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1년차
단타도 해보고
남들 다 수익 날 때 잡주 사서 마이너스도 나보고
조금 먹고 팔았더니 바로 확 올라가기도 하고
염##가 추천한 것 중 하필 현모 sk 사서
다른 추천 종목들이 몇 번이나 먹을 때 10원도 못 먹고
최근에 물타서 겨우 본전에 빠져 나오기도 하고
82에서 어느 자비로운 분이 추천해 주신 종목으로 제법
수익낸 적도 있고
이런 온갖 일을 겪으면서 점점 멘탈이 주식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일희일비 안하고
무덤덤해지네요
이러다 강제 도통할지도 모르겠네요
1. ㅡㅡ
'21.7.3 7:53 AM (211.52.xxx.227)그런 과정에서 쌓여가는 내공과 상식,
스펙타클한 전개...저는 참 재밌네요.
물롱 멘붕도 오지만 나란 사람의
즉흥성과 허술함을 자각할 수가 있더라고요.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계좌는 소소하게 수익중입니다만2. 염블리가
'21.7.3 7:57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지주회사를 추천했군요
좀 무겁지요.3. ....
'21.7.3 8:01 AM (110.70.xxx.101)저도 1년차
정산해보니 3천 벌었네요.
1억 투자해서.
원래 목표는 안잃고 천만원 수익이었는데
만족해요.4. 참
'21.7.3 8:08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이런글에 3000벌었다고 쓰는사람 인격이란
5. 왜요?
'21.7.3 8:14 AM (112.145.xxx.133)잃는 얘기 번 얘기 다 할 수 있죠
6. 전..
'21.7.3 8:15 AM (211.106.xxx.111)겸손해집니다. 처음엔 얼마 벌었다고 돈벌기 쉽구나했는데 그냥 작년이 십년만에 온 장이 좋은 시기였을뿐내가 잘났던건 아니더라구요. 올해부턴 소소하게 마이너스예요. 주식오래하면 수익이 0으로 수렴한다더니 제가 그짝 되겠어요 ㅜ 암튼 공부해가며 욕심 안내고 조심조심 해야겠어요
7. ..
'21.7.3 8:19 AM (180.83.xxx.70)1억으로 3천.
작년엔 수익내기 좋은 장이었죠.8. ᆢ
'21.7.3 8:31 AM (211.44.xxx.155)바이오 한번 사서 망하고
우랑주만 사서 모으는중인데 아직 다 파란색 ㅜ
언젠가 오르겠지합니다
적금 깨서 주식하고 있는데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9. 4개월차
'21.7.3 8:40 AM (125.185.xxx.53)불나방처럼 사들이던 인터넷 쇼핑을 딱 끊었어요
그대신 주식 사고 싶어요
바이오주 하나 잘못사서 맘고생중인데
나머진 사팔하면서 소소히 수익나니
아직은 재밌네요10. .....
'21.7.3 8:48 AM (106.102.xxx.9)저도 작년엔 주식시작하고
택배시키는 돈과시간이 아까워서 다 끊었어요
작년에 제옷을 한벌도 안샀더라구요
그리고 주식유투브 종일보고그랬는데
올해는 주식도 그냥 설렁설렁하고 계좌도 보지도않고
신나게 보복소비중이네요11. 20년차
'21.7.3 9:00 AM (14.48.xxx.216)인데요.
아엠에프.911테러.서브프라임사태..
다겪었죠.이번 코로나까지.
그간제가 흘린눈물은 작은시내를
이뤘을거에요.
저또한 이런 시간을 거친 후에야
제 자리를 잡앗네요
남의일같지 않아서 한마디 썼어요.
자신의길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
눈물이 당연따라오는데
그시간을 견디실지....
조언을 하자면
우량주 지켜보다 많이 밀렸을때 들어가시고
장투하는습관기르시길...
주식오래해서 살아남아 좋은점이라면
맨탈이 엄청강해지고
어떤일에든 본질을 뚫어보는 눈이생긴다는거..
성공하시길.12. 주린이
'21.7.3 9:1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20년차님
우와 20년 동안 주식 역사의 소용돌이를
다 겪어내셨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안떠나셨다니
존경스러워요
멘탈 잡는데 도움되는 조언 감사합니다13. ᆢ
'21.7.3 9:29 AM (219.240.xxx.130)매일 아침 삼전보고 기도하고 저녁에 테슬라보고 기도하고
기도하는 삶이 되고 있습니다14. 20년차
'21.7.3 9:47 AM (14.48.xxx.216)이젠 주식 투자자가 직업이되었구요.
