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사람들 모여 폭죽 터뜨리고 파티하고..
엠뷸런스들 막 오고 사람들 태워가고..미군들도 많이 보였어요
주변 웃고 떠들던 사람들 막 쓰러지고..
나만 마스크 끼고 걱정하며 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아. 여기 한국이네..하고 눈을 떴어요.
저는 미국사는 동포에요.
이곳은 이번 주말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벌써부터 밤마다 폭죽에
여행계획에..
델타변이가 급속도로 퍼지고는 있지만 실내에서조차 마스크 쓰는 사람들 찾기 힘들 정도로 다들 코로나 끝난 것 처럼 살아요.
그런데 웃긴거
백신 안 맞는 사람들은 이때다 하고 마스크 벗어던지고, 백신 못 맞은 어린애들도 데리고 다니면서 안 쓰니 말 다했죠.
오히려 백신 맞은 사람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 쓰는 느낌.
작년 뉴스에도 올 뉴스에도 미국 연휴에 부산 바닷가에 모여서 방역수칙 위반하며 노는 외국인들
경찰이 하나도 힘 못 쓰던데..
그래서 이런 생생한 꿈을 꾼 걸까요?
분면 이번 독립기념일에도 한국에 있는 미군과 미군 가족들 그리고 외국인들 자기나라 연휴 즐기듯 방역수칙 어기면서 놀 게 뻔해요.
부산분들 미리 선제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건의 하세요.
꿈 속에서 본 바다가 부산이었어요...