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약간 외곽에서 편의점을 해요.
주로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그냥 바람 쐬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젊은 사람들은 안그런데 5,60대 이상
아줌마 아저씨들이 꼭 자기네들 음식 싸와서는
편의점에서 물만 하나 달랑 사가지고
파라솔 차지하고 앉아서 싸온 음식 먹고는
쓰레기를 안가지고 가고 편의점 휴지통에 버린대요.
그러니 매일매일 나오는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특히 사과나 배 같은것 깎아 먹고 포도며 삶은계란 껍질
음식 쓰레기 두고 가면 벌레며 냄새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은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
그 틈을 이용해 그냥 두고 가는 사람도 있고
암튼 골머리를 앓더라고요.
혼자 계산대를 봐야하니 밖을 지킬수도 없고
암튼 개념없는 아줌마 아저씨들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더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샵에 이어 또 있는 진상 아줌마 아저씨들
......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21-07-03 16:18:17
IP : 223.39.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3 4:20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아 안봐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으휴
2. 원글
'21.7.3 4:26 PM (223.39.xxx.176)심지어 여기서 먹은것도 아닌것 같은
개인 쓰레기도 막 버리고 간다는거에요.
언니가 오죽하면 그러지 말라고 경고 문구 붙였는데도
무용지물이래요.3. ㅇㅇ
'21.7.3 4:26 PM (122.36.xxx.203)아휴 매너없는 사람들~
이 글도 곧 기사로 올라오겠다에 한 표 드림~^^4. 아마
'21.7.3 4:45 PM (59.7.xxx.91)그 사람들은 나이 먹고 진상이 된 게 아니라 10대부터도 그짓거리 하고 다녔을 사람들임
5. ...
'21.7.3 4:57 PM (14.138.xxx.159)파라솔을 걷어야죠.
전 등산가서도 과도로 뭐 깎아드시는 분들 보면... 손도 제대로 씻고 깎는지...
그냥 락앤락에 깔끔하게 넣어가서 먹고 씨도 거기에 버리고 가져오면 될 것을
그래서..유원지가면 쓰레기통 주변에 파리들 들끓어요.6. 저
'21.7.3 6:25 PM (14.32.xxx.215)정말로 커피샵 야외 파라솔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인간들 봤어요
중국인인가 해서 일부러 가봤는데 한국아줌마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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