주변에 지인들에게 종목도 간간히 알려줘서
수익내게 해주는 재미도 있는데.
제가 가진거 타인들과 나눈다는 의미도있어요.
혼자만 잘먹고 잘살자 아니고 .세상과
나누겠다는...
주식해서 돈많이벌어 기부하며사는게
목표에요15. 저도
'21.7.3 9:48 AM (39.124.xxx.113)저는 다들 벌때 안하다가 바보같아서
시작했는데 해볼수 있는 경험을 다해보자 싶어서
단타도 초단타도 스윙도 장투도 고루
해보는중입니다
아직도 불나방 습성을 못버리고
달려드는게 문제인데 신기하게
하루 하나씩 아는게 늘어가네요
다해봐도 결국은 좋은 주식을 빨리 사놓는게
젤 좋은것 같아요
지금 그래서 저령한것들 가치발굴을 해보려고요
어렵네요^^16. 벌면
'21.7.3 9:49 AM (220.78.xxx.226)내가 똑똑해서 당연한거 같고
손해나면 우울하고 ㆍ후회스럽고
안하면 심심하고
계속하자니 자꾸 집착하게 되고 그러네요17. ᆢ
'21.7.3 10:08 AM (125.242.xxx.126)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일들 다 겪고
공부도 많이 했었는데
최근 슈퍼개미 카이스트교수 김봉수씨가
매수했던 종목들 분석해 보면서
개미들이 왜 돈을 잃는지 알것 같 더라구요
철저하게 년그래프 월주일봉 보면서
기업분석도 하고 전문가들 차트 종목
다 파악해서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수익이 크게 나고 그렇네요
아직도 더 공부를 더 해야할듯 하고요18. ....
'21.7.3 10:27 AM (218.159.xxx.83)손해본 얘기는 되고 번 얘기는 안되는건가요?
3천 벌었다는 글에 왠 인격이란 운운하는지
참..19. ㅋㅋ점둘님
'21.7.3 10:31 AM (116.43.xxx.13)ㅋㅋㅋ 빵 터짐요 ㅋㅋ 전 삼전 86층이라 걍 해탈 상태입니다 ㅋㅋ 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
이제 주린이 3개월 차라 82쿡 주식선배님들 글보며 많이 배우고 있어요!!
이런글 많이 읽고 싶어요^^20. 1년6개월차
'21.7.3 10:5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딱 작년1월에 2백으로 공부삼아 시작했고 3월폭락장을 겪어보고 소액이라도 무서웠음....그이후 계속된 상승장도 지켜보고 9월쯤에 본격적으로 2천으로 투자금늘려서 이렇게저렇게 부딪쳐보는중입니다
네이버랑 다음주식카페에 가입해서 네임드들 추천주도 사보고 시황올려주는거 열심히 읽어보고
삼프로티비등 유명유튜브도 몇개 꾸준히보고 기본적인 차트나재무재표등 책들도 몇권보고.....잃어도벌어도 재밌네요
위에 20년차 존경스럽네요 제목표가 주식장에서 10년동안 버텨보는거에요 10년후 현업에서 퇴직후 꾸준히 주식투자하고싶어요 20년차선배님 공부방법이나 노하우좀 간단히 풀어주세요^^21. 주린이
'21.7.3 10:5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김봉수님 관심 있는데
그 분이 매수한 종목에 대해서
분석하는 거는 생각 못했네요
또 한 가지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점셋님이 하고 계시는 기도매매는 아직
안해 봤는데 월요일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22. 저는 5년차
'21.7.3 12:16 PM (49.164.xxx.52)저도 이런저런 우여곡절겪고
주식만수르의 꿈을 안고
5년뒤엔 전업하며 내 꿈을 이루고싶엇는데
참으로 토네이도같은 역경을 견뎌내며
지금까지 왓어요
앞으로도 내가 생각한대로되길 바라며 꿈을 이루고싶어요
20년차님 존경스럽습니다 ㅎ
20년쯤 하면 엄청난 사연이 잇을거같은데
주식글 한번써주세요 ㅎ23. ㆍ
'21.9.6 12:1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슈퍼개미 김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