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나고 근육통이 있는데요

검사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1-07-03 17:20:07
오늘 오후부터 갑자기 열이 37.ㅡ37 5사이 왔다갔다
근육통이 있고 몸에 오한이 와요
혹시 코로나 인가 싶어 겁이 덜컹 나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보니 음성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선별진로소 끝이났구요
일요일에는 오전에 검사는 받을수가 있긴한데 결과가 음성이면 한꺼번에 연락을 줘서 12시가 넘어갈수도 있고 9시넘어서 연락주면 확인가능할수도 있답니다
양성이면 더 빨리 연락주기도 하는데 사람 많음 늦게 연락줄수도 있대요
병원에서 받으면 비용이 들어가나 그날 바로 결과가 나오는데 주말에는 안되나봐요 ㅠㅠ
문제는 월요일 고3.2두아이가 지금 시험중이거든요
고3 수시전 마지막 기말
고2아이에게도 엄청 중요한 시험
월화까지인데 고3은 국어 수학 과탐 남았어요 주요과목
고2도 주요과목 남았어요
내일 검사하면 월요일 결과가 나오는데 자가진단시 검사결과 기다리는 가족있음 등교 안되잖아요
양성이면 당연히 아이들 등교 못하고 자가격리
음성이면 9시전 결과 안나오니 또 등교 안되는거구요
아이들 고등생들이고 시험기간이라 집밖에 쓰레기나 편의점 잠깐 다녀오고 아무곳도 안갔어요
남편도 재택
아이들은 학교 학원만 다녔구요
열이 37 5가 넘는 고열이 코로나 증상이라던데
화요일 아이들 시험 끝나고 검사받는게 좋겠죠?
지금 갈팡질팡 어떻게 해야 하나 갈등과 고민입니다
다른가족들은 전혀 아무 증상 없구요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3 6:03 PM (222.237.xxx.88)

    타이레놀 드세요.
    코로나면 약발이 안들어요.

  • 2. ...
    '21.7.3 6:12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검사결과 기다리는 동안 등교안되는거 왜겠어요?
    애들 시험 끝나고 검사받는다고요?
    애들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우리 애 시험치르게 한다고 학교보내면 다른 애들은요

  • 3. ...
    '21.7.3 6:12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일단 지금이라도 원글님 화장실 있는 안방에 자가격리하시고 마스크부터 쓰세요.

  • 4.
    '21.7.3 7:55 PM (118.235.xxx.240)

    지난주에 그랬어요 열이 37.4도까지 그리고 근육통..타이레놀 먹는데도 37도..저는 보건소가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음성나왔어요 낼 일찍 가보세요 저는 토요일 11시쯤 검사했는데 일요일 8시반에 결과나오더라구요

  • 5. 그것도 참..
    '21.7.3 7:58 PM (223.62.xxx.45)

    남일 같지 않지만..
    만약 코로나인데..
    원글님댁 아이들은 계속 학교에 가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낼 어침이면 홀랑 다 날아가고 말끔히 괜찮아지시길요…

  • 6. 해열제
    '21.7.3 7:58 PM (112.154.xxx.39)

    타이레놀 먹으니 열이 내려가네요 36.8정도로요
    일요일 일찍 검사받으면 당일저녁에 결과 나오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안되고 다음날로 넘어가면 아이들 등교를 못하게 되는거라서요

  • 7. 문제
    '21.7.3 8:19 PM (112.154.xxx.39)

    제가 혹시라도 일요일 확진판정이면 우리아이들도 월요일검사대상 결과 또 저녁에 나오면 같은반 시험 같이 본학생들 다 바로 검사대상이고 학원 같은반친구들 교사들도 다 검진대상 ㅠㅠ
    친구들 화요일 시험 못보게 되는거 아닌가요?
    학원은 계속 보강가고 직보갔었거든요
    타학교랑 같은 교실에서 시험대비도 준비했구요
    그럼 그학생들도 시험 못보게 되는거 아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서 섣불리 지금 아이들 시험기간에 검사도 못받겠어요
    일단 해열제 먹으니 열은 내려갔어요
    이기적인 생각일지 모르나 열이 해열제로 내려가니
    우리아이들 및 밀접접촉자 반친구들 생각해서 시험끝나는 화요일까진 버텨보고 싶어요
    특히 고3 첫째반은 등급 나오는 과목이 주요과목 뿐이라서 시험 못보게 되면 우리아이뿐 아니라 연관된 친구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249 커피대신 이것을 마셔야 하는 이유 12 ㅇㅇ 2021/07/04 4,840
1220248 무선청소기 추천 좀요 5 2021/07/04 1,257
1220247 추는 판사씩이나 한사람이 그분량도 못 외우는지 18 ㅇㅇ 2021/07/04 1,237
1220246 납작해졌는데 힙업되려면 어떤운동 해얄까요? 5 엉덩이가 2021/07/04 2,052
1220245 생일 별의미 안뒀거든요 12 생일 2021/07/04 3,537
1220244 한화생명 종토방은 재미있어요. 10 2021/07/04 1,602
1220243 300만원으로 운동 한다면 6 ., 2021/07/04 1,336
1220242 어느 맥시멀리스트의 결심 13 결심 2021/07/04 4,976
1220241 손정민 父 “‘그알’ 시청률 11%에 제가 기여했는데 완벽하게 .. 19 .... 2021/07/04 6,712
1220240 펌) 어제 경선토론회 감상 - 꼭 읽어보세요. 27 좋은 글 2021/07/04 1,838
1220239 고데기 머리결 많이 상하나요? 3 빠밤 2021/07/04 1,857
1220238 타이어교체했는데 빨간원표시가 안보여요 2 바닐라 2021/07/04 719
1220237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한국 대응 탓에 못푼다&quo.. 10 뉴스 2021/07/04 1,881
1220236 새가 노래하는 숲세권아파트에 살아요(행복) 31 버드 2021/07/04 4,258
1220235 민주당 토론회에서 느낀점, 청산 유수 아재들 16 ㅇㅇ 2021/07/04 1,853
1220234 여러분 빵과 커피예배 시작하겠습니다~~~ 75 음.. 2021/07/04 17,289
1220233 시판 냉면 육수 맛은 다 똑같은가요? 3 2021/07/04 1,921
1220232 아버지에게 끓는 물 붓고,칼들고 엄마를 위협 ,기합,구타글 삭.. 8 부모에게복수.. 2021/07/04 3,533
1220231 암보험 보장 얼마까지 가입하셨나요. 6 .. 2021/07/04 2,056
1220230 이재명 44.7%, 윤석열 36.7% 17 .... 2021/07/04 1,764
1220229 랑종은 도대체 얼마나 무서운 영화인가요 6 나홍진 신작.. 2021/07/04 3,719
1220228 야당이 기다리는 후보 9 ... 2021/07/04 920
1220227 강서 양천 지역에 일요일 진료하는 피부과는 없겠죠 6 아파요 2021/07/04 625
1220226 국힘당과 민주당지지자의 큰 차이점 25 단합합시다 2021/07/04 1,301
1220225 거짓말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15 피노키오 2021/07/04 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