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남매가 별거 아닌걸로 대판 싸울때
달래줘야하나요?
진짜 별거 아닌걸로 싸우고
둘다 엄청 열받고 이불 뒤집어 썼네요
셤기간이라 공부해야하는데ㅠ
걍 냅두는게 상책일까요?
1. ...
'21.7.3 1:38 PM (220.75.xxx.108)각자 좋아하는 음식이나 시켜주고 엄마는 그냥 있는 게 나은 듯요.
2. .....
'21.7.3 1:39 PM (182.211.xxx.149)화좀 가라앉으면 왜싸웠냐고 물어보세요... 우리집은 둘째가 여자인데 오빠랑 말자체를 잘안해요... 사춘기인지
3. ..
'21.7.3 1:41 PM (49.168.xxx.187)부모 앞에서 싸우는거 아니면 놔두시고요.
각자 달래주세요. 편은 들지 마시고요.
원래 가까운 사이는 사소한 일로 싸워요. 그리고는 또 언제 그랬냐는듯 하하호호 하고 그러죠.4. dd
'21.7.3 1:47 PM (116.41.xxx.202)편은 들지마시고 가서 토닥여주고 맛있는 거 먹이고 시험 공부 하도록 유도하셔요~^^
저는 둘이 싸우면 무조건 둘다 혼냈어요. 양보 안하고 참지 안고 싸우는 게 잘못이라고... 둘이 욱하다가도 제가 앞에 있으면 눈 깔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요. 그러면 제가 아이들 방에 들어가서 잘했다고 토닥여주고 그랬어요.5. ㅡㅡㅡㅡ
'21.7.3 2: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둘다 각자 뒤집어 쓰고 있으면
그냥 두세요.
감정정리할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6. ...
'21.7.3 4:40 PM (49.171.xxx.177)그냥 두는것보다 그 시작점을 찾아야하지 않나요?
진짜 심하게 싸우면요... 그게 자꾸 반복되면 형제자매간이라도 안봐요...
그 시작이 있을텐데 그걸 확인하고 잘못된점은 앞으로 그러지 않게 해야죠...
싸움 그 걸로 둘다 혼내는 것은 맞지만 싸움이 시작되게 만든 사람은 분명 있거든요....
중고등이면 진짜 몇년 지나면 집에서 나가잖아요.. 누구 하나 멀리 대학가면 마주칠 일이 점점 줄거든요..
그렇게 멀어지는 거예요...
싸움의 이유를 각자에게 확인받아서 앞으로 그 싸움은 일어나지 않게 중간에서 중재를 잘 해주세요...
우리가 보기에 별거 아니지만 애들한테는 중요한 일.
예를 들면 동생이 옷을 훔쳐입었다...이런걸로 자매들이 많이 싸우거든요...
그럼 보통 부모님이 같이 입으면 좀 어떠냐.. 이래요... 그럼 안되는거거든요.. 본인 옷은 본인만 입게
..본인 물건은 본인만 해야죠...
양보를 바라지 마시고 확실히 선을 그어줘야해요...
그냥 나두면 싸운 감정은 정리가 되겠지만 자꾸 서로 미워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