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하던 중에 남편 분위기 이상해서 뒤를 캐보니 바람피고 있더라구요.
가만히 보니 이건 돌아올 강을 건넌 거.
그래서 상간소송을 시작했어요.
서면에 온갖 제 흉을 보고 온 가족들(남편식구들, 친구들 ) 사실확인서 거짓으로 내고.
그러다 이젠 이혼얘기를 꺼내는데 한다는 소리가 애들 대학 가고 나면 이혼하려 했다는 거예요.
그럼 그 동안 재미나 보고 계속 우리를 속일 거라는 얘기잖아요?
내가 먼저 선빵 안 날렸으면 어느 날 영문도 모르는 이혼소장 받고 뒤통수 세게 맞았을 거 아닌가요?
속이 쉬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