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 전화했더니

..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21-07-03 16:55:31

아이학교 같은반에 코로나확진자가 나와서
아이가 자가격리중이에요.

시모 생신이라
오전에 전화드럈더니
받자마자 전화줘서 고맙다 하며 말끝을 내리고 전화를 끊으시려해서
네 했더니 바로 끊네요.

평소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 안달난 집안인데,
거기에 부응안하는게 며느리 탓일까요? 

어차피 평소 전화하고 싶지도 않은데 잘된거네요.

IP : 14.4.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3 4:58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세요
    시어머니 옹심 지긋지긋
    문화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2. ㅋㅋ
    '21.7.3 5:02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아예 전화 마시지. 질려서 남편 부모한테 전화 절대 안하는 결혼 4년차 며늘입니다. 며늘 괘씸하네 어쩌네 해도 무시해요. 내가 아쉬울게 없어서

  • 3. 행간
    '21.7.3 5:04 PM (1.236.xxx.223) - 삭제된댓글

    사이가 안좋은데 생신이고 코로나로 못가게 돼서 전화드렸으나 뭔지 달갑지않은 목소리...였던거죠. 시어머니도 평소와 달리 크게 잘못한건 없어보이고 며느리도 용돈이나 선물정도 보내드리면 될것같은 상황이네요. 너무 마음쓰지 말고 서로 자기할일 하면 됩니다. 결국 인간관계거든요. 내가 싫으면 저쪽도 날 싫어해요^^

  • 4. 원글이
    '21.7.3 5:11 PM (14.4.xxx.220)

    ㄴ 사이가 안좋은 이유를 썼는데도
    시어머니나 시댁이 늘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 안달났다고요, 그게 큰 잘못이 없나요?
    차라리 전화줘서 고맙다 말이나,말든가,
    여우들같이 머리써서 말과 행동하니 더 보기 싫어요,

  • 5. ???
    '21.7.3 5:54 PM (175.223.xxx.50)

    어쩌라고요? 시모가 며느님이 친이 전화주셨어 감사하다 안해 ㅎ하났다는건가요?

  • 6. ..
    '21.7.3 7:18 PM (110.70.xxx.95) - 삭제된댓글

    써있는 글만 보면 며느리가 이상함
    뭔가 행간을 읽어야 하는 것이 있나요?

  • 7. 원글이
    '21.7.3 7:35 PM (14.4.xxx.220)

    그러니까 평소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해서
    며느리는 막달까지도 애들어려서도 늘 동동거리며 부려먹고,
    말로만 임신해서는 안시킨다던 시가이고요,
    지금도 전화드리니 별로 통화하긴 싫고 고맙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고맙다하고 잔머리 굴려 끊으려한다고요.

  • 8. 원글이
    '21.7.3 7:37 PM (14.4.xxx.220)

    그간 에피소드가 많은데요.
    다같이 놀러가서 술한잔하는데,
    멀지말라고 가재미는으로 말하던 시모이구요,
    나중에,이유듣고보니 뒷처리 하라던,,,

  • 9. 냅두세요
    '21.7.3 11:57 PM (125.184.xxx.101)

    늙을 수록 아쉬운 건 그 쪽.
    어차피 요새 며느리 누가 늙은 시부모 돌보나요
    싫은 티 내라 하세요. 그래 봤자.. 어쩌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943 골드바 예금과 실물을 사는것중 1 ㅇㅇ 2021/07/03 2,018
1220942 정부부처 사람들" 문프는 어머니같은 자상함, 여니는 아.. 7 실용주의자 2021/07/03 1,918
1220941 브리타정수기 필터교체주기 10 나마야 2021/07/03 2,907
1220940 공포네요 정말... 살인적 폭염의 심각성과 장마 29 ㅇㅇ 2021/07/03 18,326
1220939 매니저 글보고 ... 2021/07/03 710
1220938 명품가방 들고다니면 그렇게 좋아요? 145 명품 2021/07/03 24,072
1220937 의료사고로 서른셋의 젊은이가 사망했습니다. 청원부탁드려요 5 청원 2021/07/03 4,044
1220936 자연인이산다 에서 계란밥 보고 너무 먹고싶어졌어요ㅜ 7 2021/07/03 3,292
1220935 메론 1 yioo 2021/07/03 667
1220934 궁금한 사람 두명있는데 1 이런 글 올.. 2021/07/03 1,192
1220933 '최경영 기자' 11 예화니 2021/07/03 1,942
1220932 유기농 달걀이 비린내가 더 심한가요? 10 ㅇㅇ 2021/07/03 2,677
1220931 줄리엄마 3 최은순 2021/07/03 2,423
1220930 한국인이 일본인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32 경주 2021/07/03 5,877
1220929 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내 속상한 이야기 하는거.??? 12 ... 2021/07/03 2,419
1220928 노무현 대통령 탄핵 주역은 김기춘임 20 잊지말아요 2021/07/03 1,890
1220927 내가 먼저 선빵 날리지 않았으면 뒤통수 쳤겠죠. 후후 2021/07/03 1,099
1220926 껍질 색이 흐릿한 수박은 맛없죠? 1 ... 2021/07/03 858
1220925 삼익키즈피아노 어떤가요 ? 시작 2021/07/03 351
1220924 Kill Bill 정말 재밌네요. 강추 25 netfli.. 2021/07/03 3,461
1220923 Sos! 떡이 된 머핀 반죽 어떻게 살리나요~~? 8 초보 2021/07/03 676
1220922 한국경제 이미나 기자님~~ 7 @@ 2021/07/03 2,619
1220921 그런거였군요 까페에가면 2021/07/03 487
1220920 남자 입원실에 간병인도 보호자도 없던 사람들 18 왜 그럴까 2021/07/03 6,657
1220919 별거중인 남편 만나고 왔습니다. 33 자몽 2021/07/03 2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