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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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원실에 간병인도 보호자도 없던 사람들
1. ....
'21.7.3 7:2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그것도 선입견이죠. 나이든 남자면 으레 아내가 있을거라는 선입견
혼자 사는 중년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2. 한두 사람 아니고
'21.7.3 7:22 PM (36.39.xxx.207)한 병동에 대여섯명 그랬어요. 60,70 다된 싱글들이 그리 한 병동에 다 모여있나요?
3. ...
'21.7.3 7:22 PM (175.223.xxx.49)시집살이할때 자기엄마편만 들고
인간적으로 대우안해준 남편인데
아프면 저도 안갈것 같아요4. ㅇㅇ
'21.7.3 7:23 PM (61.98.xxx.135)전 최근.. 호스피스 병동에 한달 있었는데요. 혼자 덩그러니 6인실 8인실 계시다 돌아가시는 분들 대부분이예요
그나마 옆에서 과거 사진 보여주며 아픈 신음소리 좀 잦아들면 기도하고.. 양지바른 곳 병상침대 끌고나와 볕 쪼여드리며 임종하는 분 한두 분 봤어요.
혹,. 죽여주는 여자 보셨나요? 전 정말 와닿던데...5. ㅇㅇ
'21.7.3 7:27 PM (61.98.xxx.135)그나마 돈 있는 어르신 경우는요. 간병인들 두어도 정말 무관심하게 1미터 떨어져앉아서
스마트폰 보고있어요. 시간 때우는거죠.. 참 외로운 말로...쓸쓸해보였어요6. 요양병원
'21.7.3 7:28 PM (14.32.xxx.215)가보세요 98프로 여자
아예 여성전용도 있어요
요즘 코로나땜에 간병인 상주할 조건이 너무 까다롭긴 해요7. 요양보호사
'21.7.3 7:29 PM (36.39.xxx.207)있는 요양병원하고 비교할 꺼리가 되나요. 대학병원이었어요.
8. ㅇㅇ
'21.7.3 7:44 PM (1.240.xxx.6)마음이 아프네요. 아플 때 옆에 아무도 없는 게 얼마나 힘든데...ㅜㅜ
9. 요즘은
'21.7.3 7:47 PM (39.7.xxx.172)간호간병있어서 식판들고 갈필요 없던데요
10. 대학병원은
'21.7.3 7:55 PM (14.32.xxx.215)금새 퇴원이나 시키죠
보호사없이 사지 가누는 사람만 받는 요양병원 가보세요
다 밥하기 싫어서 온 여자환자에요11. ...
'21.7.3 7:58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뻥인것 같은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공동간병인 두고 보호자 출입제한 하잖아요.12. 흠
'21.7.3 8:0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코로나 이전 병원 암병동에서 저도 봄
솔직히 가족 없음 그렇죠 뭐13. 현실입니다
'21.7.3 8:07 PM (36.39.xxx.207)간호간병 통합병동 아니었어요. 일반병동 얘기에요.
14. 근데
'21.7.3 8:11 PM (211.196.xxx.185)그게 무슨 문제거리가 되나요? 자기한몸 자기가 잘 건사하는건데요 저도 제식판 엉금엉금 갖다놓고 그랬어요
15. ..
'21.7.3 8:13 PM (183.98.xxx.95)밥벌이하러 부인이 못올수있겠죠
병원비도 내고 그러려면 그렇잖아요16. 잉?
'21.7.3 8:23 PM (39.7.xxx.25) - 삭제된댓글졸혼도 많아요.
그리고 우리 엄마 입원했을 때
아빠 일주일에 한두번 끝17. 미나리
'21.7.3 8:33 PM (175.126.xxx.83)간병비가 보통 많이 드나요. 일하는 사람 회사 관둘수도 없고요. 요즘은 걸을 수 있으면 혼자 입원 합디다. 여자 암환자도요. 제가 엄마 옆 침대라서 몇번 식판 갖다놔 줬어요.
18. 이런시선은
'21.7.3 8:33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거두어 주세요 다 각자 사연이 있겠죠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아픈것도 서러운데 저사람은 왜 아무도 주위에 없노 이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는거 정말 싫을거같아요 그리고 가족도 생업이있고 본인들도 환자라 못오는경우도 있겠죠
19. 뭥미?
'21.7.3 10:25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도대체 이런 글은 왜 올린거예요? 그래서 당신은 후손들 틈에 둘러싸여서 저런 지경에 놓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올린거예요?
식판 하나도 들어줄 사람이 없어 비틀비틀 오더라구요. ==> 이게 무슨 문제가 되요? 그럼 댁이 좀 들어주지 그랬오? 당신 같은 사람이 공분을 사는 것이요20. ..
'21.7.3 10:37 PM (175.223.xxx.146)여자는 안 그런데 남자 병실엔 꽤 있었다구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뜬금 설문을 할 수도 없고
아는 분들 없으신가요? ?21. 선입견
'21.7.3 10:37 PM (61.47.xxx.114)대단하시네요...
군인출신옛어른신 돌아가실때.. 자기가 걸을수있을때까지. 남 이 자기몸손대는거 싫어서혼자있는경우도있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뭔사연있는사람들도있지요 이걸. 그리 옆에서 안좋게 보는경우는 뭔가요..
요즘 다들 바쁩니다. 여기만 봐도 그렇고요...22. 22
'21.7.3 10:48 PM (111.171.xxx.126)각자 사연이 있겠죠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아픈것도 서러운데 저사람은 왜 아무도 주위에 없노 이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는거 정말 싫을거같아요 그리고 가족도 생업이있고 본인들도 환자라 못오는경우도 있겠죠 22
23. ....
'21.7.4 6:18 AM (49.171.xxx.28)원글은 참 생각도 짧고 근데 오지랖은 넓고..,
제 지인분
애 먹이던 남편 병원 입원했어도 애가 남편보다 더 아픈 중증장애라 애 케어해야 돼서 병원에 못 가봅니다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다 있습니다
뭐 이딴걸 글이라고24. 사고
'21.7.4 12:41 PM (119.82.xxx.222)원글님은 단순해서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25. 남자
'21.7.4 1:18 PM (125.143.xxx.117) - 삭제된댓글남자나 여자나 50대 넘으면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요
정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