쭤봤어요

  • 9. 표현찰떡
    '21.7.3 8:15 PM (58.226.xxx.155)

    표현이 찰집니다.
    나의 걱정거리는 남의 안주거리.

    전 예전엔 아무 생각없이 남들에게 조잘조잘
    다 얘기했는데 , 이젠 아무 얘기도 안합니다.

  • 10. 적당한 안주거리
    '21.7.3 8:48 PM (211.54.xxx.141)

    적당한 안주거리는 필요한거 같아서 요즘은 조금 풀어놓고 삽니다.

    너무 힘든 거 내색하지 않으면 만사 편한거 처럼 여겨 이상하게 질투하는 게 느껴져서요.

    남편이랑 사소한 말다툼, 시댁의 적당한 간섭 아이의 20대 되바라짐 같은 거요.

    대신 점점 자랑 거리는 최대한 줄입니다.

  • 11. 동의해요
    '21.7.3 8:48 PM (1.231.xxx.128)

    내가 알아서 풀어야죠

  • 12. ..
    '21.7.3 11:03 PM (116.88.xxx.163)

    그 걱정거리가 해결된 후에도 여전히 중간과정까지만안주거리로 남아 있을 듯 해서 저도 거의 얘기안해요. 오히려 해결되고 나면 얘기하는 편이에요.

  • 13. 폴리
    '21.7.3 11:04 PM (211.244.xxx.207)

    저는.. 남 험담을 안하고 대신 제 얘기를 하는 편이었어요
    물론 누구나 만나는 사람에게 오픈하고 그런건 아니고
    정말 친하고 좋다고 생각한 사람에게요.

    몇년동안 친언니마냥 친하게 지냈는데 알고보니
    원글님 표현대로 제 이야기를 여기저기
    안줏거리로 다 씹어대고 있었더라구요
    시댁이며 친정이며 남편 자식 고민 등등..

    그냥 제가 바보예요.
    제가 안그런다고 남도 안그럴거라고 믿었으니...
    지금은 거의 입다물고 살아요
    물론 그 여자도 더이상 안만나고요

    그렇다고 이제 내 얘기 대신
    남얘기 하게 됐다는건 아니고 ㅎㅎ
    그냥 말수가 많이 줄었어요
    말수도 줄은 김에 공부도 시작했어요 ^^
    다른데 집중하게 되니 상처받은 일도 곱씹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얘기해주곤 해요.
    친구라고 모든걸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ㅡㅡ
    님이 현명하신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983 김어준 "저쪽 세력들이 여성커뮤니티에 이재명 음훼 공작.. 64 음훼 공작?.. 2021/07/03 3,466
1220982 kbs1 에서 오늘 22:30분에 민주당경선 토론 합니다 2 내셔널파2재.. 2021/07/03 505
1220981 택시) 빈차 라고 돼있는데 그냥 지나치는 경우는 왜 그럴까요? 5 택시 2021/07/03 1,797
1220980 공부 잘하는 고등아이 두신 부모님들은 평소 집에서 뭐하시나요? 11 궁금해요 2021/07/03 4,385
1220979 코엑스 세포라 매장 서비스가 진짜 최악이네요.. 7 2021/07/03 1,800
1220978 결혼작사 드라마 9 2021/07/03 3,980
1220977 이재명 "사는 집 외 부동산 징벌적 과세" 20 민주당 미친.. 2021/07/03 2,805
1220976 물걸레되는 로봇청소기 질문이요. 4 .. 2021/07/03 1,642
1220975 윤석열캠프 소속 변호사가 구속된 장모 변호인이었네요. 9 착한사위 2021/07/03 1,378
1220974 윤 전 총장의 관여 의혹 1 윤 전 총장.. 2021/07/03 710
1220973 10시 30분 토론회합니다~ 4 힌지 2021/07/03 500
1220972 2년 안에 영어 잘하려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8 000 2021/07/03 2,616
1220971 편의점 아이스크림이 베스킨보다 더 싼듯. 4 ㅁㅈㅁ 2021/07/03 2,417
1220970 단독]이재명 의전팀 여직원 2명, 한달 전 '이재명 공관 모임'.. 17 구려구려 2021/07/03 5,390
1220969 이노래를 윤십원님께 바칩니다~~ 8 노래 2021/07/03 988
1220968 40넘어 직장여성 친구 만들기 쉽지 않네요 4 2021/07/03 2,793
1220967 [윤짜장썰뎐]ep2 "9수 5화 - 딱 30분간 털어보.. 4 ........ 2021/07/03 620
1220966 명품백은 나름 가성비가 좋은 걸수도 있대요. 22 ㅇㅇ 2021/07/03 6,836
1220965 비트물김치 최대한 쉽게 어떻게 담가요? 3 요알못 2021/07/03 876
1220964 네이버, '도리도리' 이어 '쥴리' 검색 막았다?..".. 6 ㅡㅡ 2021/07/03 1,828
1220963 침대추천요 8 풍경 2021/07/03 1,547
1220962 47살, 갑자기 목에 쥐젖이 나는데요 8 ㅠㅠ 2021/07/03 5,698
1220961 맛있는거 못 먹으면 예민해지는거 맞나요? 4 다이어터 2021/07/03 1,066
1220960 35평 화이트 인테리어필름 시공 하면 2 필름 2021/07/03 1,711
1220959 외대나온 지인이 서울대를 안가고 38 ㅇㅇ 2021/07/03 1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